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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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흥군, 섬 지역 드론택배 사업 추진 본격화
      고흥군이 드론 특별 자유화구역 내에 있는 섬 지역 드론 택배 사업을 본격화합니다. 이번 드론 택배 사업은 교통 여건이 불편한 소규모 유인섬에 의약품과 택배 등 20kg급 물자를 드론을 통해 수송하는 사업입니다. 고흥군은 최근 참여기업과 함께 4kg 무게의 물건을 싣고 드론으로 8킬로미터 바다를 배송하는 데 성공했고, 내년까지 장거리 물자수송 뿐 아니라 무인기 비행 실증 사업에도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2021-11-23
    • [탐사] 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 주민의 암 발병률은 인구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전국 평균에 비해 9.5% 가량 높은 수치인데요.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평생을 여수시 묘도
      2021-11-23
    • [탐 사]마을 덮친 암 공포.."산단 주변 발병률 높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짚어보는 기획보도 이어갑니다. 산단 밀집지역으로 대기 중에 유해물질 농도가 짙은 여수와 광양주민의 암 발병률은 어떨까요? 2018년 기준으로 10만 명 당 여수 342.2명, 광양 348.7명입니다. 당시 전국 평균은 315.9명으로, 여수와 광양이 전국에 비해 9.5% 가량 높습니다. 하지만 주민들의 암 발병률과 산단의 관계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아 지금은 개인적인 건강 문제로만 취급되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암 발병 실태를 특별취재팀 이
      2021-11-22
    • 전라선에 수서행 SRT 올해 투입 무산
      전라선에 수서행 SRT를 올해 안에 투입하려던 계획이 사실상 무산됐습니다. 전국철도노동조합은 국토교통부가 SRT 206호 차량을 정비한 뒤 연내에 전라선에 투입할 계획을 세웠지만, 관련 절차가 진행되지 않았고 있다며 오는 25일로 예고한 총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지역 사회에서는 전라선 SRT 투입이 철도 통합과 별개의 사안이고, 지역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SRT를 신속히 투입해야 한다고 주장해 왔습니다.
      2021-11-22
    • [탐사] 산단 1번지의 그늘..잇따르는 직업성 질환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점을 살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산단 유해물질로 인한 노동자들의 질환을 살펴봅니다. 여수산단에서 오랫동안 일해온 노동자들 가운데 뇌 혈관과 심 혈관 질환을 앓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 암과 같은 중증 질환이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산재 인정률은 매우 낮습니다. 화학물질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서 건강 이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되는데요, 제대로 된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산단에
      2021-11-19
    • 여수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 운반선 화재
      항구에서 정박 중이던 석유제품운반선에서 불이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18) 새벽 0시 40분쯤 여수시 종화동 물량장에 정박 중이던 97톤급 폐유 운반선에서 불이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수 해경이 3시간 만에 진화했습니다. 선박 갑판에 폐기물과 연료유 등이 쌓여 있어 화재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해경은 선박에 있던 인화성 물질인 훈증제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1-11-18
    • [탐사] 제철소 옆 마을..자석만 대면 철가루 줄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환경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산단 주변 마을에서 자석을 땅에 대면 철가루가 묻어나고, 배추에도 시커먼 철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KBC취재진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사이에 자리 잡은 여수시 묘도동의 한 마을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여수시 묘도동 온동마을의 한 주택입니다. 이중창도 모자라 창틀 사이사이를 테이프로 막
      2021-11-17
    • [탐 사]제철소 옆 마을..자석만 대면 철가루 줄줄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문제를 짚어보는 기획보도, 오늘은 대기오염물질로 인한 환경 피해가 얼마나 심각한지 살펴보겠습니다. 산단 주변 마을에서 자석을 땅에 대면 철가루가 묻어나고, 배추에도 시커먼 철가루가 쌓여 있습니다. 피해 마을 주민들은 철가루가 온통 범벅인 상황에서 하루하루 힘겹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KBC취재진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여수국가산단 사이에 자리잡은 여수시 묘도동의 한 마을을 찾아가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 특별취재팀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2021-11-17
    • 급경사지 위험 여수 한재사거리 횡단보도 이설
      대형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여수 한재사거리의 횡단보도 위치가 옮겨졌습니다. 여수경찰서는 내리막 급경사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성이 높았던 여수시 광무동 환재사거리 횡단보도를 사거리 쪽에서 바깥쪽으로 이설하고,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전방 신호기를 추가 설치했습니다. 여수 한재사거리에서는 지난 7월 트레일러 교통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났고, 3월에도 화물트럭이 브레이크 고장으로 상가에 돌진하는 등 대형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2021-11-17
    • 여수산단 대기업 공장 대기오염물질 저감 협약
      여수국가산단의 대기업 공장들이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자발적 저감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과 한화에너지 여수공장, LG화학 여수공장, GS칼텍스 등 여수산단 9개 사업장은 연도별 목표와 이행계획을 마련해 내년 말까지 연간 허용 총량의 95% 미만으로 대기오염물질을 배출하겠다는 협약에 참여했습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협약이 약속대로 이행된다면 앞으로 2년간 질소산화물 1,360톤과 황산화물 2,959톤 등의 저감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2021-11-17
    • 여수-경도 연륙교 개설 지점 주민들 집단 반발
      여수시 신월동과 경도 해양관광단지를 잇는 연륙교 개설 지점 인근 주민들이 생활권 보장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경도 연륙교 개설 지점에서 50m 가량 떨어진 금성아파트 주민 60여 명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시청에서 잇따라 항의 집회를 열고, "기본계획을 무시하고 아파트 인근에 연륙교 개설 지점을 설치하는 설계는 불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주민들은 연륙교 개설 지점 변경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했고,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수사 의뢰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2021-11-17
    • 농림부 장관 "요소비료 차질 없게 지원 강구"
      김현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차질이 없도록 정부에서 최대한 요소비료 지원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현수 장관은 여수 남해화학 공장을 방문해 비료 원료 수급 동향과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업계에서도 원자재 수급 안정과 비료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동계작물 재배용 요소 1,810톤을 특별공급한다고 밝혔고, 특별 공급분 가운데 1,000여톤은 남해화학이 생산을 담당합니다.
      2021-11-17
    • [탐사] 광양만 바닷속 들어가봤더니.."생태계 복원 요원"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광양만은 각종 화학물질과 원유 등의 원료를 들이고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선박들이 줄을 잇는 곳인데요. 선박 좌초와 원유 유출 등 각종 해양 사고도 끊이지 않으면서 바다가 오염됐고, 생태계가 일부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kbc 특별취재팀이 해양환경 전문가와 전문 잠수사들과 함께 직접 광양만 바닷속을 살펴봤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휘어지고 찢겨진 송유관 사이로 원유가 쏟아져 나옵니다. 최
      2021-11-17
    • [탐 사] 광양만 바닷속 들어가봤더니.."생태계 복원 요원"
      【 앵커멘트 】 여수산단과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광양만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광양만은 각종 화학물질과 원유 등의 원료를 들이고 제품을 수출하기 위한 선박들이 줄을 잇는 곳인데요. 선박 좌초와 원유 유출 등 각종 해양 사고도 끊이지 않으면서 바다가 오염됐고, 생태계가 일부 훼손되기도 했습니다. kbc 특별취재팀이 해양환경 전문가와 전문 잠수사들과 함께 직접 광양만 바닷속을 살펴봤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휘어지고 찢겨진 송유관 사이로 원유가 쏟아져 나옵니다. 최
      2021-11-16
    • 여수·광양 탄소중립 특화산단 지정 공동 건의
      전남도와 여수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등이 여수·광양 국가산단을 탄소중립 특화산단으로 지정해 줄 것을 공동 건의했습니다. 전남도와 여수·광양 국가산단 대표자들은 여수상공회의소에서 동반성장 협의회를 열고, 20대 대선 공약에 여수·광양 탄소중립 특화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공동건의문을 채택했습니다. 탄소중립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오는 2030년까지 7천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탄소중립 공정 실증센터 구축과 제조혁신 플랫폼 등이 구축됩니다.
      2021-11-15
    • 순천시, 전 시민에게 일상회복지원금 10만 원 지급
      순천시가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 원의 일상 회복 지원금을 지급합니다. 순천시는 지난 12일 기준 순천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과 외국인등록이 돼 있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중에 1인당 10만 원의 순천사랑상품권을 지급키로 했습니다. 이번에 지급되는 일상회복지원금은 모두 290억 원으로, 순천시는 예산 절감과 교부세 확보를 통해 예산을 마련했습니다.
      2021-11-15
    • '위드 코로나'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 운행 재개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해 여수 오동도 동백열차가 1년 3개월 만에 운행을 재개했습니다. 여수시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난해 8월부터 중단했던 오동도 동백열차 운행을 관광객의 편의 제공과 단계적 일상 회복을 위해 오늘(15)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동백열차 운행은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해 탑승 정원의 75%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021-11-15
    • 법원, 정현복 광양시장 구속영장 기각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영장전담부는 부동산 투기 의혹 등으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정현복 광양시장에 대해 "확보된 증거를 볼 때 증거 인멸의 염려가 없고 피고인에게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가 있다"며 구속영장 청구를 기각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정현복 시장이 도로 개설 사실을 알고 부인 명의로 땅을 사들이는 등의 혐의가 있다며, 지난 3월부터 7개월여간의 수사 끝에 정 시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1-11-12
    • 군 보유 요소수 광양항 물류 운송 차량에 공급
      정부가 군으로부터 확보한 요소수가 광양항 물류 운송 차량에 공급되고 있습니다. 국방부는 군 비축 요소수 예비분 200톤 가운데 광양항 주변 5개 주유소에도 30톤을 공급하고 수출입 컨테이너 화물차에 주입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광양항 외에도 부산항과 인천항, 평택항, 울산항 주변에도 요소수 공급이 시작됐으며 화물차량 한대 당 30리터씩 공급됩니다.
      2021-11-11
    • 여수국가산단서 기름 유출..하천에 바다까지 흘러들어
      【 앵커멘트 】 여수국가산단에 입주한 석유화학공장에서 10일 새벽 많은 양의 기름이 유출됐습니다. 해당 공장에서는 기름 유출이 시작된 지 5시간이 지나서야 이 같은 사실을 파악했고, 결국 기름은 하천을 지나 바다까지 흘러들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20여 명의 사람들이 방제복을 입고 바위에서 기름을 닦아냅니다. 하천 절반이 흡착포로 덮여있고, 곳곳에 기름띠와 죽은 물고기가 떠다닙니다. 바다와 맞닿은 부분에 방제막을 둘렀지만, 기름띠는 바다 쪽에서도 확인됩니다.
      202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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