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과 중국을 잇는 미디어아트 교류전이 전남광주 이이남스튜디오에서 열립니다.
전통 회화와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작품을 통해 인공지능 시대와 현대 문명을 조명하는 전시가 마련돼 한중 문화예술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3일 이이남스튜디오는 오는 7일부터 8월 18일까지 중국 구이저우사범대 손사연 교수 초대전 '임계점 : OVERCLOCKED'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미디어아트협회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는 손 교수가 오랜 기간 이어온 회화 작업을 미디어아트로 확장한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손 교수는 인간의 본성과 역사, 현대 문명에 대한 사유를 회화로 풀어온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전통 회화의 조형성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해 기술 발전이 인간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했습니다.
전시 제목인 '임계점 : OVERCLOCKED'는 컴퓨터의 성능을 한계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오버클러킹(Overclocking)'에서 착안했습니다.
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는 시대 속에서 인간의 삶과 사회가 맞이한 '임계점'을 예술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회화적 에너지와 디지털 기술이 결합한 작품들을 통해 현대 문명을 성찰하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손 교수는 지난 2019년부터 끊임없이 변화하는 선과 색을 통해 인간과 역사, 문명을 탐구하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러한 회화적 에너지가 미디어 기술과 만나 새로운 형태의 예술로 확장된 작품들을 선보이며, 전통 회화와 디지털 미디어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 세계를 소개합니다.
이이남스튜디오는 이번 초대전이 "전통 회화가 현대 미디어아트와 만나 어떻게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만들어내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시는 광주 남구 이이남스튜디오(M.A.M)에서 열립니다. 오는 15일 오후 3시에는 작가와 함께하는 오프닝 행사도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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