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7.30 재보궐선거 출마자들의 후보 등록이 시작됐습니다. 여*야 유력주자들이 모두 나선 순천*곡성이 광주*전남 4곳의 재보선 지역 가운데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보도에 이형길 기잡니다. 7.30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오전 9시부터 각 지역 선관위에서 시작됐습니다. 광주 광산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가 가장 먼저 등록을 마쳤고, 통합진보당 장원섭, 정의당 문정은 후보도

민선 6기가 출범과 함께 시행된 단체장들의 정기인사를 두고 곳곳에서 잡음이 일고 있다는 소식, 어제 전해드렸는데요. 신임 영광군수가 임명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이른바 전보제한 대상자들을 무더기로 인사발령을 내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영광군 소속 공무원들이 이용하는 익명게시판이 정기인사 논란으로 뜨겁습니다. 선거 캠프에 가담한 사람들의 인사잔치라며 불만을 토로하는가 하면,

폭발물이 설치됐다며 허위 신고한 30대에게 경찰이 수천만 원대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3월 말 광주시 서구의 한 교회와 서울 여성가족부 건물에 폭발물이 설치됐다고 허위로 신고해 국가공권력을 낭비시켰다며 21살 박 모 씨를 상대로 2천6백여만 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경찰은 허위신고로 투입된 경찰관 111명의 위자료와 경찰차 30대의 유류비를 더해 청구금액을 책정했습니다.

광주에서 승마용 말이 승마장을 탈출해 도심을 활보하다 잡히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쯤 광주 광산구 장수동의 한 승마장 인근에서 승마용 말 3마리가 울타리를 넘어 도심을 30분간 돌아다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에게 잡혔습니다. 포획된 말 2마리 중 1마리는 도로에서 달리던 차와 부딪혀 동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중단된 세월호 실종자 수색작업이 일주일만인 내일 재개될 예정인 가운데 수색을 맡아온 언딘을 배제하고 새로운 방식을 도입하기로 했습니다. 실종자 가족들은 수차례 수색방식 변경을 요구했음에도 묵살한 해경이 특혜의혹 등이 불거지자 뒷북조치에 나선 것이라며 불신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중단됐던 세월호 수색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목포 등으로 피항했던 바지선들이 속속 사고 해역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광주 상일여자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등학교로 재지정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상일여고에 대한 자공고 재지정 심의에서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고 학교 구성원 대부분이 자공고 지정 연장을 희망하는 등 지표별 평가결과에서 80점을 얻어 교육부에 자율형 공립고 재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상일여고의 자공고 재지정이 사실상 결정됨에 따라 오는 25일쯤으로 예정된 송원고의 자율형 사립고 재지정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한 일베 회원 등이 5*18 민주묘지를 참배하고 사죄했습니다. 5.18 명예훼손사건 피고인 2명은 오늘 5.18 묘지를 참배한 자리에서 5.18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상처를 입힌 것에 대해 사죄하고, 군복무 중인 피고인 1명도 반성문을 제출해 용서를 구했습니다. 5.18역사왜곡대책위원회는 이들이 반성하고 있는 만큼 5.18 대동정신의 의미를 살려 고소를 취하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지난달 대구지법 서부지원에서 징역 6월에 집행유예

최근 국내에서 어떤 항생제가 듣지않는 초강력 폐렴구균이 세계 최초로 발견돼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항생제의 오남용이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와 전남지역의 항생제 처방률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뉴스룸에서 임소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지난 2002년 우리나라에서 폐렴으로 사망한 사람은 인구 10만 명당 5명 남짓이었지만 2012년에는 스무 명을 넘어섰습니다. 10년 만에 네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좋은

나주의 포장지 제조 공장서 불이 나 수억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어제 저녁 8시 반쯤 나주시 금천면의 한 포장지 제조 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공장 내부 560제곱미터를 태워 소방서 추산 2억 8천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남> 태풍 소식부터 전해드리겠습니다. 일본 쪽으로 방향을 틀긴 했지만, 제8호 태풍 너구리가 어젯밤 남해안에 가장 근접하면서 강한 비바람이 우려됐는데요.. 여> 지금 현재 상황 어떤 지, 이번 태풍 경로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한 여수 거문도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화면으론 좀 나아진 것 같은데, 박승현 기자~ 지금 상황 어떻습니까? 스탠드업-LTE...박승현 네, 새벽까지 계속해서 내리던 비는 날이 밝으면서 조금씩 잦아들고 있습니다. 하지만 바람은 여전

남> 다시한번 기상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여> 이소원 기상캐스터~ 태풍이 지금 어디 쯤 지나고 있나요?

남> 굿모닝 초대석, 해마다 이맘 때 쯤이면 찾아오는 불청객이죠, 비브리오 패혈증인데 올해도 예외는 아닙니다. 오늘은 박경화 전남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함께 비브리오 패혈증의 원인과 대응책을 알아보겠습니다. 남,여> 안녕하십니까.

남> 교통정보센터 연결해서 이 시각 광주시내 교통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어제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기아와 SK의 시즌 11번째 맞대결... 바람 잘 날 없는 기아 투수진에 또 한 번 비상이 걸렸습니다. 타선마저 제 때 터지지 않으면서, 기아는 결국 6점 차 실망스런 패배로 경기를 끝내야 했습니다. 어제 경기 주요장면 함께 보시죠...

남> 그러면 기상센터 연결해서 현재 태풍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여> 이소원 기상캐스터~ 태풍이 지금 어디 쯤 지나고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