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기변환]문재인2](/data/kbc/image/2022/04/1650072561_1.800x.0.jpg)
세월호 참사 8주기인 오늘(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아직도 이유를 밝혀내지 못 한 일들이 남아 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자신의 SNS에 "세월호의 진실을 성역 없이 밝히는 일은 아이들을 온전히 떠나보내는 일이고 나라의 안전을 확고히 다지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상 규명과 피해 지원, 제도 개선을 위해 출범한 사회적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단원고 교실을 재현한 '4ㆍ16기억교실'과 기억문화제 '다시, 빛'을 언급하며 "비극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마음이 '기억의 벽'을 넘어 새로운 희망을 품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모두의 행동이 귀중하게 쌓여 생명존중 세상을 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전히 아이들의 숨결을 느끼고 계실 가족 한 분 한 분께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잊지 않겠다. 온 국민이 언제나 함께 기억할 것"이라며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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