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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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꽃은 피는데 축제는 언제쯤"..지역 축제 30개 취소
      【 앵커멘트 】 완연한 봄 기운이 이어지면서 곳곳이 노랗고 붉은 꽃세상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30개에 달하는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미뤄지고 있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계곡 옆 돌담길이 샛노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활짝 핀 산수유 꽃망울은 스치는 봄바람에도 살랑거립니다. 강변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는 연분홍빛 꽃터널을 이뤘습니다. 만개한 벚꽃을 외면할 수 없어 마스크를 쓰고 나온 사람들도 눈
      2020-03-30
    • 꽃은 피는데 축제는 언제쯤..지역 축제 30개 취소
      【 앵커멘트 】 완연한 봄 기운이 이어지면서 곳곳이 노랗고 붉은 꽃세상으로 변하고 있는데요. 올해는 코로나19 여파로 30개에 달하는 축제가 잇따라 취소되거나 미뤄지고 있지만 상춘객들의 발길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계곡 옆 돌담길이 샛노란 봄빛으로 물들었습니다. 활짝 핀 산수유 꽃망울은 스치는 봄바람에도 살랑거립니다. 강변을 따라 늘어선 벚나무는 연분홍빛 꽃터널을 이뤘습니다. 만개한 벚꽃을 외면할 수 없어 마스크를 쓰고 나온 사람들도 눈
      2020-03-29
    • 구로 만민교회 70여 명 무안에서 행사 참여
      【 앵커멘트 】 지난주 무안 만민중앙교회를 다니는 부부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관련 확진자만 10명이 나온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의 교인 70명이 이달 초 무안 만민교회 행사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두 교회 간 감염 연관성에 대한 역학조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서울 구로 만민중앙교회에서 처음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건 지난 25일입니다. 이후 함께 일하던 직원과 교인 등
      2020-03-28
    • 광주ㆍ전남 하루 종일 쌀쌀..내일 낮부터 풀려
      오늘 광주와 전남지역은 다소 쌀쌀했지만 일요일인 내일 낮부터는 다시 봄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내일 광주ㆍ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2도에서 6도로 오늘보다 낮겠지만 점차 기온이 올라 낮 최고기온은 11도에 1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아침과 낮 기온이 15도 이상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 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0-03-28
    • 광주 운천 호수공원 나무다리 통제..
      벚꽃철을 맞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광주 운천저수지에 있는 나무다리가 통제됩니다. 광주 서구청은 벚꽃을 보러 온 사람들이 좁은 통로에서 접촉하는 것을 막기 위해 오늘 28일 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천 호수공원 안 나무다리를 통제할 예정입니다. 또, 상춘객을 대상으로 한 공원과 도로변의 불법 노점상들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방침입니다.
      2020-03-28
    • "유포하겠다" 협박 성범죄 아냐.. 법 개정 논의 중
      【 앵커멘트 】 성 착취물을 텔레그램에 유포한 조주빈은 피해자들에게 신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또다른 영상을 요구했었는데요. 현행법상 이렇게 손에 넣은 영상물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하는 경우 일반협박죄가 적용돼 처벌수위가 높지 않습니다. 강력한 처벌을 위해선 성폭력 특별법 등에 포함시켜야한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SNS에서 알게된 여성에게 음란행위 영상을 받은 뒤 추가로 보내주지 않으면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29살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
      2020-03-27
    • "작은 정성이지만"..마스크 나누는 익명의 이웃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부터 어린 남매까지, 적지만 마스크가 부족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저녁 시간 아빠와 지구대로 들어서는 어린 세 남매. 쑥쓰러운듯, 종이 봉투를 건네는 큰 형 옆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아이들이 건넨 것은 마스크 40여 장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지구대 앞
      2020-03-25
    • 화순 야산에서 불..0.3ha(헥타르) 불 타
      화순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오늘 24일 오후 3시 45분쯤 화순군 이양면의 한 대나무 숲에서 불이 나 인근 야산 0.3ha(헥타르)를 태우고 1시간 3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방재당국은 잔불 정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0-03-24
    • "작은 정성이지만"..마스크 나누는 익명의 이웃들
      【 앵커멘트 】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점차 많아지고 있는데요. 심장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부터 어린 남매까지, 적지만 마스크가 부족한 사람들과 나누고 싶다는 우리 이웃들의 따뜻한 마음을 고우리 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저녁 시간 아빠와 지구대로 들어서는 어린 세 남매. 쑥쓰러운듯, 종이 봉투를 건네는 큰 형 옆에 꼭 붙어 떨어질 줄 모릅니다. 아이들이 건넨 것은 마스크 40여 장이었습니다. 광주광역시 북구 우산지구대 앞
      2020-03-24
    • 교통사고 내고 도망가던 음주운전자 경찰 붙잡혀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나던 음주운전자가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3일 밤 11시쯤 광주시 치평동의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좌회전 하던 승용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로 51살 남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남성은 1km 가량 도망가다 시민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으며, 경찰은 남성이 운전면허 취소 수치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03-24
    • 주택 방화 60대 남성 긴급체포..80대 여주인 숨져
      자신이 살고 있는 주택에 불을 질러 80대 집주인을 숨지게 한 6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어젯(23일) 밤 11시쯤 광주시 풍향동의 한 주택에 불을 질러 80대 여성 집주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65살 김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최근 정신병원에서 퇴원해 불이 난 주택에 사흘 전 이사 왔던 것을 확인하고, 김 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0-03-24
    • 5.18 40주년 행사위, 코로나19로 출범식 무기한 연기
      5.18행사위원회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40주년 출범식을 무기한 연기했습니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는 오늘(24) 오전 옛 전남도청 앞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행사위원회 출범식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행사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현재 상황을 고려할 때 출범식을 개최하는 것이 맞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0-03-24
    • 맑고 포근한 봄 날씨 계속..건조 '주의'
      오늘(24)도 맑고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도에서 7도 분포, 낮 기온은 14도에서 20도 분포로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광주와 화순, 여수 등 전남 10개 시.군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며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0-03-24
    • 담양 야산에서 화재 진화 중..70대 여성 숨져
      담양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0대 여성이 숨지고 헬기 7대가 투입돼 3시간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23일 오후 2시 반쯤 담양군 월산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나 74살 할머니가 숨지고 헬기 7대와 소방관 등 100여 명이 투입돼 3시간여 만에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잔불 진화 작업을 마치는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020-03-23
    • 달리던 1톤 트럭 도로 아래로 추락..2명 사상
      달리던 트럭이 도로 아래로 떨어져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어젯(22일)밤 10시 15분쯤 강진군 신전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1톤 트럭이 도로 아래로 추락해 50살 운전자가 숨지고 옆자리에 타고 있던 운전자의 47살 아내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블랙박스 영상 등을 분석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0-03-23
    • 보이스피싱 인출책하러 입국한 말레이시아인 경찰 붙잡혀
      노인을 속여 현금을 빼앗으려 한 보이스피싱 인출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곡성경찰서는 지난 18일 보이스피싱에 속아 현금 1,300만 원을 집에 보관하고 있던 84살 할아버지의 집에서 현금을 훔쳐 달아나는 등 비슷한 수법으로 지난해부터 모두 3,300여 만 원을 훔친 혐의로 37살 말레이시아 국적의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이 남성이 보이스피싱 피해자들의 집에서 현금을 훔치기 위해 입국한 것으로 보고 보이스피싱 조직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2020-03-20
    • 인도네시아 인권활동가 '벳조 운퉁'씨 2020년 광주인권상 수상
      인도네시아 인권활동가 '벳조 운퉁'씨가 2020년 광주인권상을 수상했습니다. 5.18 광주인권상 심사위원회는 독재정권에 의한 투옥과 신변의 위협에도 불구하고 인도네시아 민주 인권운동에 투신하며 민주 사회를 염원하는 시민들에게 큰 영감을 줬다며 '벳조 운퉁'씨를 인권상 수장자로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2020 광주인권상 시상식은 코로나19로 10월로 연기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오는 10월 '벳조 운퉁'씨에게 상패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2020-03-20
    • 끊이질 않는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주의'
      【 앵커멘트 】 보이스피싱, 너무 뻔해서 당하지 않을 것 같은데 피해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수법이 날로 진화하면서, 이제는 4-50대 직장인이 전체 피해자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교묘해졌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출받은 3천만 원을 모두 인출해 달라고 요청하는 40대 남성. 은행 직원이 출금 이유를 묻자 답변을 피합니다. ▶ 인터뷰 : 서윤정 / 광주은행 대리 - "요즘에는 대출 사기가 많다고 이야기했더니 고객님이 약간 흔들리시면서 사정을 얘기하
      2020-03-20
    • 끊이질 않는 '그놈 목소리'..보이스피싱 '주의'
      【 앵커멘트 】 보이스피싱, 너무 뻔해서 당하지 않을 것 같은데 피해는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수법이 날로 진화하면서, 이제는 4-50대 직장인이 전체 피해자의 절반을 넘을 정도로 교묘해졌다고 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출받은 3,000만 원을 모두 인출해 달라고 요청하는 40대 남성. 은행 직원이 출금 이유를 묻자 답변을 피합니다. ▶ 인터뷰 : 서윤정 / 광주은행 대리 - "요즘에는 대출 사기가 많다고 이야기했더니 고객님이 약간 흔들리시면서 사정을 얘기하신
      2020-03-19
    • "어려운 사람들에게 주세요"..익명으로 마스크 기부
      광주에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 계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하는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 남구청은 18일 낮 2시 반쯤 송암동 행정복지센터에 한 남성이 찾아와 마스크 50장을 기부한 뒤 곧장 사라졌다고 밝혔습니다. 남성은 심장질환을 앓고 있어 예전부터 마스크를 많이 가지고 있었다며 어려운 사람들에게 마스크를 전달해달라고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0-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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