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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재산신고 누락 혐의 조상래 곡성군수 '불기소'
      지난해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 신고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진 조상래 전남 곡성 군수가 불기소 처분을 받았습니다. 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검은 선거 과정에서 재산 신고를 축소 신고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송치된 조상래 곡성군수에 대해 불기소 결정을 내렸습니다. 조 군수는 지난해 10월 곡성군수 재선거 과정에서 재산을 축소해 신고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지만, 검찰은 증거불충분 등을 이유로 불기소 결정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앞서 장세일 영광군수도 군수 재선거를 위한
      2025-04-05
    • 광주서 주택 화재..70대 거주자 숨져
      광주광역시의 한 주택에서 불이나 70대 거주자가 숨졌습니다. 5일 저녁 7시 6분쯤 광주 서구 농성동의 한 단층 주택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30여 분 만에 모두 꺼졌지만, 집 안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또 불로 주택이 모두 탔고, 인근 주민 1명은 연기를 보고 대피하기도 했습니다. 화재 당시 숨진 남성의 아내와 다른 가족 등 거주자 2명은 외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4-05
    • [尹 파면]김영록 지사 "홍준표, 尹과 똑같아..내란동조 사과부터"
      김영록 전남지사는 조기 대선 출마를 시사한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탄핵 반대에 대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김영록 잔남지사는 5일 자신의 SNS를 통해 "헌재가 윤석열을 파면 결정한 지 하루 만에 홍 시장이 페이스북에 대선 출마 의사를 밝혔다"며 "그런데 홍 시장은 그동안 윤석열 비상계엄과 내란 동조행위에 대한 한마디 사과와 반성이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대선 출사표를 던지면서도 잘못을 인정하지도 사과도 없다"며 "윤석열과 똑같다"고 꼬집었습니다. 김 지사는 "윤석열의 반헌법 비상계엄과 내란 사태는 대한민국의 근본을 뿌리째
      2025-04-05
    •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공모에 고흥·신안 선정
      고흥군과 신안군에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가 들어섭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한 '청년 창업·임대형 양식단지 조성사업' 공모에서 고흥군과 신안군이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고흥군은 200억 원을 들여 청년 창업형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를 조성하고, 신안군은 150억 원을 투입해 데이터 기반 임대형 양식단지를 조성해 청년 귀어인의 창업을 돕게 됩니다.
      2025-04-05
    • 여수서 철거 중 건물 기울어져..차량 1대 파손
      철거 중이던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나 관계 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습니다. 오늘(5일) 낮 12시쯤 여수시 학동의 한 재개발 부지 공사 현장에서 해체 중이던 건물 벽체 일부가 안전펜스 쪽으로 쏟아져 주차돼 있던 트럭 1대가 파손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여수시와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와 감전 사고 위험성 등을 고려해 인근 도로를 통제하고 있습니다.
      2025-04-05
    • 남녘 청산도 유채꽃 만발..섬 축제 계속
      【 앵커멘트 】 완도 청산도의 노란 유채꽃밭에서 슬로우 걷기 축제가 시작됐습니다. 봄꽃을 즐기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남녘의 섬들에서는 이번 달부터 봄 축제가 계속됩니다. 강동일 기자가 청산도를 다녀왔습니다. 【 앵커멘트 】 노란 유채꽃이 섬을 뒤덮었습니다. 돌담길을 따라 걸으면 들판을 수놓은 꽃과 쪽빛 바다가 어우러진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경치에 취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상춘객들의 걷는 속도도 느려집니다. ▶ 싱크 : 서금애·조득원/ 서울특별시 용산구 -
      2025-04-05
    • 일교차 15도 안팎까지 벌어져..강풍 '주의'
      일요일인 내일(6일) 광주·전남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15도 안팎까지 벌어지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광주 5도, 목포 6도, 여수 7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한낮에는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대부분 지역에서 14~19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내일까지는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최대풍속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2025-04-05
    •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제 눈물 속 엄수
      【 앵커멘트 】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사고 현장인 무안공항에서 추모제가 엄수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여전히 슬픔과 그리움으로 힘겨워하고 있으면서도, 다시는 이런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남은 자들의 의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참사 현장인 무안국제공항에 유가족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여전히 그리운 가족들의 위패와 영정을 바라보며,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을 이틀 앞두고, 무안국제공항에서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제가 진행됐습니다
      2025-04-05
    • 차기 정부에는 '호남의 목소리' 들릴까..60일간의 대비 주목
      【 앵커멘트 】 이번 탄핵 인용으로 대선까지 최대 60일 간의 시간만 남겨놓게 됐는데요. 그동안 여야 할 것 없이 '호남패싱' 논란이 일었던 만큼, 이번에는 지역의 목소리를 중앙정부에도 전달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 2022년 윤석열 정부 출범 당시 19명의 장관 가운데 광주·전남 출신은 단 한 명도 없었습니다. 지역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보내준 민주당 역시 이재명 대표 2기 체제에 광주·전남 출신 지도부가 한 명도 포
      2025-04-05
    • 막 올린 조기 대선 지역 공약 선점해야
      【 앵커멘트 】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 대선의 막이 오르면서 광주·전남 지역 대선 공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제대로 실행되지 못한 정책들을 챙기는 것은 물론 새로운 현안과 미래 먹거리 등을 담은 공약들이 빠르게 준비되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4일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으로 두 달 안에 대통령 선거를 치르게 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의 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한 이후 각 지자체와 정당들은 조기 대선을 대비한 대선 공약 준비를 물밑에서 진행해 왔습니다.
      2025-04-05
    • [尹 파면]대선 출마 거론되는 '호남 출신' 잠룡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으로 60일 이내에 조기 대선이 치러지게 되면서 대선에 나설 호남 출신 정치인들로는 광역단체장과 전 국무총리 등이 자천타천으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호남 출신으로 가장 먼저 대선 출마 의사를 굳힌 정치인은 김영록 전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전남 완도 출신으로 전남행정부지사와 제18·19대 국회의원, 문재인 정부 초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을 지냈으며 제38·39대 전라남도지사입니다. 김 지사는 탄핵 기간 동안 윤석열 '즉시 파면'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비상계엄 사태 이후 강
      2025-04-05
    • 6일 가끔 구름 많다가 점차 맑아져.."바람 강해요"
      일요일인 6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대구 6도 △대전 5도 △부산 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8도 분포가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대전·부산 18도 △대구 20도 등 13~20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새벽까지 일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비나 눈이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수도권 등에도 곳에 따라 약한 빗방울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초속 15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동해 먼바다를 중심으로 물결
      2025-04-05
    • [영상]철거 중 건물 기울어져 '아찔'..트럭 1대 파손
      철거 중이던 건물이 기울어지는 사고가 나 관계 당국이 조치에 나섰습니다. 5일 낮 12시쯤 여수시 학동의 한 재개발 부지 공사 현장에서 해체 중이던 건물 벽체 일부가 안전펜스 쪽으로 쏟아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나지 않았지만 주차돼 있던 트럭 1대가 깔려 파손됐습니다. 여수시와 소방 당국은 추가 붕괴와 감전 사고 위험성을 고려해 주변 도로 통제에 들어갔습니다. 여수시와 여수경찰서는 공사 관계자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4-05
    • 참사 100일 앞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추모제 열려
      98일 전인 지난해 12월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가족을 떠나보낸 유가족들이 5일 사고 현장에서 추모제를 열었습니다. 이번 추모제에는 희생자 179명의 배우자, 자녀, 손주, 부모 등 유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을 대신해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영록 전남지사,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 등 기관장도 추모제가 열리는 현장을 찾았습니다.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한 추모제는 박한신 12·29 제주항공 유가족 협의회 대표의 인사말이 시작되자 눈물바다가 됐습니다.
      2025-04-05
    • 김영록 지사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특별법 의지도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5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열린 12·29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100일 추모행사에 참석해 유가족을 위로하고, 조속한 특별법 제정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김영록 지사는 추모사를 통해 "지난 참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 한 분 한 분을 추모하고 남은 유가족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조속한 특별법 제정을 통해 유가족을 지원하고 참사의 진상도 철저히 규명해 이러한 비극이 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항공 안전대책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남도는 지난 3월 국회 특별법 제정 추진에
      2025-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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