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광주 무안군의 한 아파트 전기실에서 불이 나 480여 세대의 전기 공급이 끊기면서 폭염 속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3일 저녁 6시 47분쯤 전남광주 무안군의 한 아파트 지하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소방 당국에 의해 불길은 모두 잡혔지만, 단지 내 488세대에 전기가 완전히 끊겼습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저녁 7시쯤 신고를 접수하고 현장에 출동했지만, 지하 전기실 내부에 유독 가스와 연기가 아직 다 빠지지 않아 저녁 8시 반 기준 본격적인 복구 작업은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전 관계자는 "연기가 완전히 배출되는 대로 즉시 응급 복구를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이날 광주의 낮 최고기온이 1939년 기상 관측 사상 최고치인 38.8도를 기록하고 광주동부, 장성, 보성, 여수, 광양, 순천, 곡성에 폭염 중대경보가 발효되는 등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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