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바라카 원전에 드론 공격…"방사능 안전 영향 없어"...공격 주체 언급 없어

    작성 : 2026-05-17 19:40:59 수정 : 2026-05-17 20:44:48
    ▲ UAE 바라카 원전 [연합뉴스]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바라카 원자력발전소 단지가 17일(현지시간) 드론 공격을 받아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아부다비 정부 공보청은 알다프라 지역 바라카 원전 내부 경계 바깥쪽에 있는 발전기에서 드론 공격으로 인한 불이 나 긴급 대응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화재에 따른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고, 방사능 안전 수준에도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UAE 연방원자력규제청도 바라카 원전의 핵심 시스템이 모두 정상 가동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UAE 당국은 이번 드론 공격의 주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바라카 원전은 한국전력이 자체 기술로 개발한 차세대 원전 노형 APR1400을 수출해 아부다비에 건설한 중동 최초의 상업용 원자력발전소입니다. 지난 2009년 수주 이후 2024년 4월 4개 호기가 전면 상업 가동에 들어갔으며, 현재 UAE 전체 전력 수요의 약 25%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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