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전국 최초 자립준비청년 통합 주거복지 모델 구축

    작성 : 2025-09-11 18:03:30
    ▲ 전남자립준비청년 주거복지 사업 업무협약식 [전라남도]

    전라남도는 전남개발공사, 광주은행,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과 11일 지역 자립준비청년의 주거와 생활 안정을 위한 전국 최초의 통합 주거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만 18세가 되면 보호시설 퇴소 후 홀로 자립을 시작해야 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4개 기관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주거지원과 생활지원을 결합한 전국 최초로 통합 주거복지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입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는 정책사업을 총괄하며, 전남개발공사는 공공임대주택 일부를 자립준비청년에게 우선 공급해 최대 6년간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거주를 지원합니다.

    광주은행은 입주 청년 1인당 약 100만 원 상당의 생활필수품과 소형가전 구입비를 후원하고, 전남자립지원전담기관은 후원금 관리, 자립 정보 제공, 경제교육과 상담 등 정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협약이 경제적으로 취약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안정적으로 전남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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