
이재명 대통령이 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해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회의 모두발언에서 "지방선거 결과와 관련해 "지방선거 결과에 담긴 국민의 뜻을 겸허히 받들어 지방정부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모든 국가 기관은 국민의 신성한 참정권 행사 과정에 조금의 빈틈이 없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될 책무가 있다"면서 "그런데 아쉽게도 어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투표용지 부족으로 주민들이 큰 혼란과 불편을 겪으셨다고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공화국에서 무엇보다 철저해야 될 선거관리에 납득하기 쉽지 않은 허점이 발생한 점에 대해 매우 큰 유감을 표한다"고 말하고 "관계기관은 행정부가 가진 권한과 책임을 모두 사용해서 문제 발생 이유를 명확하게 밝히고 또 책임질 것이 있다면 명확하게 책임을 물어야 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국민의 참정권이 한 치라도 훼손되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신뢰할 만한 적절한 대책을 조속하게 마련해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선거 과정에서의 경쟁이 어떠했든 여야는 모두 주권자를 대리해서 국민의 삶을 지키고 국가에 더 나은 일을 개척해야 될 동반자들"이라며 "이제 선거가 끝난 만큼 우리 정치권도 주권자가 명령한 실질적인 민생 개선과 지역 균형 발전 그리고 국민 통합에 함께 힘을 모아 주시기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도 지방선거에 담긴 우리 국민들의 뜻을 겸허하게 받도록 소속 정당 여부와 관계없이 새로 선출된 지방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모든 국민의 마음을 모아 국민 삶의 진전과 대한민국의 발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이날로 취임 2년차를 맞은 이 대통령은 "오늘부터 국민주권 정부의 2년 차 임기가 시작됐다. 모든 공직자들은 신발끈을 다시 한번 단단히 묶고 국정 속도 배가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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