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시종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 이의신청 기각

    작성 : 2022-04-15 14:15:59
    박시종

    박시종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결국 민주당 후보 자격을 얻지 못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늘(15일) 오전 박시종 예비후보가 낸 이의 신청을 받아들이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지난 2018년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 규정에 근거해 광주광역시당으로부터 '예외없는 부적격' 처리됐습니다.

    그는 지난 총선과 다르게 부적격 기준이 적용돼 형평성에 문제가 있다며, 시당 결정에 불복하고 중앙당에 이의신청을 냈습니다.

    민주당 비대위는 △10년 이내 음주운전 2회 적발자 △15년 이내 3회 적발자 △2018년 12월 18일 윤창호법 시행 이후 음주운전 적발자는 예외없이 부적격 판정하기로 했습니다.

    박 예비후보는 윤창호법 시행 이후인 지난 2019년 2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같은해 5월 면허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비대위는 예외 없는 부적격 사안을 번복하는 것은 불가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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