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 전에 머문 법..."응급구조사 업무범위 현실화해야"
【 앵커멘트 】 응급실 응급구조사들의 불법 의료행위가 만연해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현실과 다르게 응급구조사의 업무 범위가 현행법상 너무 제한돼있다 보니 환자를 돕고도 불법이 되고 있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응급구조사가 할 수 있는 일은 기도 삽관, 정맥로 확보, 포도당 같은 수액투여 등 14가지. 기본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부목을 이용한 신체 고정 등 일반인도 할 수 있는 처치까지 포함돼 있습니다. 환자의 생사가 오가는 순간에도 이 14개만
2020-06-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