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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도 지난해 4분기 광주·전남 수출은 전년 대비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이 발표한 '2021년 4분기 광주·전남지역 수출 동향'에 따르면 광주지역 수출은 전년 대비 12.5% 증가한 42억 9900만 달러,
전남은 69.3% 증가한 120억 4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지역 수출은 지역 주력산업인 자동차와 반도체가, 전남은 화공품과 석유제품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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