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도 끄떡없다"..."세계섬박람회 '침수 우려' 덜어

    작성 : 2026-07-01 21:18:27

    【 앵커멘트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집중호우는 물론 태풍과 폭염까지 대비한 박람회 준비 상황을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굵은 빗줄기가 세차게 쏟아지고 있는 여수세계섬박람회장입니다.

    호우주의보가 발효될 정도로 많은 비가 내렸지만, 당초 우려했던 침수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 인터뷰 : 박성원 / 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 시설팀장
    - "어제부터 오늘까지 비가 오고 있는데요 현재까지 큰 문제없이 배수가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현장 확인되고 있습니다"

    세계섬박람회 개막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야외 국제행사에서 가장 큰 변수인 태풍,폭우,폭염에 대한 대비가 빈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박승현
    - "세계섬박람회장 진입도로입니다. 지금이 오후 2시인데요. 오전부터 내리기 시작한 많은 비가 반나절 넘게 이어지고 있지만, 보시는 것처럼 어디에서도 물고임 현상은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

    대형 텐트 구조물이 초속 40미터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도록 특수 보강했고, 기상특보에 따라 전체 행사장을 통제하고 대피시키는 '플랜B'도 마련했습니다.

    또 폭염에 대비해 대형 그늘막 600개와 물안개 분사시설 200여 개를 설치하고, 전시관 냉방시설 성능도 대폭 개선하기로 했습니다.

    ▶ 인터뷰 : 서영학 / 여수시장
    - "일단은 기초공사와 내부 콘텐츠, 눈에 안 보이는 안전, 위생 , 교통 이런 문제도 철저하게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는 9월부터 두 달 동안, 여수세계섬박람회에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외 관람객은 줄잡아 300만 명.

    기상변수에 대한 우려를 상당 부분 털어낸 가운데 이제는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한 마지막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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