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경도 개발 둘러싼 찬반 갈등 '점입가경'
【 앵커멘트 】 여수 경도 개발을 둘러싼 지역 내 찬반 갈등이 갈수록 격화되고 있습니다. 사업자인 미래에셋 측이 한 차례 사업 철수까지 거론한 뒤 재개된 사업인데, 여전히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경도 개발 논란의 핵심은 생활형 숙박시설, 레지던스 건립 사업입니다. 전남도는 2차례 건축경관심의위원회를 열어 지난 7월 레지던스 건립 사업을 통과시켰습니다. 다만 경도 경관을 해치지 않게 층수를 낮추고 규모도 줄여야 한다는 조건을 달았습니다
2021-09-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