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길 기자
    날짜선택
    • 법원, DNA 통해 밝혀진 40대 강간범 징역 3년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강간한 40대 남성이 19년 만에 DNA 대조를 통해 붙잡혀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2부는 지난 2001년 8월 새벽 광주의 한 주택에 침입해 여성을 성폭행 한 혐의로 기소된 48살 박 모 씨에 대해 다른 유사 범죄로 이미 받은 형량을 고려해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박 씨는 지난 2008년, 12건의 성폭력 범죄 혐의로 징역 12년을 확정받고 복역을 마쳤지만 지난 6월 유전자 정보 대조를 통해 2001년 성범죄까지 적발돼 기소됐습니다.
      2020-11-03
    • 함평 확진자 자녀 접촉 초등생 추가 확진
      함평에서 일가족 3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확진자 자녀가 다니는 초등학교 학생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함평 모 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일가족 3명 확진자 가운데 자녀와 접촉한 뒤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일가족과 접촉한 조카 역시 1일 확진 판정을 받았고, 전남도 교육청은 확진 어린이가 다니는 초등학교의 학년 전체는 2주간 원격수업, 나머지 학년은 1주일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함평 관내 모든 어린이집도 2주간 휴원하기로 했습니다.
      2020-11-02
    •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3년 임기 마치고 퇴임식
      이삼용 전남대병원장이 3년의 임기를 마치고 오늘 2일 퇴임식을 가졌습니다. 이삼용 원장은 "지나온 3년이 인생에서 가장 보람되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는 이임사를 남기고 다시 진료 현장으로 돌아갔습니다. 새 병원장 후보는 지난달 15일 전남대병원 이사회를 통해 2명을 교육부에 추천했지만 아직 확정되지 못했습니다.
      2020-11-02
    • 광주 동구 미로센터 1주년 기념식 개최
      광주 예술의 거리에 문화 예술 서비스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광주 동구 미로센터가 개관 1주년 기념행사를 엽니다. 미로센터는 오늘 저녁 6시 미디어 파사트 공연연출을 시작으로 민관 거버넌스 워킹그룹과 함께 그 간의 활동내용을 공유하는 아카이브 전시를 오는 13일까지 열 예정입니다. 미로센터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으로 지난해 11월 건립돼 올 한해 비대면 방식의 네트워크 구축과 프로그램 기획 발굴 등의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2020-11-02
    • 11/2(월) 모닝 타이틀 + 주요뉴스
      1.(운영난에 문 닫았는데 또 혈세 투입(?)) 30억 원이 넘는 세금을 들여 개관한 뒤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곡성 드림하이센터를 농촌 체험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비슷한 사업이 많아 또 세금 낭비가 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2.(황금어장에 풍력발전 시험장비..어민들 반발) 여수 거문도 앞바다에 풍력발전 시험장비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습니다. 대규모 풍력발전단지 허가도 남발되고 있는데 어민들의 어업 피해를 우려하고 있습니다. 3.(전국에서 가장 느린 광주 군공항 이전 '답답') 광
      2020-11-02
    • 문 닫은 곡성 드림하이센터 또 세금 낭비?
      【 앵커멘트 】 지난 2017년 32억 원을 들여 개관한 어린이 직업체험시설인 곡성 드림하이센터는 지속적인 운영난으로 올해 초 문을 닫았는데요. 곡성군이 농촌 체험공간과 교육시설 등으로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있는데 또다시 세금이 낭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최선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2017년 국비 등 32억 5천만 원을 들여 호남권 최대 어린이 직업체험관으로 문을 열었던 곡성 드림하이센터. 개관 1년여 만에 위탁업체 운영난으로 문을 닫은 뒤 지난해 다른 업체가 영업을 재개
      2020-11-02
    • 코로나19 확산기 클럽 빌려준 업주 벌금형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집합금지 기간에 클럽을 빌려주고 파티를 열 수 있게 한 업주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6단독은 지난 7월 자신이 운영하던 광주 서구의 한 클럽을 빌려줘 50명 이상이 참여하는 파티를 열 수 있게 한 혐의로 기소된 50대 업주에게 벌금 3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당시 파티에는 50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참석해 술을 마시고 춤을 추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2020-11-01
    • 광주ㆍ전남 흐림..내일 오전까지 산발적 비
      일요일인 오늘 1일 광주·전남은 흐린 가운데 산발적으로 비가 내렸습니다. 비는 밤에 소강상태를 보이다 아침에 일부 지역에 다시 내리겠습니다. 내일 2일 오전까지 예상 강수량은 5~10mm입니다. 비는 내일 오후에 그치고 모레는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이어가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0도에서 15도, 낮 기온은 17도에서 20도로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2020-11-01
    • [포커스-인]광주 군공항 이전 어디까지 왔나?
      【 기자 】 ▶ 스탠딩 : 이형길 지역 현안을 심도 있게 살펴보는 뉴스 포커스 인 시작합니다. 오늘은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를 다뤄봅니다. 6년 전이었죠 2014년 광주시는 군공항 이전 건의서를 국방부에 전달합니다. 이 계획대로라면 군공항은 2020년 현재 이전 후보지가 정해지고 공사가 진행돼야 하는 시기인데요. 많이 늦어졌습니다. 현재 군공항은 이전 후보지 선정에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전남의 후보지들이 모두 반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무안군, 해남군, 최근에 후보지로
      2020-11-01
    • 무안서 주거용 컨테이너 화재..1명 사망
      무안의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1일 아침 7시 반쯤 무안군 무안읍의 한 축사 옆 주거용 컨테이너에서 원인이 알 수 없는 불이 소방당국에 의해 20여 분 만에 진화됐지만, 축사 주인 55살 A 씨가 컨테이너 내부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가 연기에 질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01
    • 여수 국동항 정박 선박서 화재..1명 부상
      여수 국동항에서 정박 중인 선박에서 불이 나 한 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1일 아침 8시쯤 여수시 신월동 국동항에 정박 중이던 선박에서 불이 나 옆에 정박 중이던 선박 2척에도 옮겨붙었으며 40대 남성이 불을 끄려다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리하는 한편,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0-11-01
    •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 12개 차관급 인사 단행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을 내정하는 등 12개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임서정 신임 일자리수석은 광주 살레시오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행정고시를 거쳐 고용노동부에서 노동정책실장과 고용정책시장, 차관을 역임했습니다. 이번 인사는 지난 8월 9개 차관급 인사에 이어 두 달 반 만에 이뤄진 대규모 인사입니다.
      2020-11-01
    • 사건무마 대가 금품받은 경찰, 검찰 송치
      사건무마를 대가로 금품을 받은 경찰관이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2020년 5월 노래방 절도 사건 무마를 대가로 현금 200만 원을 받은 혐의로 광주 동부경찰서 소속 A 경위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해당 경위는 대기발령 중이고 수사와는 별도로 국무조정실 산하 공직복무관리실 감찰도 진행 중입니다.
      2020-10-30
    • 허재호 전 회장 또 불출석..재판부 구속영장 발부 고심
      1년 넘게 재판에 불출석하고 있는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재판부가 다음주까지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 심리로 열린 허재호 전 회장의 조세포탈 혐의 재판에 허 전 회장이 또 다시 출석하지 않으면서 재판부는 구속영장 발부에 대한 심문기일을 진행하고 다음주까지 영장 발부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허 전 회장에 대한 재판은 2019년 8월 시작했지만 피고인이 심장질환과 코로나19로 인한 이동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줄곧 불출석해 재판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2020-10-28
    • 집합금지 어기고 예배 강행한 목사 벌금형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어기고 예배를 강행한 교회 목사가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0단독은 실내 50인 이상 집합 행사 모임이 전면 금지된 지난 7월 8일 광주 광산구 모 교회에서 198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배를 진행한 혐의로 기소된 57살 A 목사에 대해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하면 관련 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습니다.
      2020-10-27
    • 코로나19 나주시청 업무 재개..추가 확진자 없어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전 직원이 진단 검사를 받은 나주시가 27일 오후부터 업무를 재개했습니다. 나주시는 코로나19 확진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640명과 시민 등 797명이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고, 다만 확진자 두 명이 발생한 해당 부서는 당분간 사무실을 폐쇄하고 업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광주와 전남에서 27일 하루 추가 확진자는 나오지 않았고, 방역당국은 확진자들의 정확한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한 역학 조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2020-10-27
    • 나주시청 공무원 코로나19 확진..시청 일부 폐쇄
      나주시청 공무원이 26일 새벽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시청 일부 건물이 폐쇄됐습니다. 나주시에 따르면 시청 일자리 창출실에서 일하는 50대 공무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나주시청 별관 건물이 48시간 폐쇄되고 긴급 방역을 실시하는 한편 같은 건물에 근무하는 직원 100여 명과 가족에 대해서도 검사에 들어갔습니다. 확진 판정을 받은 공무원은 지난 14일 송파 365번 확진자와 같은 식당에서 점심을 한 뒤 19일 검사에서 음성판정이 나왔고 능동감시자로 분류됐습니다. 나주시는 확진 공무원이 거주하는 광
      2020-10-26
    • '조서 안쓰는 검찰' 광주지검의 새로운 실험
      【 앵커멘트 】 광주지방검찰청이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국 검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험적 방식인데,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자정이 넘도록 불을 밝힌 검찰청 새벽이 다 돼서야 나오는 피조사자의 모습.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쉽게 볼 수 있던 모습이 이제 광주지검에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를 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고, 조서 작성과 열
      2020-10-26
    • '조서 안쓰는 검찰' 광주지검의 새로운 실험
      【 앵커멘트 】 광주지방검찰청이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전국 검찰청 가운데 처음으로 시도되는 실험적 방식인데,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자정이 넘도록 불을 밝힌 검찰청, 새벽이 다 돼서야 나오는 피조사자의 모습. 검찰의 조사가 시작되면 쉽게 볼 수 있던 모습이 이제 광주지검에서는 사라지게 됐습니다. 광주지검은 앞으로 사건관계인을 조사를 할 때 조서를 작성하지 않기로 했고, 조서 작성과
      2020-10-25
    • 광주 광산구 땅 꺼짐 현상..마을 앞 도로 차단
      광주 광산구의 한 마을 앞 도로에서 길이 7m 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도로가 차단됐습니다. 21일 오전 9시 10분쯤 광주 광산구 운수동의 마을 앞 도로에서 폭 4m, 길이 7m 가량의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광산구가 도로를 차단하고 복구공사에 나서고 있습니다. 광주 광산구는 하수관이 파손돼 흙이 쓸려내려가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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