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완진'..화재 발생 76시간 40분만

    작성 : 2025-05-20 11:50:02 수정 : 2025-05-20 12:46:07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완진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사흘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광주 광산소방서는 20일 언론 브리핑을 열고 이날 오전 11시 50분을 기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발생한 모든 불을 껐다며 완진을 선언했습니다.

    지난 17일 아침 7시 11분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6시간 40분 만입니다.

    소방당국은 동시에 1단계로 유지 중이었던 소방 대응단계를 모두 해제했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광주소방본부와 함께 합동 감식에 나설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주말 광산구 소촌동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내 2공장 원자재 제련동에서 발생한 화재로 직원 1명이 다쳤고, 진화 과정에 소방관 2명도 부상을 입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