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c 시청자 위원들은 내년 지방선거에서 유권자들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kbc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오늘 열린 12월 시청자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내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kbc가 자치단체장 검증과 후보자 공약 분석 등을 지속적이고 심층적으로 보도해 줄 것을 주문했습니다.또 지역 사회가 기후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황사와 미세먼지, 해수면 온도 상승 등과 관련한 다각적인 방송을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광주.전남지역 농수산 식품의 사이버 거래가 크게 늘었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광주.전남지사는 광주.전남 지역 농수산식품 사이버 거래액이 지난달말까지 39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증가는 올해부터 광주시교육청 관내 학교급식 공급업체 73곳이 35개 학교에 학교급식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면서 거래액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광주가 2개월 연속 무역흑자 1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달 광주의 수출이 14억 4천만 달러, 수입은 3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올들어 가장 많은 10억 7천만 달러 가까운 흑자를 보였다며, 이는 지난 10월 10억 천만 달러 무역흑자에 이은 2개월 연속 10억 달러 돌파라고 밝혔습니다.한편 전남의 무역수지는 2억 4천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습니다.
여수의 한 축사에 불이 나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 여수시 돌산읍의 한 축사에서 불이 나 축사 내부와 농기계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2천 7백만 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2시간 반 만에 꺼졌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와 가축피해는 없었으며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에서 용접작업을 하다 불꽃이 인근에 쌓아둔 건초에 옮겨붙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화순서 승용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오늘 새벽 1시쯤 화순군 춘향면 용두터널을 지나던 승용차가 중앙분리대 가드레일을 들이받아 차에 타고 있던 남성 2명이 숨지고, 여성 2명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숨진 이들의 인적사항을 확인하는 한편 음주운전 여부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광주시 상수도 시설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광주시는 상수도 햇빛발전소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쏠라이앤에스 컨소시엄과 연말까지 사업추진에 관한 기본협약을 체결하고 생산된 전력을 한국남부발전에 판매하기로 했습니다. 광주 용연정수장 등 시 상수도 시설 13곳에 7메가와트급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는 이번 사업으로 광주시는 매년 3억원의 세외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광주시가 각 구청에 지급해야 할 교부금 가운데 일부를 해를 넘겨 지급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광주시의회 김민종 의원은 광주시 5개 자치구 가운데 일부 자치구가 자체수입으로 인건비도 편성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광주시가 각 구에 30%를 지급하게 돼 있는 교통유발부담금 66억원 가운데 최근 4년간 8억여원 가까이를 해를 넘겨 지급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에대해 광주시는 부과대상자가 납부액을 불규칙하게 납부해 불가피하게 다음 년도에 교부금이 집행됐다고 밝혔습니다.
디자인과 공예 전문 갤러리인 광주 양림동의 515(오일오)갤러리가 연말 연시를 맞아 선물 기획전을 열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작은 아트콘서트와 함께 시작된 이번 은 김영민,이치헌,한우석,신성창 네 명의 공예작가가 나주소반과 도자, 가구와 소품, 플라워 소품 등 아기자기한 수공예작품들을 다음달 11일까지 선보입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해외로 도피한 범죄자 36명을 검거했습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2010년 근로기준법 위반혐의로 재판을 받던 도중 캄보디아로 도피한 46살 김모 씨를 국제공조 수사를 통해 지난 10월 검거하는 등 올해에만 해외로 도피한 형미집행자 36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지청은 이와함께 천만 원 이상 고액벌금 미납자 15명을 포함해 벌금 미납자 124명을 붙잡아 벌금을 납부받거나 교도소에 가뒀습니다.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오늘(17)부터는 KTX 호남선과 전라선도 감축 운행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아직까지 화물운송에서의 큰 차질은 빚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임무를 교대한 파업대체 인력이 화물열차에 오릅니다.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대체인력들의 피로도는 높아지고 있습니다. 싱크-파업대체 인력/"피곤하죠 요즘 로테이션으로 근무를 계속하니까요. 아무래도 피로가 누적이 되죠. 항상 컨디션 관리를 하죠." 코레일은 대체 인력의 피로도를 감안해
광주전남 지자체들이 1조원이 넘는 채무보증 사업을 하면서 민간사업자에게 과도한 이윤을 보장해, 지자체의 재정위기를 불렀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지자체의 채무보증사업에 대한 감사원의 지적을 정지용 기자가 보도합니다. 민간사업자가 추진하는 대양산단은 2천 8백 99억원의 채무를 목포시가 보증하고 있습니다. 미분양 부지가 발생하면 목포시가 모두 사주는 것으로 계약돼 있는 탓입니다. 이같은 형식의 채무보증은 (c.g.1) 광주전남에서 10곳으로 채무
농촌지역을 돌며 농산물 등을 훔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화순경찰서는 지난 6일 오전 4시 반쯤 전북 부안군의 한 마을 비닐하우스에서 40만 원 상당의 들깨를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전남,북 마을을 돌며 농산물과 가전제품들을 훔친 혐의로 31살 이 모 씨등 3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차량 운전과 범행 대상 물색, 장물 처리 등으로 각자의 역할을 분담해 조직적으로 범행을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용섭 의원이 상임고문으로 참여하는 민생실천희망연대의 창립 발대식이 열렸습니다. 민생실천희망연대는 오늘(16)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시민 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발대식을 갖고 첫 행사로 윤여준 전 환경부장관을 초청해 한국민주주의와 광주의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을 개최했습니다. 정*재계,사회단체 활동가 18명이 고문으로 참여하고 64명의 자문단으로 구성된 이 단체는 향후 광주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시한다는 계획이어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행보가 주목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