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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의 생가가 있는 전남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이 조성됩니다.
전남도는 아시아 평화의 성지인 신안 하의도에 한반도 평화의 숲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신안군과 추진하고 있습니다.
연구용역에 따라 김 전 대통령의 뜻을 기리기 위한 공간이 늘어나고, 섬 곳곳이 스토리텔링 숲길로 조성됩니다.
평화의 숲 조성은 훼손된 난대 숲 복원사업과 함께 진행되는데 전남도는 내년 시범사업에 10억 원의 예산을 반영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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