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두기 종료 눈앞..확진자 수 '감소세'

    작성 : 2022-04-16 10:42:10
    [크기변환]콜오

    국내 코로나19 발생 2년 3개월 만에 정부가 '일상 의료체계 회복'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며 거리두기가 2년 1개월 만에 종료됩니다.

    정부는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적 모임 최대 10명, 식당ㆍ카페 등 자정 영업 종료, 행사ㆍ집회 300명 미만 허용 등 지금까지 남아있던 거리두기 조치를 오는 18일부터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전면 해제를 앞두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0만 7916명으로 집계했으며 전날 대비 1만7930명이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의 15일 신규 확진자 수가 9066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가 4,095명, 전남은 4,971명입니다.

    지난 10일 8,429명을 기록한 이후 닷새 만에 네자릿수로 내려간 수치입니다.

    광주·전남에서는 일상 접촉을 통한 감염이 가장 많았습니다.

    요양병원 등 신규 확진자 가운데 시설에서 발생한 집단감염 비중은 3.6%에 그쳤습니다.

    전남에서는 22개 모든 시·군에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순천이 750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여수 723명, 목포 567명 등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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