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조류 '모자반'에 김양식장 피해 심각, 수거에 총력

    작성 : 2015-01-22 11:30:50

    중국에서 밀려든 해조류 모자반이 신안과 무안지역 김양식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말부터 신안과 무안 등에 중국에서 떠내려온 것으로 보이는 모자반 2천 톤 가량이 김양식장에 유입돼 수확을 앞둔 김에 큰피해를 줌에 따라 수거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512톤을 수거한 전남도는 선박 5백여 척과 중장비 30대를 투입해 남은 모자반을 모두 수거하고, 수거된 모자반은 친환경비료로 재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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