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날짜선택
    • "우발충돌 막자" 국방부, 北에 군사회담 제안...소통채널 재가동?
      국방부가 17일 북한에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공개 제안하면서 북한이 화답할지 주목됩니다. 국방부는 이날 김홍철 국방정책실장 명의의 담화를 통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논의를 위한 군사회담을 북한에 제안했습니다. 국방부는 MDL 표식물이 상당수 유실돼 북한군이 작업을 하다 MDL을 침범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고 자칫 우발적 군사 충돌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이를 방지하기 위해 회담을 제안하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정전협정 체결 당시 설치한 1,200여개의 MDL 표식물 중 200여 개만 확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2025-11-17
    • 국민의힘 "TBS 지원은 방발기금 취지 훼손...정치편향 방송에 구명줄"
      국민의힘은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해 TBS 신규 지원 예산 74억 8천만 원을 강행 처리한 데 대해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국민의힘 과방위원들은 성명을 내고 "방송통신발전기금은 방송통신의 공익적 발전을 위한 국가 재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번 편성은 정치적으로 편향된 방송사에 '구명줄'을 던지는 것"이라며 "방발기금의 목적과 취지에 정면으로 배치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안에는 ▲외국어 라디오방송 52억 8천만 원 ▲교통FM 제작지원 22억 원 등 총 74억 8천만
      2025-11-17
    • 국힘 대변인, 김예지 겨냥 "장애인 할당 너무 많아 문제"
      박민영 국민의힘 미디어 대변인이 같은당 김예지 의원을 향해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지난 12일 박민영 대변인은 한 유튜브 방송에서 비례대표 재선이자 시각장애인인 김예지 의원에 대한 공천이 부당하다며 "장애인 할당이 너무 많다", "눈이 불편한 것을 제외하면 기득권", "배려를 당연히 여긴다" 등의 발언을 했습니다. 또 김 의원을 향해 "피해의식으로 똘똘 뭉친 것"이라고 말하는가 하면, "당론을 제일 많이 어긴다. 배은망덕"이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유튜브 채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상태입니다
      2025-11-17
    • [영상]전 세계 최초! AI 신랑과 결혼식 올린 日여성 "나를 경청하고 이해"
      일본에서 인공지능(AI)을 기반으로 만든 가상의 남성과 결혼식을 치른 30대 여성이 등장해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오카야마현에 사는 카노(가명)는 챗GPT를 바탕으로 스스로 만들어낸 '클라우스'라는 남성 AI 캐릭터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공개된 영상에서 카노는 VR(가상현실) 장비를 착용한 채 디지털로 구현된 신랑과 함께 입장해 서약을 합니다. 카노는 몇 년간 사귀던 약혼자와 헤어진 뒤 심리적 공허함을 채우기 위해 챗GPT와 대화를 나눴습니다. 카노는 AI에 클라우스라는 이름을 붙였고 하루에도
      2025-11-17
    • '대장동 파장' 박재억 수원지검장 이어 송강 광주고검장도 사의 표명
      정부가 '대장동 항소포기'에 반발해 집단 성명을 냈던 검사장들을 평검사로 강등시키는 인사를 검토 중인 가운데 박재억 수원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박재억 수원지검장은 지난 10일 전국 18개 지방검찰청 지검장 공동명의로 작성한 '검찰총장 직무대행께 추가 설명을 요청드린다'는 입장문을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올렸습니다. 입장문에서 검사장들은 "일선 검찰청의 공소유지 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검사장들은 검찰총장 직무대행께 항소 포기 지시에 이른 경위와 법리적 근거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다시 한번 요청드린다"고 밝혔습니다.
      2025-11-17
    • 멈추지 않는 안방 질주...페퍼저축은행, 홈 5연승까지 한 걸음
      V리그 여자부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첫 홈 5연승에 도전합니다. 페퍼저축은행은 오는 1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현대건설과 2라운드 경기를 치릅니다. 창단 이후 4시즌 연속 최하위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페퍼저축은행은 올 시즌 확연히 달라진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승 2패(승점 13)로 리그 2위를 달리며 시즌 초 돌풍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특히 안방에서는 확실한 경쟁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치른 7경기 중 홈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홈 4연승을 기록 중입니다. 페퍼저축은행의 역대 홈 최다 연승은 2연승
      2025-11-17
    • "18일 아침 더 춥다"...광주·전남중부내륙 첫눈
      화요일인 18일 서울에 올가을 들어 처음으로 영하권 추위가 찾아오는 등 전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습니다. 17일 밤 강원 내륙과 충북, 경북 그리고 부산엔 한파특보가 발효되겠습니다. 18일 광주·전남 중부내륙과 전북 서해안, 전북 남부내륙엔 1cm 안팎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18일 아침 최저기온은 -8~5도, 낮 최고기온은 4~12도가 되겠습니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춘천 -5도, 대전 -2도, 전주 1도, 제주 9도, 대구 0도, 부산 2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025-11-17
    • 양이원영 "이창용 총재 발언, 정치적 논란으로 가지 않았으면"[박영환의 시사1번지]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이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를 겨냥해 "경솔한 말 한마디로 지난 주말 채권, 주식, 외환시장이 난리가 났다" 맹비난했습니다. 며칠 전 이 총재는 블룸버그 TV와 인터뷰에서 "금리인하의 폭과 시점, 혹은 정책방향의 전환(change of direction)이 있을지는, 앞으로 나올 새로운 데이터에 달렸다"고 발언을 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언주 최고위원은 "외국인들에게 주택가격 등 데이터에 따라 금리인상 기조로 전환된다는 뜻으로 들렸을 것"이라며 "안 그래도 대미투자 등으로 국채물량 증가전망까지 있던 차에
      2025-11-17
    • 11월, 화순에 먼저 온 크리스마스 "너무 로맨틱해!"
      전남 화순군이 오는 21일부터 사흘간 남산공원과 고인돌 전통시장 일대에서 '2025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vol.2'를 개최합니다. 올해 축제는 지난해 2만 명 넘게 찾았던 첫 행사에 이어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한 만큼, 도심 전체가 겨울 정원으로 변할 전망입니다. 남산공원은 대형 트리와 조명 장식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물씬 풍기고, 곳곳에서는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이어집니다. '미리미리 크리스마스 마켓'에서는 크리스마스 소품과 공예품, 스노우볼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습니다. 푸드트럭이 참여하
      2025-11-17
    • 제헌절 공휴일, 18년 만에 컴백하나..."내년이 기대돼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7일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제헌절(7월 17일)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의 '공휴일에 관한 법률'(공휴일법)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개정안이 행안위 전체회의를 거쳐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내년에는 2008년 이후 18년 만에 제헌절 공휴일이 부활하게 됩니다. 제헌절은 2005년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개정되면서 2008년부터 공휴일에서 제외됐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5개 국경일(3·1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제헌절) 가운데 공휴일이 아닌 날은 제헌절뿐입니다. 이와 관
      2025-11-17
    • 전남교육청 유·초등교육공무원 온라인 인사시스템 '개통'
      전라남도교육청이 유·초등 교육공무원 인사시스템을 새롭게 개발해 개통하고, 2026년 3월 1일 자 정기 전보부터 전면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이번에 개통할 인사시스템(insa.jne.go.kr)은 전남교육청이 마련한 인사 관리 기준에 기반해 각종 전보 요소를 분석·반영하도록 설계됐습니다. 이를 통해 교사 전보 과정에서 합리성·투명성·공정성을 확보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에서 학년말 발생하는 인사행정업무를 경감하는 효과가 기대됩니다. 그동안 교사 전보는 인사 요인에 따라 근무 지역
      2025-11-17
    • 박원석 "한강버스 졸속 도입, 지방선거 과시용 의구심 커"[박영환의 시사1번지]
      한강버스가 운행 중 강바닥에 걸려 멈추는 사고가 발생, 오세훈 서울시장이 송구하다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이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의원들이 전면적인 운항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반면 국민의힘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부와 민주당이 연일 오세훈 때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고 맞받았습니다. KBC 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는 17일 각 진영의 정치 패널을 초청해 '한강버스 운행중 사고'를 둘러싼 여야 공방을 짚어보았습니다. 박원석 전 의원은 "정치공방을 떠나서 일단 굉장히 불안한 상황이고 잦은 고장
      2025-11-17
    • 30대 술 마시고 운전했는데 '무죄'...왜? 법원 "운전 고의 없어”
      술을 마시고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성이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수원지방법원 안산지원은 지난달 29일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혈중알코올농도 0.147%로 술에 취한 채 차량을 운전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이 과정에서 A씨는 자신의 차량 뒤에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술을 마신 후 차에서 잠이 들었는데, 더워서 에어컨을 켜다가 잠결에 기어를 건드려 후진을 하게 됐다는 것입니다. 재판부
      2025-11-17
    • 배우 나나에게 맨손 제압당한 강도 "연예인 집인 줄 몰라. 생활비 부족해서"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나나(본명 임진아)의 경기 구리시 자택에 침입해 강도 행각을 벌인 30대 남성이 구속됐습니다. 17일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의정부지법 남양주지원은 특수강도상해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경찰은 당초 A씨를 특수강도미수 혐의로 입건했으나, 피해자인 나나의 어머니가 다쳤다는 병원 진단서를 제출받고 혐의를 특수강도상해로 변경해 영장을 신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아침 6시쯤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나나의 집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나
      2025-11-17
    • 부산 정박 화물선서 도끼·쇠망치 난동...베트남 선원 3명 구속
      부산 앞바다에 정박한 선박에서 도끼와 쇠망치를 휘두르며 선상 난동을 벌인 베트남인 3명이 구속됐습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특수상해 등 혐의로 베트남 국적의 선원 3명을 구속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9일 오전 부산 감천항에 정박 중이던 파나마 국적의 2,998t 화물선에서 동료 선원을 폭행하고 선내 기물을 부수는 등 선상 난동을 벌인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이들은 선내 식당에서 술을 마시며 노래를 불렀는데 다른 선원이 시끄럽다며 이를 제지했습니다. 화가 난 이들은 의자와 주먹으로 해당 선원의 얼굴, 머리 등을 때리
      2025-11-17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