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산단 20대 노동자 사망사고, 책임자 처벌해야"
광주 하남산단에서 20대 청년노동자가 숨진 사고에 대해 민주노총이 책임자 처벌과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노총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는 오늘(25) 광주지방고용노동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2일 광주 하남산단에서 26살 청년이 안전장치 하나 없이 홀로 작업하다 파쇄기에 미끄러져 숨졌다며, 기본적인 안전 수칙은 전혀 지켜지지 않았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정부와 국회가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을 제정해 진짜 책임자를 엄중히 처벌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2020-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