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공무원의 공금 횡령 사:건과 관련해 시민들이 분:노가 촛불 집회로 이어지는 등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여수지역 시민단체를 비롯한 시민들은 여수시 공금횡령 사건과 관련해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시청 앞과 여서동 일대에서 집회를 가진데 이어 오는 5일에는 시청앞에서 공금횡령 규탄 촛불문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지난 1일 여서동 모임에서 가칭 분노한 여수시민 모임을 만든 이들은 앞으로 구체적인 시정 바로세우기 활동을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해 올 예:정인 한국농어촌공사의 부:채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공사의 투자여력이 위축돼 농어촌 개발 수요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습니다 서울방송본부 방종훈 기자 입니다. 농어촌공사가 현재 않고 있는 빚은 5조3천억원에 이릅니다. 여기에 앞으로 추진될 농림부 산하 8개 공공기관의 부지를 채권 발행을 통해 사들이게 되면 부채는 7조원을 넘게 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부채비율이 400%에 달해 빚뿐인 공사로 전락할 우려도 나
광주교총이 성:적조:작 채용 비:리를 저지른 시교육청 직원에 대한 솜방망이 징계를 비난했습니다. 광주교육단체총연합회는 특별채용 과정의 성적조작도 학생 성적조작 못지않게 중대한 범죄인데 시교육청이 솜방망이 징계에 그치는 등 도덕 불감증에 빠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학부모단체인 교학연도 지난달 말 솜방망이 징계 철회와 관련 직원의 즉각 해임을 요구하는 등 시교육청 징계에 대한 교육사회단체의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대선을 40여일 앞두고 민주통합당 광주선거대책위원회가 오늘 출범했습니다.민주당 광주지역 국회의원과 당직자들은오늘 오전 광주시당 회의실에서 18대 대선 민주당 광주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첫 회의를 갖고 대선승리를 위해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습니다.한편 무소속 안철수 후보가 내일 광주에 와언론사 사장단 간담회에 이어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지역여론을 청취합니다
수상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영산강 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레저 스포츠대회가 다채롭게 펼쳐졌습니다.세한대학교 해양레저사업단이 주관한이번 행사는 영산호 카누경기장 일원에서호남지역 고등학생과 일반인이 참여해카약과 래프팅 종목에서 열띤 경쟁을 벌였습니다.이 밖에 뗏목체험과 고싸움놀이 시연 등 영산강 경관과 어우러진 다양한 체험행사도함께 열려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광주와 전남은 내일 아침 서해안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습니다.예상 강수량은 전남 남해안이 10에서 40밀리미터, 그 외 지역은 5에서 20밀리미터입니다.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5도에서 12도,낮 최고기온은 13도에서 15도가 되겠고내륙에는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부 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 서해남부 앞바다와 남해서부 전 해상은 2.5미터 안팎으로 높겠습니다
전라남도의 민간인 투자유치자문관이 업체와 짜고 지방 이전 기업에 지급하는 국가 보조금을 받아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는 지난해 8월수도권 중장비업체 대표와 짜고 허위계획서를 만들어/ 지방으로 이전하는 수도권 기업에게 주는 보조금 7억 7천만원을 받게 해주고,업체로부터 2천 4백만원을 받은 전남도청 투자유치자문관 43살 최모씨를/ 최근 구속했습니다.전라남도는 교수와 대기업 임원 출신 등 민간인 60여명을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해 활동비를 지급해왔습니다.
오늘 낮부터 추위가 다소 풀리며 나들이하기 좋은 날씨를 보였는데요. 무르익은 단풍과 갈대 축제 현장에 수 많은 나들이객들이 몰리며 특별한 가을을 경험했습니다. 이형길 기자가 전합니다.붉고 노란 색동옷으로 갈아입은 가을 산이 등산객들을 맞이합니다.구름 한 점 없이 맑은 가을하늘에서 내리 쬐는 햇빛을 받으며 단풍은 아름다움을 뽐냅니다. 스탠드업-이형길아이의 손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붙여진 이 아기단풍이 곳곳에 절경을 이루고 있는 이곳 장성 백양사 인근에서는 어제와 오늘 단풍 축제가 펼쳐졌습니다.//음악과 함께하는 테마로 축제장 곳곳에서는
오늘로 예정된 영광 원자력발전소 5호기의 변압기 교체 작업이 광주전남지역에 내려진 비 예보로 인해 연기됐습니다.한수원은 오늘부터 앞으로 5~6일 동안 변압기 교체작업을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비가 오면 교체 작업에 차질이 빚어지기 때문에 작업 일정을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영광 5호기는 지난달 15일 변압기 내부의 가스농도 상승 현상이 발견돼 출력을 85%로 낮춘 상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 여성 취업.창업박람회가 오는 7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개최됩니다. 군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는 장성과 나주,담양,화순,함평,영광 등 6개 시군의 구인업체와 구직 여성들이 참가합니다.채용관에서는 지역의 유망기업과 공공기관 20곳이 참가해 현장 면접을 실시하고,140개의 구인업체는 채용 게시판을 통해 구직자를 모집해 사후에 면접을 합니다.
광주시가 일신방직 인근 아파트의 건축허가가 부당하다며 특별감사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강운태 광주시장은 어제 북구 임동 일신방직 인근 아파트 주민들과 만나 "공장 부속시설로부터 42m 떨어진 곳에 아파트 허가를 내준 것은 잘못"이라며 "허가를 내준 북구청에 대해 특별감사를 벌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주택건설기준에 관한 규정 제9조는 공장 등 소음배출시설과 아파트 사이는 최소 50m 거리를 둬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으나 북구청은 42미터 거리의 부속시설은 무시하고 51.5미터 떨어진 공장 본건물과
요즘 광양 섬진강에서는막바지 재첩잡이가 한창입니다. 재첩 생산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나어민들의 얼굴에도 모처럼 웃음꽃이 피고있습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강과 바다가 만나는광양시 다압면의 섬진강 하구입니다. 그물을 내린 어선들이 강바닥을 열심히 훑고 지나갑니다30여 분 뒤,그물을 끌어 당기자어른 손톱만한 민물조개 재첩이 한 가득 올라옵니다. 스탠드업-박승현 이 소형어선이 잡는 재첩은 하루에 300kg에 이릅니다.섬진강이 바다화되면서 한동안 수확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올 들어 다시 대량 서식하면서 어민들은 요즘 쉴 틈이 없습니다인터뷰-김
광주시와 민간업자가 추진하고 있는 서방 지하 상가의 LED 식물공장에 대한기대와 우려가 엇갈리고 있습니다광주시가 27억원을 지원한 만큼 당장 수익을 낼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있을 것인가가 관건입니다김효성기자가 보도합니다.광주시가 10년 넘게 방치된 서방지하상가에LED식물공장을 유치하기로 하고지난 6월 민간사업자를 공모했습니다.하지만 응모업체가 한곳도 없자 광주시는재공모에 나서 기반시설비 27억 전액을 시에서 부담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사업비 52억 중 절반을 넘는 규모여서 컨소시엄 업체 2곳이 서둘러 공모에 참여했습니다.인터뷰-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