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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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전통시장서 고병원성 AI 발생 확인
      광주광역시의 한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두 곳에서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습니다.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전통시장 가금판매소 두 곳에서 오리 4마리가 H5N1형 고병원성 AI 감염됐다고 밝히고, 확산 방지를 위해 판매소에서 보유 중인 가금 145마리를 살처분했습니다. 오는 27일까지 광주 소재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가금의 유통을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고병원성 AI는 지난달 19일 충남 아산시의 한 토종닭 농장에서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31일 만입니다.
      2025-05-21
    • 전남도 에너지저장장치 설치 태양광 발전소 안전 강화
      전라남도가 에너지저장장치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한국전기안전공사와 함께 태양광 발전소 설비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전남도내 에너지저장장치 설치용량 1MWh 이상 태양광 발전소 중 주요 설비가 집중된 사업장을 우선해 오는 30일까지 진행됩니다. 전남도는 예측지 못한 사고에 대비해 최첨단 모니터링과 함께 수시로 시설물 안전점검을 실시할 방침입니다.
      2025-05-21
    • 이상기후 재난 대응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 올해 첫 운영
      '전남형 마을 안전지킴이'가 올해 처음으로 운영됩니다. 전남도는 최근 급증하는 이상기후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22개 시군 재해위험 마을을 선정해 마을 안전지킴이를 편성하고, 공무원, 경찰등과 협업체계를 구축할 계획입니다. 마을 안전지킴이는 침수·산사태 위험지역의 사전 예찰과 긴급 조치, 고령자, 장애인 대피 지원 등을 수행하며 활동수당이 지급됩니다.
      2025-05-21
    • 광주시 5·18 대중교통 무료 이용 65만 명
      올해 5·18 민주화운동 기념 주간 동안 65만 명이 광주 지역 대중교통을 무료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5·18 기념주간인 지난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시내버스 53만 명, 도시철도 11만 명, 장애인콜택시 4천 명 등 65만 명이 무료로 대중교통을 이용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5월 18일 하루 동안 시내버스와 도시철도를 무료로 운영했으며 올해는 17일과 18일 이틀로 기간을 확대하고 장애인콜택시도 무료 이용 대상에 포함했습니다.
      2025-05-21
    • 전국법관대표 회의 26일 개최..회의후 표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 관련 논란을 다루는 전국법관대표회의가 26일 개최됩니다. 전국법관대표회의는 의장인 김예영(50·사법연수원 30기) 서울남부지법 부장판사가 제안한 2건의 안건이 상정됐으며, 해당 안건은 26일 열리는 임시회의에서 논의 후 표결에 부쳐질 예정입니다. 첫 번째 안건은 "민주국가에서 재판독립은 절대적으로 보장돼야 할 가치임을 확인함과 동시에 그 바탕인 재판의 공정성과 사법의 민주적 책임성을 준수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밝히고, 전국법관대표회의는 향후 '사법신뢰 및 법
      2025-05-21
    • 의학회 등 "전공의 조속히 복귀해달라"
      대한의학회와 대한수련병원협의회 등은 사직 전공의들에게 조속한 복귀를 요청하며 미필 전공의들의 입영 연기 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의학회와 수련병원협의회, 국립대학병원협회, 대한사립대학병원협회, 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등 5개 단체는 20일 공동 입장문을 내고 정부의 전공의 5월 추가모집 조치를 환영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들 단체의 건의를 받아들여 20일부터 이달 말까지 수련병원별로 사직 전공의들을 대상으로 한 추가모집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학회 등은 입
      2025-05-20
    • "노태우 일가, 말뿐인 사과·위선적 행태 중단하라"
      5·18 공법 3단체가 부정 축재와 역사 왜곡을 바로잡지 않고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한 노태우 일가를 비판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0일) 성명을 내고 "5·18 피해자들과 광주시민들은 노태우 일가로부터 공식적으로 사과를 받은 적 없다"며 "위선적 행태를 중단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노태우 일가는 광주 학살의 원인을 '유언비어'라고 쓴 노태우 회고록을 폐기하고, 비자금의 실체를 밝혀야 한다"며 "노태우를 미화·기념하는 사업도 중단한 이후에 진정성 있는 사과를 하
      2025-05-20
    • '계약금 떼이고 이자 지원 끊겨'.."아파트 분양 사기"
      【 앵커멘트 】 광주 동구의 한 민간임대아파트에서 20여 명의 청년들이 분양 사기 피해를 당했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은행 대출을 받지 못하면 돌려주겠다던 계약금을 돌려주지 않고 있으며, 약속한 지원도 나몰라라하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회 초년생 A씨는 지난해 2월 임대 사업자 소유의 한 아파트를 2억 4,500만 원에 매입하는 계약을 맺었습니다. 계약금 1,500만 원을 선입금하고 나머지 2억 3천만 원은 임대 사업자의 알선으로 대출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대출은 실패했고, 돌려받기로 한
      2025-05-20
    • 전남 지역교권보호위 일반교사 참여 확대 추진
      전남지역 교권보호위원회에 일반 교사 참여를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교육청과 전남교사노조는 정책 협의를 갖고, 그동안 교권 침해 사안 처리하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에 대부분 교장과 교감만 위원으로 참석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일반 교사들의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교사의 본질적인 업무 회복과 처우개선, 그리고 학교 업무 경감 등 43개 의제에 합의했습니다.
      2025-05-20
    • '민주 기사의 날' 금남로 메운 5·18 차량 행진 재현
      5·18민주화운동 당시 전남도청 앞 금남로를 가득 메우고 광주시민의 저항을 촉발시켰던 차량 행렬 시위가 재현됐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와 전국민주택시노동조합은 광주 무등경기장에서 옛 전남도청까지 차량 행렬 시위를 했습니다. 1980년 5월 20일 계엄군의 만행에 분노한 택시 기사들이 무등경기장 앞과 광주역에 집결한 택시 200여 대를 몰고 도청 앞까지 차량 시위를 벌이며 민주주의를 지킨 그날을 기념했습니다.
      2025-05-20
    • '대형화재' 금호타이어, 노동자·협력업체 등 피해 대책 필요
      【 앵커멘트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불은 모두 껐다지만 공장 재건을 위해선 1년 6개월에서 3년여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당 기간 공장 가동이 중단되면 지역 경제에 미치는 여파가 클 것으로 보이는데, 특히 노동자들과 협력업체들은 일터가 사라질까 걱정하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10년 넘게 금호타이어 제품을 실어 나르며 생계를 이어온 A씨. 나흘간 이어진 화재로 폐허가 된 공장을 보며 가슴이 철렁했습니다. ▶ 싱크 : A씨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물차주 - "그냥 막 허탈해가지고 어떻게 하지
      2025-05-20
    • 광산구, 2차 대피소 운영..화재 피해 주민 지원
      광주 광산구가 금호타이어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인근 주민들을 위한 대피소를 다시 마련했습니다. 광산구는 불길이 잡힌 뒤로도 악취, 분진 등으로 인해 인근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며 오늘(20일) 저녁 6시부터 하남다누리체육센터에 100세대를 수용할 수 있는 임시대피소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화재 발생 당일인 17일부터 광주여대에 마련됐던 1차 대피소는 주불 진화에 따라 어제 오전 운영을 종료했습니다.
      2025-05-20
    • 금호타이어 화재 "완진까지 77시간"..이제는 원인 규명의 시간
      【 앵커멘트 】 지난 17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약 77시간 만인 오늘(20일) 오전 11시 50분쯤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 조사에 나설 예정인 가운데, 사흘간 이어진 화재에 피해를 입은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에서 난 불이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지난 17일 화재가 발생한 지 약 77시간 만인데, 18일 낮 주불을 잡은 뒤로도 잔불 정리에 이틀 가까이 걸렸습니다. 완진을 선언한 소방당국은 재발
      2025-05-20
    • "노태우 일가, 참배는 위선"..5·18상처 키웠다
      5·18민주화운동 단체들이 부정 축재와 역사 왜곡을 바로잡지 않고 국립5·18민주묘지를 기습 참배한 노태우 일가를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5·18공법 3단체(유족회·부상자회·공로자회)와 5·18기념재단은 20일 성명을 내고 "노태우 부인 김옥숙과 아들 노재헌의 비밀스러운 (참배) 행보는 진정성을 의심케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노태우 일가는 누구에게 사과하고 있는가? 5·18 피해자들과 광주시민들은 그들로부터 직접 공식적으로 사과 취지
      2025-05-20
    • 김건희 '무혐의' 처분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사의 표명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사건 수사를 지휘했던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과 조상원 서울중앙지검 4차장검사가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헌법재판소에서 두 검사에 대한 국회 탄핵소추를 기각한 지 약 두 달 만입니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지검창은 법무부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사직의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조 차장검사도 동반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앞서 지난해 10월 이 지검장과 조 차장검사는 도이치모터스 주가조각 사건 수사를 지휘하면
      2025-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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