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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흙바람 속 '농사꾼 시인' 오형록의 희망일기
      2014년 계간 《열린시학》으로 등단한 오형록 시인이 수필집 『농사꾼 시인 오형록 희망일기』(문학들 刊)를 출간했습니다. 그는 1980년대 후반 서울의 작은 수출업체에서 표구 기술자로 일하다가 결혼 직후 연로한 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고향인 전남 해남으로 귀농했습니다. ◇ 모친 부양 위해 해남 귀농 2003년 5월, 불볕더위 속에서 오이를 수확하던 중 번개처럼 시상이 떠올라 문학의 길로 빠져들었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발견한 그는 촌각의 시간을 아껴 글공부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해 겨울 난생처음으로 응모한 문학상
      2025-02-19
    • 전남도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보급 지원
      전라남도가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 일환으로 올해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 총 800대를 지원합니다. 여성 친화형 소형 전기 운반차는 농작물·농자재 등의 운반과 작물 재배 또는 관리를 위한 이동 수단 등으로 폭넓게 활용할 수 있어 2020년부터 전남도 자체적으로 꾸준히 보급하고 있습니다. 1대당 가격은 550만 원으로, 모두 44억 원이 투입됩니다. 보조는 기종별 안전성, 성능 등에 따라 최소 350만 원부터 최대 400만 원까지 지원합니다. 여성·고령 농업인 등 대상으로, 신청 후에는 시군
      2025-02-19
    • 최국순 사진展 '우물, 정(井)'
      아파트 중심의 주거 문화가 보편화되면서 일상에서 사라진 우물을 주제로 한 사진전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최국순 사진가의 '우물, 정(井)' 전시가 전주 서학동사진미술관에서 지난 18일부터 오는 23일(일)까지 열립니다. 이번 전시에서 최국순 사진가는 7년 동안 전국을 누비며 찾아내 촬영한 전통 우물 사진 24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전시된 작품들은 과거 마을 공동체의 중심 장소였던 우물에 대한 다양한 추억들을 담고 있습니다. 우물 청소하는 날의 떠들썩한 잔치 분위기와 정월 대보름 마을의 안녕을 기원하던 숙연
      2025-02-19
    • [직격인터뷰]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 전남도회장
      【 앵커멘트 】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 전남도회 회장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대담 】 △ 앵커 1. 전국의 미분양 물량 7만 5천 호를 기록하면서 계속 상승세를 보이기도 하고요. 특히 악성 미분양으로 꼽히는 준공 후 미분양 주택이 2014년 이후 10년 만에 2만 가구를 넘어서기도 했습니다. 우리 지역 부동산 상황 어떻다고 좀 요약해 볼 수 있을까요? ▲ 정기섭 대한주택건설협회 광주 전남도회장 광주의 경우 미분양 물량이 현재 약 한 5천여 세대가 될 것으로 예상
      2025-02-19
    • '임금체불' 대유위니아 노동자 "박영우 회장 엄벌해야"
      '임금체불'로 고통받고 있는 대유위니아 노동자들이 박영우 회장의 엄벌을 촉구했습니다. 금속노조 광주 전남본부 대유위니아지회는 어제(18일) 성명서를 내고 "박영우 회장은 국회에서 강남 빌딩과 골프장을 팔아 임금체불을 해결하겠다고 말해놓고 3,670억 중 30억만 임금체불 변제에 사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 박영우 회장은 임금과 퇴직금 등 398억 원을 미지급한 혐의로 기소돼 오늘(19일) 수원지법 성남지원에서 1심 선고 재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2025-02-19
    • '찬바람 쌩쌩'..영하권 추위
      수요일인 오늘(19일) 광주와 전남은 칼바람과 함께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영상 2도에서 5도 분포로 어제보다 2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낮 동안에도 체감 온도는 영하권에 머무는 곳들도 많겠습니다. 오늘 오후 3시까지 광주와 전남 서부에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5-02-19
    • "오늘은 더 추워요"..칼바람 더 강해져
      수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충북, 경북 북부 내륙·북동 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습니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5.7도, 인천 -4.4도, 수원 -7.8도, 춘천 -9.7도, 강릉 -3.5도, 청주 -4.6도, 대전 -5.4도, 전주 -3.9도, 광주 -1.8도, 제주 4.1도, 대구 -3.0도, 부산 -2.4도, 울산 -3.
      2025-02-19
    • 담양서 야산 벌목하던 50대 나무 깔려 숨져
      전라남도 담양군의 한 야산에서 벌목하던 50대가 나무에 깔려 숨졌습니다. 18일 오전 9시 34분쯤 담양군 수북면 한 야산에서 나무에 깔린 50대 남성 A씨가 소방 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A씨는 사유지인 야산의 벌목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 규정을 지켰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2-18
    • 여수 지역 시민단체, "삼도수군통제영은 여수" 주장
      여수 지역 시민단체가 조선시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은 통영이라는 통영시의회 주장에 대해 "역사를 왜곡하지 말라"고 주장했습니다. 여수종고회는 오늘(18일) 여수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가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는 근거는 난중일기와 이충무공전서 등의 사료와 고증 자료를 통해 입증되고 있다"며 "통영시의회는 어느 자료에 '한산도가 최초의 삼도수군통제영'이라고 쓰여 있는지 정확히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통영이 최초 삼도수군통제영이라면 선조가 1대 이순신, 2대 원균 3대 이순신, 4대 이시언을 경상 우수사가 아
      2025-02-18
    • "반도체 노동자 건강 파괴 특별법 폐기하라"
      민주노총이 민주당을 향해 반도체 특별법 폐기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광주본부는 오늘(18일) 민주당 광주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가 반란 정당 국민의 힘에 이어 민주당에서조차 주 52시간 노동을 제외하자는 얘기가 나오고 있으니 분통이 터진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한국 사회에서는 이미 연장, 야간, 휴일 노동이 만연하다"면서 "민주당은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공당으로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라"고 덧붙였습니다.
      2025-02-18
    • 여수 해경, 제22서경호 선사 압수수색
      승선원 5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된 제22서경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해경이 선사를 압수수색 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늘(18) 부산 서구 제22서경호 선사 사무실과 관련 대상자들을 상대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인근 해역에서 사고 발생 10일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2025-02-18
    • '정답 없음' 등 광주 고교 재시험 3년 연속 증가
      광주 지역 고등학교에서 시험 출제 오류 등으로 재시험을 보는 사례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8일 광주광역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68개 고등학교에서 지난 2022년 164건, 2023년 197건에 이어 지난해 239건의 재시험이 치러져 3년 연속 증가했습니다. 재시험 사유는 '정답없음'이 가장 많았고, 교과별로는 선택 과목이 많은 과학과 사회, 수학 등이 절반 이상을 차지했습니다. 시교육청은 평가관리센터를 운영하고, 공동 출제·검토로 출제 오류를 줄여 시험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2-18
    • 학원 뒷돈 받고 문제 거래한 광주 교사 2명 적발
      광주 현직 교사 2명이 사교육 업체에 모의고사 등 문제 제공을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감사원이 발표한 '교원 등의 사교육 시장 참여 관련 복무 실태'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6년간 전국 교사 249명이 사교육 업체에 문제를 제공해 212억 9천만 원을 챙겼습니다. 광주에서는 수능 출제위원 등으로 참여한 사립학교 교사 2명이 적발됐으며, 이들은 각각 5천여만 원, 370만 원의 대금을 받았습니다.
      2025-02-18
    • 제주항공 참사 포괄적 의료지원 8천465명 혜택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을 위한 의료 지원이 지난 15일 공식 종료된 가운데 49일 동안 8천여 명이 헤택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는 12·29 제주항공 참사 이후 천 522명의 의료진과 지원 인력이 참여해 유가족에게 의료상담과 복약 지도를 했고 신체적 치료뿐만 아니라 정신적 회복까지 돕는 포괄적인 의료 지원을 8,465명에게 제공했습니다. 전남도는 의료지원은 공식적으로 종료됐지만 유가족들이 일상으로 돌아가도록 지원을 지속할 예정입니다.
      2025-02-18
    • 광주보건대 학위수여식..서해현 신임 이사장 1억 원 기탁
      광주 유일의 글로컬대학인 광주보건대가 학위수여식을 열었습니다. 지난해 광주·대전·대구보건대 연합대학 방식으로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광주보건대는 오늘(18일) 졸업식을 열고 학사와 전문 학사 등 1천 1백여 명의 학생들에게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지난 6일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서해현 서광병원 원장은 학위수여식에서 대학 발전 기금 1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 인터뷰 : 서해현 / 광주보건대 신임 이사장- "(글로컬대학을) 전국적으로 대전·대구·광주 세 도시의 보건대학이 협력해서
      2025-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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