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SNS에 "우편 구매 반드시 적발"…마약 사범에 강력 경고

    작성 : 2026-06-02 10:08:08
    ▲ 이재명 대통령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마약 투약 사범들을 향해 강도 높은 경고 메시지를 내놓으며 정부의 마약 범죄 근절 의지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2일 자신의 SNS인 X(옛 트위터)를 통해 "사회악인 마약 단속을 위해 모든 국내 우편집중국에 마약단속요원을 배치했다"며 "마약탐지견과 각종 탐지장비도 설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우편으로 마약을 구입하면 반드시 적발돼 처벌받는다"며 "공연히 돈 쓰면서 교도소 가지 말고 일찍 치료받으시기 바란다"고 경고했습니다.

    단속 강화와 함께 치료·재활을 통한 회복의 필요성도 함께 언급한 것입니다.

    ▲ 이재명 대통령이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올린 글 [연합뉴스]

    정부가 전날 발표한 범정부 마약 대응 성과에 따르면 지난해 마약류 사범 검거 인원은 2만 3,403명에 달했습니다.

    또 국경 단계에서 적발된 마약류는 3,233㎏ 규모로 집계돼 역대 최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경찰은 온라인 마약수사 전담팀을 운영해 10개월 동안 온라인 마약사범 5,386명을 검거했으며, 관세청은 1,181건의 밀반입 시도에서 총 3,233㎏의 마약류를 적발했습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해외 도피 마약사범 강제송환, 마약범죄 정부합동수사본부 운영,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단속, 위장수사 제도 확대 등도 주요 성과로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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