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 군공항 이전 부지 일원에 조성될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적 조성을 위해 지역 대학과 기업, 행정기관 등이 머리를 맞댔습니다.
특히 사업 성패의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이는 전력과 용수 공급, 인력공급 문제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대응 전략들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오는 2030년 초도 물량 양산을 목표로 진행 중인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사업.
정부와 지자체의 전폭적인 지원 방침 속에 밑그림이 그려지고 있지만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여전합니다.
이런 가운데 지자체와 지역 대학, 기관 등을 중심으로 핵심 인프라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특히 관심은 전력과 용수의 안정적인 공급 가능성에 모아집니다.
2030년 첫 양산 시기에 맞춰 공급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전력량은 6.3GW.
전력 확보에는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공급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송전망 구축의 중요성이 부각될 전망입니다.
▶ 싱크 : 문채주 / KENTECH 군에너지전환연구센터장
- "1,400억 원짜리 원전 2기만 지으면 2.8GW, 그리고 해남에서 올라오는 또는 무안, 신안에서 올라오는 재생에너지를 공급하면 확장을 하더라도 공급량 자체에는 문제가 없다"
용수 공급 역시 기존 저수 활용과 하수 재이용을 통해 필요 용수량인 하루 65만 톤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후 사업 확장 가능성과 가뭄 등에 대비해 2032년까지 하루 41만 톤의 물을 더 확보할 계획입니다.
▶ 싱크 : 장용훈 / 한국수자원공사 영·섬사업처장
- "전체 기업 수요 65만 톤에 혹시 모를 가뭄이나 비상시에 대비해서 41만 톤의 예비 물량을 지금 확보하고 있습니다"
지역 대학들은 반도체 양산 시기에 맞춰 본격적인 인재 양성 구상에 들어갔습니다.
전남대는 인력 공급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 유관학과 재학생들의 반도체 관련 전공 전환과 학·석사 패스트트랙을 도입해 연구 인력을 조기 배출할 방침입니다.
▶ 스탠딩 : 김재현
- "핵심 인프라와 관련한 대응 전략들이 구체화하면서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에 속도를 더하고 있습니다. KBC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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