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 후보 더 뽑혀야” 46%…여당, TK 빼고 전 지역서 우세

    작성 : 2026-05-22 12:54:05 수정 : 2026-05-22 12:55:38
    한국갤럽, 지방선거 여론조사
    ▲21일 서울 중구 명동역 인근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벽보가 붙어 있다. [연합뉴스]

    6·3 지방선거에서 여당 후보가 더 많이 당선되길 바란다는 응답이 야당 후보 당선 기대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46%는 “여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는 지난주보다 2%포인트 오른 수치입니다.

    반면 “야당 후보가 많이 당선돼야 한다”는 응답은 33%로 직전 조사와 같았고, 의견 유보는 21%였습니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여당 승리 기대가 더 높았습니다.

    다만 광주·전라를 제외하면 여당 승리 기대가 50%를 넘긴 지역은 없었습니다.

    연령별로는 40대와 50대, 60대에서 여당 후보의 다수 당선을 기대하는 응답이 높았고, 20대와 30대, 70대 이상에서는 야당 후보 당선 기대가 더 높았습니다.

    이념 성향별로는 진보층의 76%가 여당 승리를, 보수층의 63%는 야당 승리를 기대했습니다.

    중도층에서는 여당 후보 당선 기대가 45%로, 야당 후보 당선 기대 32%보다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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