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시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와 함께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주철현 여수시장은 그동안 국,과장급 간부 공무원들에게 보고를 받던 부서별 주요 업무 계획을 실무 최일선을 담당하는 팀장별로 실시해, 보다 다양한 개선 과제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여수시는 민선 6기를 맞아 시민소통과 신설, 시장 직통 SNS 신문고 설치, 시민평가제 및 시민위원회 제도 등의 소통 행정을 펼치고 있습니다.

2살배기 어린이가 집 안에서 대형 TV에 깔려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 낮 1시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아파트에서 2살 남자 어린이가 장식장에서 떨어진 대형 TV에 깔려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장식장 위에 올려져 있던 TV가 중심을 잃고 밑으로 떨어지면서 앞에 있던 어린이를 덮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TV들이 예전보다 얇아지고 가벼워지면서 안전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

1.(순천*곡성) 왕의 남자들 대결 관심 전현직 대통령 측근들이 후보로 나선 순천곡성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야권 표가 분산되면서 인지도를 앞세운 새누리당 후보가 야당의 텃밭에서 얼마나 선전할지 주목됩니다. 2.(알바보다는...) 대학생 스펙 쌓기 열중 대학생들이 방학 기간 이른바 스펙 쌓기에 열중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악한 취업 여건 때문에 지역 대학생들은 더욱 스펙 쌓기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3.(로컬푸드 직매장 6곳 불과) 확대 필요 농가와 소비자 모두 만족도가 높은 로컬푸

오늘 광주전남지방은 오전에 비가 그친 뒤 하루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광주 28.6도를 비롯해 대부분 지역이 23도~29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내일은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8도에서 32도까지 오르면서 덥겠습니다. 장마는 잠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화요일인 15일 저녁부터 빗줄기가 시작돼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7.30 재보궐선거 광주 광산을에 출마한 장원섭 통합진보당 후보가 오늘 사무실 개소식을 가졌습니다. 장 후보는 오늘 통합진보당 이정희 대표를 비롯해 민주노총과 농민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새정치연합 독점의 광주 정치를 바꾸는 한편 정권 교체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함께 광산을에 출사표를 낸 새정치연합 권은희 후보와 정의당 문정은 후보는 오는 15일, 새누리당 송환기 후보와 무소속 양청석 후보는 16일 각각 선거사무실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 행보에 돌입할 예정입니다.

태풍으로 중단됐던 세월호 수색 작업이 8일 만에 재개됐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오늘 새벽과 오후 정조시간에 맞춰 해군과 민간잠수팀을 투입해 수중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습니다. 지난달 24일 단원고 학생 한 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아직까지 추가 수습이 이뤄지지 않으면서 실종자 수는 20일째 11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이른바 왕의 남자간 대결로 불리우는 7.30 순천*곡성 재선거에 전국적인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노무현과 박근혜, 두 전현직 대통령의 측근들이 양보할 수 없는 한판 승부를 예고하면서 선거전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새누리당 후보로 나선 이정현 전 청와대 홍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의 복심으로 통합니다.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힘있는 일꾼론을 내세우면서 새정치연합의 텃밭에 도전했습니다

주말 교통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전 9시 반쯤 영암군 영암읍의 한 상가로 49살 신 모 씨의 차량이 돌진해 신 씨가 숨졌고, 앞서 8시쯤에는 광주 양산동의 한 도로에서 SUV 차량이 빗길에 미끄러지면서 마주오던 승용차와 충돌해 1명이 다쳤습니다. 앞서 어제 오후 5시 반쯤에는 광주 서구 기아차 광주공장 앞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던 기아차 직원 31살 공 모 씨가 트레일러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전남과 제주 간 뱃길 이용객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남과 제주 간 뱃길 이용객은 117만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줄었고, 특히 관광 성수기인 5, 6월의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40% 이상 줄어든 22만 9천여 명에 그쳤습니다. 승객 수가 줄면서 목포항과 고흥 녹동항은 일부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고, 예정됐던 추가 취항도 모두 무산됐습니다.

전라남도의 저금리 융자 농정자금을 이용하는 농업인과 법인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상반기 농어촌진흥기금과 친환경농업육성기금 등 전남 3대 농업기금의 융자 실적은 215건에 2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 증가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남도는 신지식 학사농업인들이 신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농지와 농자재를 구입하는 등 농업기반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13억 원 더 투자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전국적으로 로컬푸드직매장이 늘어나면서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간의 직거래가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남은 로컬푸드직매장이 전북이나 경기도의 절반 수준에 그치면서 농도라는 명성을 무색케하고 있습니다. 백지훈 기자의 보돕니다. 영암농협이 운영하고 있는 로컬푸드직매장입니다. 백여 농가가 재배한 농산물들을 중간 유통단계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매하기 때문에 소비자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 구청별로 재산세 규모가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가 주택과 건축물 등에 대해 부과한 이달 정기분 재산세 천15억 원을 분석한 결과 광산구가 301억 원으로 5개 자치구 가운데 가장 많았고 서구 263억 원, 북구 249억 원 그리고 남구와 동구가 각각 111억 원과 91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산구의 경우 동구보다 재산세 규모가 3배 이상 많았는데 이런 현상은 광산구가 수완과 신창, 첨단2지구 등 신도심이 잇따라 형성되고 있는 반면 동구는 도심 공동화 현상이 심해지고 있기 때

취업을 위한 어학점수와 학점, 대외활동 등을 의미하는 이른바 스펙이란 단어는 이제 두루 쓰일 만큼 익숙해졌는데요, 기업들은 채용에서 스펙보다는 개성이나 적성 등이 더 중요하다고 하지만,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여건 때문에 지역 대학생들은 어쩔 수 없이 스펙쌓기에 의존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역사회에 어떻게 봉사할지 함께 머리를 모아 기획하는 대학생들. 자기소개서 작성법과 면접준비 등을 배우며 취업 준비를 하

세월호 새 잠수 방식에 대한 미국 잠수팀의 검증이 무산됐습니다. 범정부사고대책본부는 한 번에 최대 6시간 잠수가 가능한 수중 재호흡기 방식을 검증하기 위해 어제 미국 잠수팀이 사고해역을 찾았지만, 현장 작업 조건을 이유로 물에도 들어가지 않은 채 철수했다며 오는 16일 우리나라 잠수팀이 검증 잠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보령호와 팔팔바지선 모두 고정 작업이 마무리 되면서 태풍으로 인한 수색 중단 8일 만인 오늘 밤부터 수색을 재개할 방침입니다. 지난달 2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광주 중흥동 옛 사옥의 가격을 낮춰 매각에 나섰습니다. LH 광주전남본부는 천6백여 제곱미터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인 광주 북구 중흥동 옛 사옥의 매각 가격을 18억 7천만 원으로 기존보다 2억 3천만 원 낮추고, 대금도 5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는 조건으로 매각 입찰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007년까지 대한주택공사 광주전남본부 사옥으로 사용됐던 중흥동 옛 사옥은 토지공사와 주택공사가 통합된 뒤 상무지구에 새 사옥이 들어서면서 매물로 나왔지만 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