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국적의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가 운전하던 트럭이 가로수와 충돌해 함께 타고 있던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강진군 군동면의 한 도로에서 이집트 근로자가 운전하던 1톤 트럭이 가로수를 들이받아 조수석에 타고 있던 이집트인 동료 근로자가 숨지고, 운전자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났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에서 운전자는 무면허에 불법체류
외국인 근로자 신분이 드러날까 두려워 사고현장에서 달아났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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