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광주 광산을 기초의원 1명 증가

6ㆍ1지방선거에서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3~5인 선거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된 광주 광산을 기초의원이 1명 늘어납니다.

광주광역시의회는 오늘(18일)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열고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시범 실시에 따라 광산을 3곳 선거구(3~5선거구)의 구의원 수를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리는 안건을 논의했습니다.

이에 따라 3선거구는 하남동ㆍ임곡동ㆍ비아동ㆍ첨단1ㆍ2동에서 첨단1ㆍ2동으로 변경하고, 구의원 수는 4명에서 3명이 됐습니다.

4선거구는 신가동ㆍ신창동에 비아동이 추가돼 구의원 수가 2명에서 3명으로 늘었습니다.

5선거구는 수완동에 하남동과 임곡동이 추가돼 2명에서 3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여야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전국 11개 지역구를 중대선거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하기로 합의했으며, 11개 지역구 가운데 호남에서는 광주 광산구을이 포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