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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 흔들더니 '쾅'"..버스기사 졸음운전, 승객 6명 다쳐
      시내버스 기사가 졸음운전을 하다 신호등을 들이받아 승객 6명이 다쳤습니다. 12일 광주 남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29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압촌동의 한 공동주택 앞 삼거리에서 6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신호등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버스 승객 6명이 다쳤고, 이 중 1명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습니다. A씨의 음주운전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잠에서 깨려는 듯 고개를 흔드는 모습을 버스 영상저장 장치로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졸았다는 A씨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2024-09-12
    • "송편 빚고 민속 체험"..전남농업박물관 '한가위 행사'
      전라남도농업박물관이 한가위를 맞아 가족단위 체험객을 대상으로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다채롭게 진행합니다. 농업박물관은 오는 14일 농업박물관 쌀 체험실에서 한가위 민속 알아보기, 나만의 오색 송편 만들기 등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를 펼친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참가자는 한가위와 관련된 조상의 전통 민속을 직접 알아보면서 다양한 천연재료로 색을 낸 오색송편을 직접 빚어 시식도 해보고 집으로 가져갈 수도 있습니다. '한가위 민속 체험행사'는 행사 전날인 13일까지 가족 단위 위주 선착순 100여 명을 접수해 운영할 예정이며 참
      2024-09-12
    •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 10.8%..소매업·음식업 20% 안팎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지난해 자영업 폐업률이 10
      2024-09-12
    • 전라남도, 꾸준한 건의 끝 친환경직불금 지원단가 인상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원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돼 2025년 정부 예산에 91억 원 증액된 319억 원이 반영됐습니다. 이는 전라남도가 친환경농업 실천농가의 소득 감소 및 생산비 보전 등 친환경농업 확산을 위해 2018년 이후 동결된 '친환경농업직불금'의 지원단가 인상이 필요하다는 건의를 지속해 온 결과입니다. 이에 따라 전라남도의 경우 내년도 국가보조사업(100%) 친환경농업직불금 예산이 175억 원으로 61억 원 증액될 전망입니다. 2025년부터 인상되는 친환경농업직불금은 논 직불 단가를 ha당 유기는 70만 원에서 95만
      2024-09-12
    • 추석 연휴 연안여객선 이용 귀성객 원활한 수송 대책 마련했어요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귀성객의 안전하고 편안한 섬 방문을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 연안여객선 특별 수송 대책을 추진합니다. 전남도는 추석 연휴 17개 반 85명으로 특별수송지원반을 구성해 관계기관과의 협조 체계 강화를 통해 수송 현황을 철저히 관리하고 불편 민원에 적극 대응할 방침입니다. 이번 연휴 전남지역에선 연안여객선 이용객 19만여 명, 차량은 5만 2천여 대로 지난해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지역 운항 52개 항로에 여객선 3척을 추가 투입해 90회를 운항하며, 기존 73척 여객선의 운항 횟
      2024-09-12
    • 전라남도, '여수 묘도 LNG 터미널' 구축사업 탄력
      전라남도가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됩니다. 전라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872억 원의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7월 정부 계획이 발표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
      2024-09-12
    • 여수경찰서, 4억 원대 보이스피싱 현금 수거책 검거
      여수에서 보이스피싱으로 수억 원대 현금을 편취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여수경찰서는 통장이 마약 밀매에 사용됐다고 속인 뒤 피해자 A씨에게 지난 2주 동안 총 4억 2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말에 속에 보이스피싱 수거책 B씨 등 일당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범행 횟수마다 최소 50만 원에서 100만 원을 받았으며, 단순 고액 아르바이트로 알고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2024-09-12
    • 주택가 돌며 택배 상자 상습절도..50대 구속
      주택가와 상가를 돌며 상습적으로 택배 상자를 훔친 뒤 자신의 집에 쌓아둔 5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 2월부터 올해 6월까지 70차례에 걸쳐 서구와 남구 일대 주택가나 상가 앞에 놓인 640만 원 상당의 택배 상자를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로 50대 초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어제(11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혐의를 부인하는 A씨가 절도 전과가 있는 점을 고려해 지난 3일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해 그제(10일)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습니다.
      2024-09-12
    • 신생아 변기에 빠뜨려 살해한 친모 징역 10년
      출산한 아이를 변기에 버려 살해한 친모가 아동학대살해죄로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제12형사부는 지난 5월 22일 남자친구 거주지 주변 상가 화장실에서 임신 29주 상태로 출산한 신생아를 변기에 빠트려 살해한 29살 A씨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변기 물에 머리가 빠진 신생아를 방치하고 장애인 화장실 칸으로 유기한 A씨의 행위는 인륜을 저버린 범행이었다고 지적했습니다.
      2024-09-12
    • 체감온도 33도의 늦더위 계속…오후까지 비
      늦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오늘(12일)도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도는 후덥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광주·전남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까지 5~40mm의 비가 내려 무더위가 잠깐 꺾이겠고, 서해와 남해상에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24도, 광주· 담양 25도, 강진·광양 26도로 어제와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보성 30도, 여수 31도, 광주·순천 32도, 무안 34도 등의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
      2024-09-12
    • 광주 남구, 추석 앞두고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 추진
      광주 남구가 추석을 앞두고 취약계층을 위해 '찾아가는 미용 서비스'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 7979센터 '칠구헤어 봉사단'은 지난 2일부터 관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등 20세대를 방문해 무료로 이발과 미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 봉사자 11명으로 구성된 '칠구헤어 봉사단'은 오는 13일까지 관내에서 미용 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2024-09-12
    • 조국혁신당 영광 재선거 장현 후보 공천 확정
      조국혁신당이 영광군수 재선거 경선에서 장현 후보의 공천을 확정했습니다. 1차 국민경선 100% 여론조사에서 과반 후보를 확보하지 못하고 1·2위 간 결선투표가 치러진 조국혁신당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 경선은 장현 후보의 승리로 마감됐습니다. 장현 후보는 호남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김대중재단 영광지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2024-09-12
    • 전남도, 추석 앞두고 장보기 행사 가져
      전라남도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행사를 가졌습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태균 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은 어제(11일) 광양 5일장을 찾아 서민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며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전남도는 "기록적인 폭염과 고물가로 모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이 활기를 되찾도록 도민들께서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2024-09-12
    • 분청사기 굽던 1,250도 불꽃, 고흥서 미디어아트로 다시 피어나다
      【 앵커멘트 】 분청사기는 조선 초기 양식으로 고려청자, 조선백자와 함께 우리나라 3대 도자로 꼽히지만, 상대적으로 대중들에게 덜 알려져 있는데요. 주요 도요지인 고흥에서 미디어아트를 접목해 분청사기의 새로운 가치를 조명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백토로 멋을 낸 커다란 청자 항아리에 박지 기법으로 새긴 모란이 익살스럽게 수 놓였습니다. 우아함을 자랑하는 고려청자, 조선백자와는 달리 다양한 질감, 친숙함이 돋보이는 분청사기입니다. 소박하고 순박한 양식으로 알려지만 조선 왕실에
      2024-09-12
    • 전남 이모빌리티 산업 6개 분야, 국가 공모 사업 선정
      전라남도가 이모빌리티 산업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37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선정된 사업은 미래 모빌리티 충돌 안전 인프라 고도화 등 172억 원과 수출형 초소형 전기차 핵심부품 기술개발 82억 원 등 6개 분야입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영광 대마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자동차 충돌 안전 시험 인증센터 등 이모빌리티 기업을 위한 산업 생태계가 조성되고 있습니다.
      2024-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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