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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포시 옥암 대학부지 '통합목포고' 부지로 용도변경 진행
      전남 목포 옥암 대학부지 일부에 대해 용도변경 절차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목포고와 목포여고의 통합에 따른 (가칭) 통합목포고등학교 부지 활용을 위해 옥암대학부지 전체면적 19만 6,793㎡(6만 여평) 중 3만 3천㎡(1만 평)를 대학부지에서 고등학교 부지로 변경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해 교육환경영향평가를 마친 목포시는 지적확정측량 등 모든 행정절차를 오는 4월 안에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통합목포고는 남악신도시 택지개발로 옥암지구 내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학교가 없어 발생한 학생
      2025-01-09
    • '제자 강제추행' 유명 프로파일러..징역 1년 6개월
      제자인 학회 회원들을 추행하고 허가 없이 민간 자격증을 발급한 혐의를 받는 전직 경찰관이 1심에서 징역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습니다. 9일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 강동원 부장판사는 강제추행, 자격기본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박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성폭력 치료 프로그램 40시간 이수와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5년간 취업제한도 명했습니다. 재판부는 "경찰로 재직하면서 방송에 출연하는 등 외부에 알려진 것을 이용해 나이가 어리거나 정신이 취약한 피해
      2025-01-09
    • 진에어 제주항공 참사 같은 기종, '기체 이상에 결항'
      일본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오려던 진에어의 B737-800 기종 항공기가 기체 이상으로 현지 공항에 발이 묶이게 됐습니다. 9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0분(현지시간) 후쿠오카현 기타큐슈 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진에어 LJ350편(HL8017)은 점검 중 수평 꼬리날개 조정 장치에서 문제가 발견됐습니다. 진에어는 부품을 교환할 필요가 있어 정비에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이 항공기에 탔던 87명의 승객을 내리게 한 뒤 결항 조치했습니다. 승객들에게는 지연 및 결항 사실을 안내하고, 식사
      2025-01-09
    • '여론조사 공표' 김문수, 당선 무효형 피해..벌금 90만 원
      자체 여론조사를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의원(전남 순천광양곡성구례갑)이 1심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받아 당선 무효형을 피했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제1형사부는 9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의원에게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김 의원은 공직선거법상 당선 무효형인 벌금 100만 원 이상을 선고받지 않아, 이 형이 확정되면 직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김 의원은 22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월 9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간접적으로 공표하는 내용의 글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습
      2025-01-09
    • KIA 김선빈·김도영, 마음도 'MVP'..아동시설-모교에 나눔 실천
      지난 시즌 최고의 한 해를 보낸 KIA 타이거즈 김선빈과 김도영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습니다. 김선빈은 지난 8일 광주광역시 동구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광주영신원'에 기아 EV6 차량을 기증했습니다. 지난 시즌 한국시리즈에서 MVP에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기아 EV6 차량을 전달한 겁니다. 김선빈은 "뜻깊은 곳에 쓰기 위해 고민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광주영신원의 차량이 노후화돼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작은 선물이지만 광주영신원 친구들에게 든든한 발이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습니다. 김도영도 지난
      2025-01-09
    • '영하 16도 한파' 속 덕유산 곤돌라 정전..300명 30분간 고립
      전북 무주 덕유산리조트에서 곤돌라가 정전으로 멈춰서는 바람에 300여 명의 탑승객이 공중에서 고립됐다가 30여 분 만에 전원 내려왔습니다. 9일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25분쯤 덕유산리조트와 설천봉을 연결하는 곤돌라가 멈춰서 탑승객 300여 명이 30여 분간 공중에 매달린 채 고립됐습니다. 덕유산리조트 측은 비상 엔진을 가동해 10시 59분쯤 곤돌라에 갇힌 승객들을 모두 내렸습니다. 덕유산리조트 측은 과부하로 전력이 차단돼 정전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원인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또 홈페이지
      2025-01-09
    • 전라남도 설 명절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최대 50% 할인
      전라남도가 설을 맞아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 명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을 추진합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이번 특별 할인 프로모션은 최근 정치적 상황에 따라 전반적으로 침체한 소비심리로 어려운 중소상공인과 도민 민생안정을 위해 예비비 1억 원을 긴급 투입해 최대 50% 할인 기획전으로 운영됩니다. 녹색나눔, 남도장터, 직거래장터 등 온·오프라인 플랫폼에서 진행합니다. 500개 이상 사회적경제기업이 참여해 농수산물, 가공식품, 생활용품 등 2,400여 다양한 상품
      2025-01-09
    • '굴'을 '김'처럼 세계 수출 품목 1위로..해수부, 굴 산업 현대화
      해양수산부가 전남 여수의 대표적인 수산물인 '굴'을 '김'처럼 세계시장 1위 품목으로 육성합니다. 해수부는 9일 경제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전남 여수와 경남 통영·거제에서 생산되는 굴 수출액을 2030년까지 2배로 늘리기로 하고 400여 곳의 굴까기 가공공장을 집적화·첨단화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부분 수작업에 의존하고 있는 굴 생산현장에 컨베이어 벨트·탈각기·자동선별기 등 맞춤형 장비를 보급해 자동화하기로 했습니다. 일반굴과 달리 껍데기째 판매하는 굴 생산 비중도 현재
      2025-01-09
    • 전라남도 영광서 7080 할머니 초등생 4명..졸업장 받아 '경사'
      전라남도 영광군 군서초등학교에서 9일 오전 특별한 졸업식이 열려 눈길을 끌었습니다. 70·80대 동네 할머니 4명이 한꺼번에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경사가 생긴 겁니다. 이 특별한 졸업식의 주인공은 81살 김순덕·75살 이선숙·77살 장화녀·76살 박향임 할머니입니다. 이 네 명의 초등학생 할머니들은 이날 6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졸업장을 받아들었습니다. 어린 학생들과 교사, 아들·손자 등 가족의 축하를 받은 할머니들은 평생 꿈꾸었던 학교생활을 무사히 마쳤다며 감격
      2025-01-09
    • 광주FC, '미드필더' 권성윤 영입.."멀티 플레이 기대"
      프로축구 광주FC가 9일 FC서울, 부산아이파크 등에서 활약한 미드필더 권성윤을 영입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년 FC서울의 우선지명으로 프로에 데뷔한 권성윤은 2023년 대전코레일, 지난해 부산아이파크를 거치며 프로 통산 47경기 1골 4도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광주FC는 "권성윤은 볼 소유와 탈압박이 탁월한 멀티 플레이어로 측면 뎁스를 강화함과 동시에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해야 하는 광주 전술에 안성맞춤"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권성윤은 "광주는 조직력이 뛰어나고 확실한 색깔을 가지고 있는 팀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 팀에 합
      2025-01-09
    • 김영록 전남지사, 내란행위 옹호 정치인 "못된 뿌리"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란 행위를 옹호하는 정치인을 '못된 뿌리'로 규정하고 이를 제거해야 전체가 살 수 있다고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김 지사는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선한 영향력 vs 악한 영향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자원봉사자·추모객 등을 '선한 영향력'으로, 내란을 일으킨 대통령과 이를 옹호하는 정치인들을 '악한 영향력'으로 비유했습니다. "이번 여객기 참사에 온정이 전국에서 쇄도했다"며 "이 모든 선한 마음들이 유가족의 슬픔을 위로하고 국가적 아픔을 치유하는 데 큰
      2025-01-09
    • '기장이 영웅놀이' 희생자 조롱글 올린 30대 男 검거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인터넷에 희생자를 조롱하는 글을 올린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의 명예를 훼손시키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씨인사이드'에 "기장이 영웅놀이를 해 피해가 컸다"는 내용의 글을 올리는 등 사자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추가 범행이 있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예정입니다.
      2025-01-09
    • 박지원 "'얼쩡남' 경호관에 '핵가방', 尹이 아직도 군 통수?..당장 최상목에 넘겨야"[여의도초대석]
      한때 윤석열 대통령 도피설이 돈 가운데 한남동 관저에서 윤 대통령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오마이뉴스TV 카메라에 잡힌 것과 관련해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석열 옆에 있는 경호관 손에 이른바 '핵가방'으로 추정되는 가방이 들려 있다"며 "당장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에 핵가방을 넘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박지원 의원은 오늘(9일) KBC '여의도초대석'에 출연해 윤 대통령을 얼쩡얼쩡거린다는 뜻의 '얼쩡남'으로 지칭하면서 "(영상에 잡힌) '얼쩡남'이 결국 윤석열 같아요. 얼쩡남이요. 얼쩡얼쩡했잖아
      2025-01-09
    • KIA 서건창, 해 넘긴 줄다리기 끝에 1+1, 최대 5억 원 FA 체결
      KIA 타이거즈가 내야수 서건창과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KIA는 9일 서건창과 계약 기간 1+1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2억 4천만 원, 옵션 1억 6천만 원 등 총액 5억 원에 FA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도 계약은 올해 옵션을 충족하면 자동으로 연장됩니다. 서건창은 2008년 프로 무대에 데뷔해 14시즌 동안 통산 1,350경기에 출전하며 1,428안타, 517타점, 853득점, 232도루, 타율 0.298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시즌 고향 팀인 KIA에 입단한 서건창은 94경기에 출전, 63안타 4
      2025-01-09
    • 제주항공 참사 11일 만 희생자 179명 장례식 마무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1일 만인 9일 희생자 179명의 장례식이 마무리됐습니다. 수습 당국은 지난 6일 참사로 숨진 179명의 시신을 모두 인도했으며 광주, 전남,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희생자들의 장례가 치러졌다고 이날 밝혔습니다. 사고 이후 지난 4일까지 국가애도기간이 선포되자 전남 무안국제공항을 비롯해 전국 105곳에 설치된 합동분향소에는 25만여 명이 찾아와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습니다. 장례는 모두 마쳤지만, 정부 현장 통합지원센터는 무안공항에서 후속 업무를 이어갑니다. 유류품이나 추가 시신 편을 확인해 유가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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