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룡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중 광주제일고를 향해 스타벅스와 탱크데이를 언급한 응원을 해 논란이 됐던 배재고가 광주일고 학생들에게 직접 사과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지만, 광주일고의 거절로 방문이 미뤄졌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1일 "배재고 교직원 및 야구부 소속 학생·학부모는 광주제일고를 직접 방문해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하고자 하는 의사를 광주제일고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광주제일고 측이 '우리 학생들이 사과를 받아들일 만한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금일 방문은 재고해 달라'는 뜻을 전해왔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제일고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을 최우선으로 존중하여, 광주제일고 측과 협의하여 향후 방문 일정을 조율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 배재고를 방문해 야구부 학생들로부터 당시 상황 등을 확인했으며, 추가 방문 조사 등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한편,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이날 스포츠공정위원회를 소집하고, 배재고 야구부에 대한 징계 여부를 심의할 예정입니다.
배재고 야구부 선수단은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 야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1회전 광주제일고(광주일고)전에서 단체 율동과 함께 "가야지, 가야지, 스타벅스 가야지"라는 구호를 반복해 외쳐 논란을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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