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료 노숙인이 자고 있는 사이 잠자리에 불을 지른 4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지난 16일 오후 1시 반쯤 광주시 동구의 한 광주천 다리 아래에서 62살 최 모 씨가 누워있던 매트에 기름을 뿌리고 불을 질러 2도 화상을 입힌 혐의로 46살 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나 씨는 피해자가 무료급식소에서 받아온 음식을 자신과 나눠 먹지 않자 이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kbc 광주방송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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