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북 산사태 위기경보 ‘주의’ 상향…위험지역 접근 자제

    작성 : 2026-06-20 10:00:02
    ▲ 자료 이미지

    산림청이 20일 오전 8시 30분을 기해 강원과 경북 지역의 산사태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 발령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강원과 경북 일부 지역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데 따른 것입니다.

    기상 당국은 21일 오전까지 강원 산지와 동해안 지역에 50에서 120mm의 비가 내리고, 강원 북부 산지에는 200mm 이상, 중부 산지와 중북부 동해안에는 1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강원 내륙에도 30에서 8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산사태 위기경보는 관심, 주의, 경계, 심각 등 4단계로 구분됩니다.

    서울과 부산, 대구 등 15개 시도는 기존 관심 단계가 유지됐습니다.

    현재까지 경북 지역에서 산사태 피해는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져 있고, 강원 태백과 인제, 강릉, 속초, 삼척 등 동해안 평지와 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유지되고 있습니다.

    특히 영동지역에는 비와 함께 순간풍속 초속 15m 이상, 산지는 초속 20m 이상의 강한 바람도 불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많은 비가 예보된 지역에서는 산림 주변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등 위험지역에 접근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긴급재난문자와 마을 방송 등 대피 안내에 귀를 기울이고, 대피 명령이 내려지면 마을회관 등 지정된 대피소로 신속히 이동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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