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흥군이 20일과 30일, 옛 장흥교도소를 문화예술 공간으로 재탄생시킨 빠삐용ZIP에서 5월 '구석구석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폐쇄와 단절의 공간이었던 옛 교도소를 사유와 예술의 공간으로 재해석해, 참가자들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장흥의 풍경과 시간을 예술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습니다.
먼저 20일 오후 3시에는 글감옥 프로그램 나를 마주하는 문장 여행이 진행됩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독방 공간을 활용해 몰입과 성찰의 시간을 제공하는 체험형 문학 프로그램입니다.
권혁민 강연자의 강연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글쓰기의 의미와 감정 표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뒤, 옛 교도소 독방에 들어가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글로 기록하는 시간을 갖습니다.
참가자들은 조용한 공간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보고 위로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30일 오후 2시 감옥당에서는 서승옥 사진가 초청 프로그램 사진, 그리고 카메라 이야기가 열립니다.
서승옥 작가는 경찰관으로 재직하는 동안에도 꾸준히 고향 장흥의 풍경과 일상을 기록해 온 지역 사진작가로, 이번 행사에서는 오랜 시간 수집해 온 700여 점의 카메라 컬렉션 가운데 일부를 특별 공개할 예정입니다.
또한 작가가 카메라와 함께 걸어온 삶의 이야기와 고향에 카메라 박물관을 세우고자 하는 꿈을 직접 들려주며, 빠삐용ZIP 공간 곳곳에는 장흥의 사계절 사진과 빈티지 카메라가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