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인 진모지구에 오늘 시간당 30㎜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는데요.
간척지 특성상 침수 우려가 반복적으로 제기됐지만 여전히 개선되지 않으면서 준비 부실 논란이 또다시 불거지고 있습니다.
김동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여수섬박람회 주행사장 진입로입니다.
곳곳이 거대한 호수처럼 변했습니다.
강한 비와 함께 쓸려 내려온 흙탕물은 도로 차선 전체를 뒤덮었습니다.
▶ 스탠딩 : 김동수
- "폭우가 쏟아진 이곳은 보시는 것처럼 행사장 주변 곳곳이 물에 잠기며 흙탕물이 도로까지 침범했습니다."
행사장 일대가 간척지인 탓에 침수 우려가 꾸준히 제기됐지만, 배수 문제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은 겁니다.
▶ 싱크 : 공사 업체 관계자 (음성변조)
- "지금 하고 있는, 계속하고 있는 중이라서 금방 될 겁니다...도로 자체가 울퉁불퉁 (지반 침하가 심해)..."
여수 주행사장 일대에 시간당 35.5㎜의 폭우가 내리자 사실상 일대가 마비됐습니다.
행사 기간인 9월에서 11월에는 태풍 등 집중호우에 대비해야 하지만, 벌써부터 배수 문제에 허점을 드러낸 것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 싱크 : 인근 호텔 관계자 (음성변조)
- "지금 이 정도 비에도 물웅덩이가 곳곳에 보이는데, 9월부터 하는 행사에 차질이 있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섬박람회 조직위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현장 방문 당시 침수와 배수에는 문제가 없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 (음성변조)
- "이번에 도로 정비하면서 그 앞에 정비를 할 거거든요. 배수로까지 다 파낼 거예요...공사를 지금 하고 있어요"
4개월 앞으로 다가온 여수세계섬박람회.
주행사장이 확정된만큼 보다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KBC 김동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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