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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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조 한류 박항서의 승리..베트남, 인도네시아 꺾고 결승行
      동남아 축구의 원조 한류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꺾고 미쓰비시컵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베트남은 9일,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2022 동남아시아축구연맹(AFF) 미쓰비시컵 준결승 2차전에서 인도네시아를 2-0으로 격파했습니다.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베트남은 1,2차전 합계 2-0으로 결승에 올랐습니다. '동남아시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이번 대회는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을 5년간 이끈 박항서 감독의 고별 무대로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우승을 노릴 수 있게 됐
      2023-01-10
    • 40대 남성 목 부위 출혈 밭에서 숨진채 발견
      하천 인근 밭에서 40대 남성이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오후 3시 50분쯤 인천광역시 서구 공촌천 인근에서 40대 남성 A씨가 피를 흘린 채 숨져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산책 도중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밭 도랑에 엎드린 상태였고 목 부위에는 상처와 함께 출혈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서울에 거주 중이었으며 가족과 떨어져 혼자 지내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타살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2023-01-10
    • 애스턴빌라? 뉴캐슬? EPL로 좁혀지는 이강인의 행선지
      올 시즌 리그와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유럽 빅리그 구단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이강인의 행선지가 잉글랜드 무대로 좁혀지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축구 전문 매체 마르카는 현재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마요르카에서 뛰고 있는 이강인 '1월 이적' 가능성을 집중 언급했습니다. 마르카는 9일(현지시각) 보도를 통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애스턴빌라와 뉴캐슬 등이 이강인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직까지 마요르카에 공식적인 이강인 영입 제안이 오지 않았지만 이강인의 EPL행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습니다. 그 이유로
      2023-01-09
    • 월드컵 쇼케이스 마친 황인범..리그 맹활약 첫 득점
      카타르 월드컵에서 대한민국을 16강으로 이끈 미드필더 황인범이 그리스 리그 복귀 이후 맹활약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스 명문 올림피아코스에서 뛰고 있는 황인범은 8일(현지시각) 그리스 볼로스의 판테살리코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023 수페르리가 17라운드 볼로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을 터트렸습니다. 팀의 승리를 굳힌 추가골이자 그리스 리그 데뷔골이었습니다. 풀타임을 뛰며 골까지 기록한 황인범의 활약을 바탕으로 올림피아코스는 4-0 대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3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승점 35점(10승 5무
      2023-01-09
    • 마약 투약 돈스파이크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선고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작곡가 돈스파이크(본명 김민수)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합의13부(오권철 부장검사)는 2021년 말부터 9차례에 걸쳐 4,500만 원 상당의 필로폰을 구매한 뒤 14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돈스파이크에게 1심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보호관찰과 사회봉사 120시간, 약물치료 강의 80시간, 추징금 3,985만 7,500원을 명령했습니다. 재판부는 돈스파이크에 대해 "필로폰 양이 100여 그램으로 다량이고, 여러 명을 불러들여 함께
      2023-01-09
    • 화염 휩싸인 주차타워..30여 명 연기 마시고 주택가 대피령
      도심 번화가의 한 오피스텔 주차타워에서 불이 나 인근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오늘(9일) 아침 6시 30분쯤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고층 주차타워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소방이 약 50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지만 불씨가 옆 상가건물로 번지면서 대응 2단계가 발령되기도 했습니다. 오전 10시 기준, 직접적인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36명이 연기를 마신 것으로 파악됐으며, 불을 끄는 과정에서 오피스텔 20층에 살고 있던 3가구가 구조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주택
      2023-01-09
    • 이웃 사는 전 직장 동료 살해 후 방화..60대 남성 붙잡혀
      같은 건물 옆집에 사는 전 직장 동료를 살해한 뒤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8일 밤 9시쯤 서울 중랑구의 한 다세대 주택 1층에서 이웃집에 살고 있는 전 직장 동료를 찾아가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로 62살 김 모 씨를 체포해 조사중입니다. 김 씨는 피해자 집에서 말다툼을 벌인 뒤 자신의 집에서 둔기를 챙겨 되돌아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범행 약 4시간 뒤인 새벽 1시 50분쯤에는 핏자국이 묻은 옷가지 등을 자신의 집에 모아놓고 휘발유를 뿌려 불을 지른 혐의도 받
      2023-01-09
    • 尹대통령 지지율 40.9%..4주 연속 40%대
      윤석열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4주 연속 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리얼미터가 미디어트리뷴 의뢰로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전국 성인 남녀 2,505명을 대상으로 1월 1주 차 조사를 실시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0.9%p 상승한 40.9%로 나타났습니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1.3%p 하락한 55.9%였습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은 12월 3주 차에서 24주 만에 40% 선을 회복한 뒤 소폭 등락은 있었지만 꾸준히 40%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한
      2023-01-09
    • [2023 새 희망을⑤]'가을야구'ㆍ'상위 스플릿' 프로스포츠 도약의 한 해
      【 앵커멘트 】 2023년 신년 기획 오늘은 마지막 순섭니다. 올해 광주ㆍ전남 연고 프로스포츠 팀들의 선전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어느 때보다 높은데요. 지난해 4년 만에 가을야구에 진출했던 KIA 타이거즈는 올해 본격적인 우승권 도전에 나서고, K리그2 무대를 제패하고 2년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한 광주FC는 다시 한번 상위 스플릿에 도전합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4년 만의 가을야구 진출에도 아쉬웠던 와일드카드결정전 탈락. KIA타이거즈의 2022년은 기대와 아쉬움이 교차한 한 해였습니다. 절반의 성공이라
      2023-01-06
    • 영국 데이터 분석업체, "中 코로나 1일 사망자 1만 6천 명 추산"
      중국의 1일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1만 6천 명에 이를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뉴스위크는 5일(현지시각) 영국의 보건 데이터 분석업체 에어피니티의 보고서를 인용해 중국 내 코로나19 하루 사망자 수가 1만 5,850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중국 내 코로나19 감염자 수는 하루에 242만 명씩 늘고 있고, 지난달 1일 이후 현재까지 누적 사망자가 19만 2,400명으로 추산됩니다. 2년 전 미국에서 코로나19가 대유행했던 시기보다 더 심각한 수준이라는 설명입니다. 미국 질병
      2023-01-06
    • 불안불안했던 캐롯 점퍼스..결국 선수단 월급도 밀려
      창단 과정부터 재정 상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남자 프로농구 고양 캐롯 점퍼스가 선수단 월급을 제 날짜에 지급하지 못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농구 전문 매체 점프볼은 캐롯 구단 측이 매달 5일 지급해 왔던 선수단 월급을 1주일 미뤄 지급하기로 통보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캐롯은 월급 지급 하루 전인 4일 선수단과 통역, 트레이너 등에게 월급 지급이 1주일 늦어지게 됐다며 양해를 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올 시즌 처음 프로농구(KBL)에 입성한 캐롯은 창단 과정부터 잡음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지난해 6월 KBL
      2023-01-06
    • 새 단장은 '로테이션 갈등'이라는데..김연경 "이런 팀 있을까"
      단장과 감독 동시 경질이라는 초유의 상황을 겪은 여자프로배구 흥국생명의 갈등이 구단과 선수단 간의 진실게임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5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여자부 흥국생명과 GS칼텍스 경기에 앞서 신용준 흥국생명 신임 단장이 기자들을 만나 최근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신 단장은 권순찬 전 감독과 김여일 전 단장의 경질에 대해 '로테이션 문제'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경기 중에 김연경과 옐레나를 전위에 같이 둘 지 아니면 전위와 후위에 나눠 둘 지에 대해 감독과 단장의 대립이 깊어지자 갈등이 더 커지는 것
      2023-01-06
    • 허위 뇌전증 병역 비리 수사 승마ㆍ볼링 선수로 확대
      허위로 뇌전증을 앓는 것처럼 속여 병역을 면제받거나 감면받은 운동선수들에 대한 수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서울 남부지검과 병무청이 참여한 '병역 면탈 합동수사팀'이 최근 수사 범위를 승마와 볼링 종목 선수들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1일 병역 면탈 브로커 구모 씨의 구속기소 이후 관련 수사를 확대하고 있는 검찰은 현재까지 프로배구 OK금융그룹 소속의 조재성과 프로축구 K리그1 소속의 A선수를 병역 기피 혐의로 조사했습니다. 조재성은 당초 현역 입영 대상이었으나 브로커 구
      2023-01-06
    • 대통령 경호구역 침범 없었다던 軍..일주일 만에 '유감'
      북한 무인기가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던 국방부가 일주일 만에 판단을 뒤집고 뒤늦게 유감을 나타냈습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은 오늘(5일) 기자들에게 "두 가지 차이로 인해 언론 보도에 혼란을 초래한 것에 대해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대통령 경호를 위한 비행금지구역(P-73)에 북한 무인기가 침범하지 않았다고 밝혔지만, 오늘 P-73 북쪽 일부 지역을 침범했다고 번복했습니다. 합참은 일주일 전 북한 무인기가 서울에 침투했을 당시 대통령 경호구역을 침범했을 가능성이 크다는 일부 주장에
      2023-01-05
    • '친윤' 핵심 권성동 전 원내대표 국민의힘 당대표 불출마
      이른바 친윤계 핵심으로 불렸던 권성동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당대표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권 전 원내대표는 오늘(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3월 열리는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권 전 원내대표는 불출마 배경에 대해 "대통령의 최측근이 지도부에 입성할 경우, 당의 운영 및 총선 공천에 불필요한 오해의 소지가 있을 것이라는 당원의 우려와 여론을 기꺼이 수용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당의 화합과
      2023-01-05
    • 작업 제대로 안한다며 동료 찌른 50대 외국인 노동자 구속
      함께 근무하는 동료가 일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며 흉기로 찌른 50대 외국인 노동자가 구속됐습니다. 전북 김제경찰서는 지난달 31일 저녁 6시 20분쯤 전북 김제시의 한 돼지 축사에서 30대 동료의 복부 등을 흉기로 찌른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와 피해자는 모두 중국 국적의 노동자로, 돼지 축사 작업 도중 청소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말다툼을 벌이다 흉기까지 휘두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피해자는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1-05
    • '괴물 vs. 괴물' 루카쿠 꽁꽁 묶은 김민재..나폴리는 시즌 첫 패배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SSC 나폴리에서 활약 중인 김민재가 '괴물' 맞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뒀지만 팀은 패배했습니다. 김민재는 5일(한국시각) 세리에A 16라운드 인터 밀란과의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활약했습니다. '원조 괴물' 루카쿠와 '신입 괴물' 김민재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이날 경기에서 두 선수는 자주 경합을 벌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에딘 제코와 투톱을 이뤄 오른쪽 공격수로 출전한 루카쿠는 왼쪽 중앙 수비수인 김민재의 맞상대였습니다. 루카쿠는 경기 시작과 함께 침투 패스를 받아 수비 뒷 공간으로 파고들
      2023-01-05
    • 사우디 팬들 앞에 모습 드러낸 호날두..알 나스르 입단 "사우디 축구 기여"
      파격적인 대우를 받고 사우디아라비아 클럽에 입단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팬들 앞에 처음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4일(현지시각)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므르술파크에서는 호날두의 알 나스르 입단식이 열렸습니다. 파란색과 노란색이 섞인 팀 유니폼을 입고 경기장에 등장한 호날두는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인사했습니다. 2만 5천여 관중석을 모두 메운 팬들은 박수와 함성으로 호날두를 맞았고 호날두는 직접 사인한 공을 관중석으로 차며 팬들의 환호에 답했습니다. 호날두는 기자회견에서 알 나스르 이적에 대한 이유와 배경을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2023-01-04
    • 동남아 월드컵 4강 휩쓴 한국인 사령탑 지략 맞대결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아세안축구연맹(AFF) 미쓰비시일렉트립컵 대회 4강에 한국인 감독이 이끄는 3팀이 진출하는 유례없는 상황이 연출됐습니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국가대표팀은 3일 베트남 하노이 미딘국립경기장에서 열린 미얀마와의 2022 미쓰비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3-0 완승을 거두며 조 1위로 4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같은 시각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B조 최종전 말레이시아-싱가포르 전에서는 김판곤 감독이 이끄는 말레이시아가 싱가포르를 4-1로 대파하고 베트남에 이어
      2023-01-04
    • BTS RM, 1박2일 화엄사行..덕문스님과 차담 "국방 의무 다할 것"
      세계적인 K-POP 그룹 BTS(방탄소년단)의 리더RM이 최근 지리산 화엄사를 다녀갔습니다. 지난달 29일 1박 2일 일정으로 화엄사를 찾은 RM은 프로듀서 강산과 함께 대중교통을 이용해 화엄사를 방문했습니다 RM은 이번 화엄사 방문 목적이 휴식을 취하고 음악적 영감을 얻기 위해서라고 밝혔습니다. 화엄사와 주변을 둘러본 뒤 화엄사 주지 덕문스님과 차담을 나누기도 한 RM은 "군 면제를 받지 못해 서운한가?"를 묻는 덕문스님의 질문에 "당연히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의무를 다하고 싶다. 그래야 권리를 이야기 할 수
      2023-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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