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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원식 "오늘 예산안 상정 안 한다..10일까지 여야 합의해달라”
      우원식 국회의장은 내년도 예산안 법정 처리 시한인 2일 예산안 본회의 상정을 보류했습니다. 대신 정기국회 마지막 날인 10일까지 여야가 합의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우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 본회의에 예산안을 상정하지 않기로 했다"며 "결과적으로 예산안 법정 기한을 지키지 못하게 돼 국민 여러분께 대단히 송구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달 29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정부 예산안 중 지출 4조 1,000억 원을 삭감한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 대치를 이
      2024-12-02
    • 조계원, 유족 범위 확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발의
      조계원, 유족 범위 확대 여순사건 특별법 개정안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여순사건 희생자의 사실혼 배우자, 입양신고가 이루
      2024-12-02
    • 문금주, 공공보건의료기관 예타 면제 법안 제출
      문금주, 공공보건의료기관 예타 면제 법안 제출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더불어민주당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이 신속한
      2024-12-02
    • 한동훈 "국회 특활비 살린 민주당, 경찰은 0원..국민 볼모 인질극"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더불어민주당의 예산안 단독 처리와 관련 "국회의 특별활동비는 그대로 살려놓고 밤길 편하게 국민들 다니게 하는 경찰의 치안 유지를 위한 특활비는 0원으로 만들었다"며 "국민 볼모 인질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일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단독으로 예결위를 통과시킨 예산안에 대한 총평은 국정 마비 목적만 보이고 디테일로 들어가면 앞뒤가 안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경찰 특수활동비 삭감을 놓고 "경찰이 치안 활동을 제대로 하지 않는 나라를 만드는 게 민주당의 2024년 12월
      2024-12-02
    • 민주당-국민의힘, 예산안 감액 놓고 극한 대치 이어갈 전망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 문제를 놓고 2일 극한 대치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내년도 예산안 처리 법정시한인 이날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민의힘은 야당의 예산안 강행 움직임에 맞서 비상 의원총회를 열어 대응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마지막까지 여야 합의를 끌어내겠다는 방침으로, 감액 예산안의 본회의 상정 여부를 숙고하
      2024-12-02
    • 민주당 감액 예산안에 '국회 특활비'는 유지..국민의힘 "삭감해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으로 통과시킨 가운데 국회의 특수활동비 예산은 삭감하지 않은 것으로 1일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이 예결위 전체 회의에서 의결한 예산안에는 국회 특활비는 정부안인 9억 8천만 원이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국민의힘 측에서는 논의 과정에서 국회 특활비를 줄이자고 요청했으나 민주당 측에서 받아들이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이나 감사원 등 특활비가 전액 삭감된 것과 비교해 형평성이 맞지 않는다는 것이 여당 측 설명입니다. 실제로 국민의힘 강승규 의원은 국회
      2024-12-02
    • TK 방문 이재명 "함정 빠지기도 하겠지만 뚜벅뚜벅 갈 길 가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자신의 고향인 TK(대구ㆍ경북) 지역을 1박2일로 방문했습니다. 12월 첫 일정으로 보수세가 강한 TK 방문 일정을 잡은 이 대표의 행보에 대해 본격적인 외연 확장에 나선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1일 경북 안동시에 위치한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표는 이 지사에게 "지역 경제가 살 수 있게 만들어야 하고, 돈이 돌 수 있게 해야 한다"며 지역화폐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포항으로 이동한 이 대표는 죽도시장에 들러 상인들
      2024-12-01
    • 감사원장 탄핵 추진 관련 감사원 사무총장 긴급 브리핑 예고
      최재해 감사원장에 대한 야당의 탄핵 추진과 관련해 감사원 사무총장이 긴급 브리핑을 엽니다. 감사원은 최달영 사무총장이 2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의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한 입장을 밝힌 예정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긴급 브리핑에서 최 사무총장은 민주당의 탄핵 추진의 부당성을 강조하고, 야권에서 탄핵의 이유라고 주장하고 있는 대통령실 관저 감사 부실 의혹에 대해 반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지난 달 29일 최 감사원장은 탄핵 추진에 대해 "헌법 질서 근간을 훼손하는 정치적 탄핵"이라며 유감을 표명한 바 있습니다. 같은
      2024-12-01
    • 보수 시민단체 '직권남용, 업무방해 혐의'로 이재명 고발
      보수 성향 시민단체가 더불어민주당의 검사와 감사원장 탄핵 시도가 위법하다며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정청래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등을 검찰에 고발했습니다. 시민단체인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1일 서울남부지검에 이 대표 등을 직권남용과 업무방해 혐의로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고발장에서 이창수 서울중앙지검장 등에 대한 탄핵 추진은 국정을 마비시키려는 정치적 의도가 있다는 의심이 든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재해 감사원장 탄핵 추진에 대해선 "입맛대로 감사 결과가 나오지 않은 데 대한 보복성 조치"라며 민주당이 다수당의
      2024-12-01
    • 최용선 "尹-김건희 vs 한동훈, 서로 죽이지도 못하고 멱살잡이만..'초딩'들인가"[국민맞수]
      국민의힘 당원 게시판 논란, 이른바 '당게 사건' 관련해 최용선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은 "본질을 들여다보면 그 내부에 김건희 여사가 자리하고 있는 것"이라며 "서로 죽이지도 못하고 그냥 서로 멱살만 잡고 드잡이질을 하고 있다"고 여권 전체를 겨냥해 직격타를 날렸습니다. 최용선 부원장은 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기본적으로는 한동훈 대표가 김건희 여사를 치고 미래권력으로 가는 행보를 했다고 (윤 대통령 부부는) 판단하고 있기 때문에 감정적으로는 이미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넜다"며 윤
      2024-12-01
    • 명태균發 오세훈 의혹..안철수"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 철저 수사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1일 "명태균이 개입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과정의 불법행위도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의원은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세훈 서울시장의 지인이 2021년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전후로 여론조사 명목으로 명태균 측에 돈을 건넸다고 한다"며 "당시 오세훈 캠프는 모르는 일이라지만, 정치자금법, 공직선거법 위반 시비를 피할 수 없다"고 적었습니다. 안 의원은 "당시 서울시장 후보 단일화 결과를 존중한다"면서도 "하지만 명태균이 지난 대선시기에 여론조사 결과를 조작했다는 진술이 있었던 만큼, 서
      2024-12-01
    • 경북 찾은 이재명 "예산 증액, 정부가 수정안 내면 협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일 경북 안동의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대구·경북 통합문제와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지원 등의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 대표는 이 지사가 이번에 APEC 지원예산 증액에 동의를 해달라고 요청하자 "제가 챙겨보겠다"고 언급하며 이후 예산안에 대한 여야 간 협의 가능성이 열려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증액 없이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단독 처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먼저 "
      2024-12-01
    • 민주, 가상자산 과세 2년 유예한다.."추가 제도 정비 필요"
      더불어민주당이 이미 두 차례 미룬 가상자산 과세 시행을 2년 미루자는 정부·여당의 주장에 동의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는 1일 기자간담회에서 "추가적인 제도 정비 필요하다"며 "가상자산 과세를 유예하는 정부의 소득세법 개정안을 2일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그동안 가상자산 투자는 투기적 요소가 짙은 만큼 과세를 미룰 명분이 없다며 공제 한도 상향에 무게를 둬왔지만, 세법 개정안 처리를 코앞에 두고 갑작스레 입장을 바꿨습니다. 여야가 합의한 금투세 폐지를 위한 소득세법
      2024-12-01
    • 박찬대 "감액 예산안, 법정시한인 내일 본회의 상정"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가 "부득이하게 법정시한인 내일 본회의에 감액 예산안을 상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나라 살림을 정상화하기 위한 특단의 조치"라며 이같이 말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4조 1,000억 원 규모의 감액만 반영한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킨 것에 대한 설명입니다.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초부자감세 저지와 권력기관 특활비 등의 예산을 대폭 삭감한다는 대원칙 아래 심사를 이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 고교무상교육 국비지
      2024-12-01
    • 民 "특활비로 회식하고 상품권 사고..'오용 예산' 삭감 원칙"
      더불어민주당이 1일 "쓰임새가 불투명하거나 오용된 예산은 삭감이 예산 심사의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야당 주도로 대통령실, 검찰, 감사원 등 기관의 특수활동비를 삭감하는 내용의 예산안을 통과시킨 데 대한 정당성을 주장한 것입니다. 강유정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쌈짓돈처럼 꺼내 쓰던 깜깜이 특활비는 국민의 혈세"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소명하지 않고 조르기만 하는 윤석열 정부와 여당의 생떼야말로 폭력"이라며 "생떼와 어깃장만큼은 최고 수준이다. 민주당의 예산 삭감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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