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서해안 섬 지역, 제주 등에서 황사가 관측됐습니다.
서울 지역에서 11월에 황사가 관측된 것은 지난 2020년 이후 6년 만입니다.
30일 오후 1시 기준 미세먼지(PM10) 1시간 평균 농도는 서울(종로구 서울기상관측소 기준) 149㎍/㎥, 흑산도 138㎍/㎥, 제주 고산 104㎍/㎥, 안면도 97㎍/㎥ 등을 기록해 '나쁨'(81∼150㎍/㎥)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이번 황사는 지난달 31일 내몽골고원 등에서 발원해 북서풍을 타고 국내 상공으로 유입됐습니다.
황사는 주로 봄철(3∼5월)에 자주 나타나지만, 11월 역시 발원지에 눈이 쌓이기 전인데다 북서풍 기압계가 자주 형성돼 황사가 비교적 잦게 유입되는 시기로 꼽힙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이날 유입된 황사 잔류 영향에 더해 3일 밤 추가 황사가 유입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수도권과 충남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으나, 일평균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