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비리에 연루돼 임용이 취소되거나 해임된 학교법인 낭암학원 전 교사들의 소청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원 소청심사위원회는 채용을 대가로 낭암학원에 금품을 제공해 임용이 취소된 전 교사 2명과, 조카의 채용을 부탁하며 법인에 금품을 제공해 해임된 전 교사 1명 등 3명이 제기한 소청을 기각했습니다.
낭암학원에서는 지난해 채용을 대가로 수천만 원의 금품을 제공한 교사 7명이 임용 취소되거나 해임됐으며, 이 가운데 소청심사위에 소청을 제기한 5명 중 2명의 심사는 아직 남아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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