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지금부터는 광주 전남 지역소식 전해드리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 출마자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후보 심사에 들어갔습니다.
양당 모두 이달 내에 공천을 마무리 짓겠다는 방침이지만 일정이 늦춰질 가능성도 높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 공관위가 광주와 전남 등 9개 광역단체장 후보 면접에 들어갔습니다.
광주는 4명, 전남은 1명의 후보가 면접을 진행했습니다.
광역단체장 경선 대상은 15일 확정하고, 20일부터는 경선 일정에 돌입한다는 계획입니다.
민주당 광주시당도 기초단체장 후보부터 면접 심사를 시작했습니다.
우선 기초단체장 컷오프를 마무리하고 광역의원, 기초의원 순으로 4월말까지 경선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김종구/민주당 광주광역시당 공관위원장
- "중앙당에서부터 처리해 줘야 될 것들이 좀 늦어지는 부분이 있어서 4월 말까지 가야 될 것 같습니다."
국민의힘은 광역단체장 후보에 광주 주기환 인수위 전문위원, 전남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를 단수 공천하기로 했습니다.
기초단체장은 광주 2명, 전남 5명의 후보가 공천 신청을 마쳤고 조만간 추가 후보 공모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 김현장/국민의힘 광주광역시당 공관위원장
- "추가 접수 기회를 주려고 그래요 한 명이라도 더 출마를 시켜야 되니까"
양당 모두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이달 내에 후보 공천이 마무리됩니다.
다만 당초 계획했던 일정들이 조금씩 늦어지고 있는만큼 일부 지역은 5월 초까지 경선이 진행될 가능성도 높습니다.
6·1 지방선거 출마자의 후보자 등록은 다음달 12일 시작되고, 19일부터는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합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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