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올스타전, 잠실구장 고별 무대로 꾸민다...블랙이글스 에어쇼 등 풍성

    작성 : 2026-06-29 15:50:39
    ▲ 2026 프로야구 올스타전 [KBO]

    2026 프로야구 올스타전에서 올 시즌을 끝으로 철거되는 서울 잠실구장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다음 달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 올스타전 주제를 'RE:잠실 - 올 스타즈, 올 메모리즈'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올스타전은 1982년 준공 이후 수많은 명승부를 낳은 잠실구장의 역사를 돌아보고 팬들과 추억을 공유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집니다.

    KBO는 올스타전의 핵심 이미지에 잠실구장의 전경을 녹여냈으며, 경기장 외부 광장에는 잠실에서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기념하는 특별 부스를 설치해 팬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야구장을 찾는 팬들을 위해 워터 페스티벌과 팬 사인회, 클리닝타임 특별 공연을 비롯해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 비행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합니다.

    잠실구장은 서울시의 잠실 스포츠·MICE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 사업에 따라 올 시즌을 마친 뒤 철거 절차를 밟습니다.

    이후 해당 부지에는 3만 석 규모의 최신식 돔구장이 새롭게 건설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잠실을 안방으로 공유해 온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공사가 마무리되는 2031년까지 인근 잠실 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리모델링해 사용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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