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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10·19 여순사건 '첫 특별재심' 청구 환영
      전라남도가 광주지검 순천지청이 여수·순천 10·19사건 희생자에 대해 처음으로 특별재심을 청구한 것과 관련해 국가폭력 피해자의 명예와 인권 회복을 위한 역사적 전환점이자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여순사건 당시 불법 체포·연행돼 고등군법회의에서 사형을 선고받은 사건에 대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특별재심을 3일 법원에 청구했습니다. 이는 검찰이 여순사건 관련 피해자를 대상으로 직접 특별재심을 청구
      2025-11-11
    • 허구연 총재·양현종 회장, 리그 발전 논의..."ABS, 피치클락, 아시아쿼터제 등"
      프로야구선수협회와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총재가 만나 리그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가 열렸습니다. 11일 KBO에 따르면 양현종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장을 포함한 21명의 대표 선수들과 만나 KBO 리그 전반에 대한 현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지난 10일 가졌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5월 허구연 총재와 앙현종 회장이 만나 KBO와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약속한 뒤 만들어진 첫 공식 석상으로, 이날 참석한 선수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허구연 총재는
      2025-11-11
    • '수사 외압 정점' 尹, 해병특검 첫 출석
      윤석열 전 대통령이 11일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이명현 특별검사팀에 피의자 신분으로 처음 출석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은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이날 오전 9시 50분쯤 서울 서초구 특검 사무실에 도착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 지지자들은 특검 사무실 앞에 자리를 잡고 '살인 특검 중단하라' 등의 구호를 외쳤습니다. 특검팀은 이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및 범인도피 등 혐의를 받는 윤 전 대통령을 상대로 순직해병 수사외압 의혹부터 집중 조사할 계획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업무상과실치사
      2025-11-11
    • 11월엔 남도 템플스테이가 반값...백양사·천은사 등 15개 사찰 참여
      전라남도가 범국민 여행캠페인 '2025년 여행가는 가을'의 일환으로 '템플스테이' 참가비를 50% 할인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범정부 차원의 국가 단위 대규모 소비 축제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포함돼 11월 한 달 동안 추진됩니다. 전남에서는 △대원사(보성) △대흥사(해남) △백련사(강진) △백양사(장성) △불갑사(영광) △불회사(나주) △선암사·송광사(순천) △신흥사(완도) △쌍봉사(화순) △연곡사·천은사(구례) △운주사(화순) △향일암·흥국사(여수) 등 15개 사찰이 참여합니다.
      2025-11-11
    • 울산화력 5호기 매몰자 수색 위해 낮 12시, 4ㆍ6호기 발파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실종자 수색의 장애가 되는 보일러 타워 2기 발파가 11일 낮 12시 이뤄집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이날 오전 현장 브리핑을 열고 "4·6호기 발파에 필요한 안전 진단을 실시했고 발파 장소 인근 반경 1㎞ 내 위치한 기관에 통보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발파 대상은 사고로 무너진 보일러 타워(5호기) 양옆에 서 있는 4호기와 6호기입니다. 4호기와 6호기는 현재 취약화 작업(발파 시 한 번에 쉽게 무너지도록 철골 구조물과 기둥 등을 미리 잘라 놓는 것)이 완료됐
      2025-11-11
    • 전남대 박구용 교수, '자유의 폭력'으로 제16회 운제철학상 수상
      전남대학교 박구용 철학과 교수가 저서 '자유의 폭력'(문학과지성사, 2024)으로 제16회 운제철학상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전남대학교는 지난 8일 경북대학교에서 열린 '2025년 대한철학회 가을 학술대회'에서 박구용 교수가 운제철학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운제철학상은 운제 백승균 교수의 철학 정신을 기려 2008년 제정된 상으로, 최근 5년 이내 탁월한 철학 저서를 발간한 대한철학회 회원에게 수여됩니다. 심사위원회는 '자유의 폭력'에 대해 "자유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결코 말하지 않는 '보이지 않는 폭력'을 드러냈다
      2025-11-11
    • "임대료 한 달에 만 원"...24일부터 광양·무안 만원주택 모집
      전남개발공사가 '市지역 만원주택' 광양·무안 지역 입주 신청을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정부24를 통해 접수합니다. '市지역 만원주택'은 전남개발공사가 지방공기업 최초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공공임대주택 공실을 전세로 확보해,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보증금 없이 월 1만 원의 임대료로 제공하는 복지사업입니다.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만원주택은 기본 2년에 2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6년까지 거주할 수 있습니다. 이번 모집은 광양시 마동과 무안군 무안읍 국민임대주택 20평
      2025-11-11
    • 광주광역시, 수능 특별교통대책…공무원·경찰 등 543명 투입
      광주광역시가 수험생들이 무사히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 광주시와 각 자치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오는 13일 오전 6시부터 종합상황실 6개를 가동해 주차 질서, 비상 수송, 소음 통제 상황을 총괄합니다. 공무원·경찰·모범운전자 등 543명(18개 기관)이 특별교통대책에 투입됩니다. 먼저, 시내버스 기·종점 14곳과 시험장 주변 지하철역 7곳에는 질서요원 70여 명을 배치합니다. 이들은 각 대중교통이 정시에 운행되도록 관리하고, 수험장 경유지·시험
      2025-11-11
    • '정치 감사 논란' 최재해 감사원장 11일 퇴임..."독립성과 중립성, 끝까지 지켜달라"
      최재해 감사원장이 4년 임기를 마치고 11일 퇴임합니다. 감사원은 이날 서울 종로구 감사원 청사에서 비공개 퇴임식을 열고 최 원장이 공식적으로 물러난다고 밝혔습니다. 최 원장은 2021년 11월 12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임명으로 취임해 문재인·윤석열·이재명 정부 등 3개 정권을 거친 감사원장으로 기록됐습니다. 특히 1963년 감사원 출범 이후, 1948년 설립된 심계원 시절을 포함하면 73년 만에 처음으로 내부 출신이 감사원장에 오른 사례로 꼽힙니다. 문 전 대통령은 감사원에서 29년간 근무한 '정
      2025-11-11
    • 이재명 대통령, 다음 달 청와대 복귀…'용산 시대' 3년 7개월만 마감
      이재명 대통령이 다음 달 서울 용산 대통령 집무실을 떠나 청와대로 복귀합니다. 2022년 5월 윤석열 정부 출범과 함께 시작된 '용산 시대'가 3년 7개월 만에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 시대'가 열리게 됐습니다. 10일 일부 언론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 관계자는 "관리비서관실이 청와대 이전 시점을 12월 8~14일로 내부에 공유했다"며 "이번 주 직원 대상 이전 설명회도 열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6월 청와대 이전을 전담할 관리비서관실을 신설한 바 있습니다. 대통령과 참모진이 근무할 청와대 여민관 리모델링
      2025-11-11
    • 노만석 검찰총장 대행 휴가, 사퇴 압박 속 거취 고민
      '대장동 항소 포기' 후폭풍이 거세지면서 노만석 검찰총장 권한대행(대검찰청 차장)이 11일 하루 휴가를 냈습니다. 대검찰청 관계자는 이날 노 대행이 하루 연가를 내고 출근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노만석 대행은 대장동 사건 항소 포기를 결정한 뒤 검찰 내부에서 책임론이 확산하면서, 구성원들로부터 사퇴 압박을 받고 있습니다. 평검사로 구성된 대검 연구관들부터 부장검사급인 과장들에 이어 참모진인 대검 부장(검사장급) 사이에서도 노 대행에게 사퇴와 항소 포기에 대한 설명을 요구하는 등 집단 반발하고 있습니다. 일선 검사장과 지청장
      2025-11-11
    • 종합문예지 ‘문학들’ 창간 20주년 기념식
      광주에서 발행되는 종합문예지 계간 『문학들』(발행인 송광룡) 창간 20주년 기념식이 오는 14일(금) 오후 4시 30분 광주 동구미로센터 미로극장에서 열립니다. 지난 2005년 가을 창간된 '문학들'은 당시 침체된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한국문학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자 닻을 올렸습니다. 초창기 고재종, 나종영, 임동확 시인, 이화경, 채희윤 소설가, 김형중 평론가 등 역량 있는 작가들이 편집진에 참여하여 기틀을 닦았습니다. 이후 박구용(철학), 윤수종(사회학), 임경규(영문학), 이영진(인류학) 등 인문 사회 분야로도
      2025-11-11
    • '샤프부터 시계까지'…수능 앞두고 중고시장 달군 수험생 준비물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앞두고 시험장에서 사용할 수능 샤프를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미리 구하는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검색량 데이터에서 수능 샤프가 지난 8∼10월 가장 검색량이 많은 키워드로 집계됐다고 11일 밝혔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과 교육부는 2006년부터 수능 때마다 새로운 색깔의 샤프를 제작해 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시험장에서 사용하는 수능 샤프를 미리 구해 실전 대비 연습을 하는 행태가 중고 거래 플랫폼에서 나타나고 있습니다. 또 지난해 수능 고득점
      2025-11-11
    • 모닝와이드 다시보기 2025-11-11 (화)
      1. 내년 국비...광주·전남 예결위원 역대 최다 2. 광주광역시,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재추진 3. 제1회 인텔리텍코리아·해피니스CC 골프대회 성료 4. 전남 쌀로 반려동물 사료 만든다
      2025-11-11
    • 尹, 오늘 해병특검 첫 출석…채상병 수사외압·이종섭 호주도피 조사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11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합니다. 특검팀이 출범한 지 133일 만에 수사 외압 의혹의 정점인 윤 전 대통령을 겨냥하는 단계에 이른 것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서초동 특검 사무실 지하주차장을 통해 조사실로 향할 예정입니다. 그간 특검팀은 주요 피의자에 대한 1층 로비 출입을 원칙으로 삼았지만, 윤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지하주차장 출입을 허용했습니다. 현장 안전, 변호인단의 요청 등을 고려한 것으로
      2025-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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