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어족자원 보호와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연안어선 15척을 감척할 예정입니다. 올해 감척사업 규모는 사업비 6억 천 5백만원으로, 감척대상은 허가정수 295건에 대한 연안통발과 새우조망인 이동성구획어업 2개 업종입니다. 감척대상 선박은 선령이 오래된 어선과 규모가 큰 어선 등의 순서에 따라 우선 순위를 선정합니다.

여수시가 대표적인 발암물질로 사용이 금지된 석면을 해체하거나 제거하는 사업장을 지도 점검합니다. 여수시는 오는 20일까지 석면건축 자재면적이 500제곱미터 이상인 사업장 14곳을 대상으로 현장조사를 추진하고, 5천 제곱미터 이상 사업장 3곳에 대해서는 향후 전남도와 합동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점검에서는 사업장 주변 석면배출 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비산정도 측정 결과제출 여부 등을 살펴보게 됩니다.

청정 해역에서 잡히는 키조개는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효과 때문에 다이어트식으로 비싼 값에 팔리고 있습니다 키조개는 식품으로서 뿐만 아니라 진주를 키워낼 수 있고 또 껍질에서도 진주가루를 뽑아낼 수 있는 그야말로 1석 3조의 보배덩어리가 되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장흥과 보성에 걸쳐 있는 득량만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키조개가 양식되는 곳입니다 양식 키조개는 어느 것 하나 버릴 것 없는 보배덩어리 그 자쳅니다. 먼저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타우린이 풍부해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나주 빛가람혁신도시로 이전해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내년에 문을 여는 국립 아시아문화전당과 함께 광주*전남지역의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효성 기잡니다. 국내 콘텐츠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빛가람 혁신도시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연면적 만 2천여 제곱미터에 지상 5층, 지상 1층 규모인 새청사에는 백 70여명이 근무하고 있습니다. 대다수 문화콘텐츠 기업들이 수도권에 집중해 있는 만큼 나머지 40여 명은 콘텐츠종합지원

이제는 경찰이나 CC-TV를 피해 신호를 어기거나 난폭 운전을 하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블랙박스를 설치한 차량이 늘면서 교통사고 예방과 분쟁 감소는 물론, 뺑소니 사고 검거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정의진 기잡니다. 지난 2월 광주 남구 진월동의 한 도로. 한 차량이 빨간불 신호를 무시하고 끝없이 질주합니다. 무려 4차례나 신호를 무시한 채 달리던 차량은 반대편 차선에서 유턴하던 차량과 충돌한 뒤에야 질주를 멈춥니다. 중앙선 분리대를 치고 달아나는가 하면, 중앙선을 넘어

남> 이번에는 교육감 선거 결과에 따른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광주*전남 모두 진보성향의 교육감이 재선에 성공하면서 그동안 추진해왔던 혁신 교육정책이 탄력을 받을 전망입니다. 여> 하지만 마찰을 빚어왔던 사립학교 등 비판의 목소리도 만만챦아, 교육계 내부 통합이 직선 2기 시도 교육감의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소영기잡니다. 민선2기 재선에 성공한 장휘국 광주시교육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지난 4년 동안의 정책에 대한 비판에 대해서도 귀를 기울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장휘국 광주교육감 " 실수도 있었고

남> 지난 6*4 지방선거를 통해 광주와 전남 시도지사가 모두 바뀌게 됐습니다. 다음달 1일부터 광주는 윤장현, 전남은 이낙연 당선자가 시도지사 업무를 시작하게 되는데, 시도간 관계 변화가 주목됩니다. 여> 그동안 광역행정협의회가 유명무실해 지면서 현안들에 대한 정책공조도 사실상 중단됐었는데요.. 새로운 시도지사가 적극적인 협력을 강조하고 있어 기대가 커지고 있습니다. 정지용 기잡니다. 윤장현 광주시장 당선자와 이낙연 전남지사 당선자는 후보 시절 광주*전남 상생 발전을 위해 민선 6기 공동정

광주의 도시가스 요금와 쌀값 등 5개 품목의 가격이 전국 최저로 나타났습니다. 안전행정부가 공개한 지난 3월 기준 지방물가 정보 서비스를 보면 광주는 택시비와 도시가스 요금, 삼겹살 가격, 쌀값 등 5개 품목이 각 부문에서 전국 최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남지역은 개인서비스 항목 중 이발비와 농축산물 중에서 달걀·무 가격이 전국 최고 수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전남대 5.18연구소가 오는 10일 5.18민주화운동 34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엽니다. 5·18 민주화운동과 5월 운동, 그리고 그 현재성’을 주제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5·18에 관한 연구 영역을 전국으로 확장시키기 위해 서울과 부산, 전북 등 각 지역 전문가들이 참여해 호남과 영남지역에서의 5·18민주화운동과 80년 이후 ‘5월운동’을 살펴볼 예정입니다. 전남대는 5.18 민주화운동 34년 만에 처음으로 지난달 대학 주최로 공식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다음달부터 여수를 제외한 전남 11개 시*군의 도시가스 요금이 5.4% 인상됩니다. 전남도는 지난달 29일 물가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물가상승률과 업체의 도시가스 공급 투자비 보전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습니다. 반면 여수국가산업단지 등 여수지역은 판매량 증가와 공급설비 투자 저조 등을 이유로 4.58% 내렸습니다. 전남에서 도시가스를 이용하는 가구는 12개 시*군 30만 8천 여 가구로 전남의 보급율이 낮아 도시가스 요금은 서울보다 배 가량 비쌉니다.

도내 전통 농업유산이 국가 농업유산에 추가로 등재될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오는 11일 구례 산수유 시목지와 보성 계단식 차밭, 담양 대나무밭 등 3곳에 대해 국가 중요농업유산 지정 여부가 최종 결정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1월 완도 청산도 구들장 논이 처음으로 지정된 후 전남도는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의 다원적 가치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세월호 실소유주로 알려진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이 해남과 목포로 도주한 정황이 파악돼 검찰이 수색 범위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오늘 행적이 수상한 다수의 구원파 신도를 목포 등지에서 체포해 유 전 회장의 도피를 도왔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으며, 유 전 회장의 밀항 가능성에 대비해 해안지역 검문검색을 강화했습니다. 검찰은 유씨가 신도들의 도움으로 해남과 목포 인근 지역의 기독교복음침례회 관련 시설이나 신도 집 등에 숨어 있을 것으로 보고 검거 작전을 펴고 있습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하루종일 구름이 많이 끼면서 낮 최고기온이 27도~28도 정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주에는 큰 더위가 없겠고 화요일 밤부터 수요일 사이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습니다. 내일 광주와 전남지역은 아침 기온은 16도에서 18도로 선선하겠고, 낮 기온도 24도에서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해안과 일부 내륙지역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해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낮 12시 25분쯤 목포시 용해동의 한 상가 철물점으로 72살 이 모 씨가 몰던 렉스턴 차량이 돌진해 차량에 타고 있던 일가족 4명이 다치고, 상점 내부가 크게 파손됐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운전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도로명 안내 시설물이 부족하거나 훼손된 곳을 오는 11월 말까지 정비할 계획입니다. 교부세 8억 3천 800만원을 지원받아 교차로나 이면도로, 골목길에 벽면형 도로명판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도로명 안내가 부족한 곳을 대상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해 설치 장소를 선정하기로 했습니다. 도로명주소 안내 시설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중심으로 설치돼 시설물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