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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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 겨울 빠르게 따뜻해져..겨울철 도루묵 여름에도 잡혀
      동해의 겨울이 빠른 속도로 따뜻해지면서 겨울철에 주로 잡히던 도루묵이 여름에도 잡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강릉원주대 이충일 해양생태환경학과 교수는 '강원 수산물 생산 감소와 연안 환경 변화'에 대한 발표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동해 주 어획 어종인 방어류는 1970년 연간 1천t에 불과했지만 2020년 1만t 가까이로 증가했습니다. 살오징어는 7만t 수준에서 1만t 조금 넘게 잡히고 있습니다. 멸치는 2010년 이전 12월에 가장 많이 잡히던 것이 2021년 이후에는 때를 가리지 않고 잡히고 있습니다. 특히 1
      2025-06-19
    • 광주 30도 등 무더위 계속..오후부터 비 모레까지 20~80mm
      오늘 광주 전남지역은 무더위가 이어지다가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광주 30도, 목포 28도, 여수 25도 등 25도에서 31도 분포를 보이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비는 오후부터 내리겠으며, 모레까지 광주·전남 예상강수량은 20~80㎜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2025-06-19
    • KIA 타이거즈 파죽의 4연승..KT에 5:3 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4연승을 따냈습니다. KIA는 어제(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박찬호의 2타점 추격타, 위즈덤의 동점타, 대타 이창진의 역전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윤영철은 5회까지 3점을 허용했지만, 전상현이 2이닝을 퍼펙트로 막아내며 승리를 안았고, 마무리 정해영은 시즌 18세이브를 올렸습니다. 기아의 4연승은 시즌 두 번째입니다.
      2025-06-19
    • 김건희 특검팀, 19일 법무부·공수처·경기남부청 방문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19일에도 수사 인력 파견 등 업무 협조 요청을 위해 관계 기관을 방문합니다. 김건희 특검팀은 민 특검이 19일 오전 10시 30분 정부과천청사를 찾아 김석우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과 면담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민 특검은 오전 11시 5분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을 만납니다. 이어 오후 3시 30분에는 김준영 경기남부경찰청장을 면담합니다. 민 특검은 수사 인력 파견 등 협조를 요청하고 김 여사 수사 상황 등을 파악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5-06-19
    • 경찰, 3차 소환 통보 '최후통첩'.. 尹 소환 불응할 듯
      경찰의 3차 출석 요구일인 19일 윤석열 전 대통령이 소환 통보에 불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지난 17일 경찰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겠다는 내용을 담은 의견서를 제출했습니다. 여기에 윤 전 대통령이 작성한 진술서도 함께 첨부했습니다. 법리적으로 죄가 성립되지 않고, 경찰이 적용한 혐의와 관련해 윤 전 대통령이 관여하거나 지시한 사실이 없다는 게 주된 내용입니다. 경찰 조사의 필요성이나 상당성에 대한 자료도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에 자신에 대한 체포 저지를 지시한 혐의(특수공
      2025-06-19
    • 李대통령, 국무회의서 새 정부 첫 추경안 심의..20조 이상 예상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합니다. 국무회의에서는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심의될 예정입니다. 새 정부 출범 후 마련된 첫 추경입니다. 이번 2차 추경의 규모는 약 20조 원 이상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당정은 전날 정책협의회를 열고 추경에 민생회복지원금 예산을 반영하고 선별적 방식이 아닌 전 국민 보편 지원 형태로 지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정책위의장은 정책협의회를 마친 뒤 "여당은 모든 국민에게 민생회복 지원금이 보편 지원돼야 한다는
      2025-06-19
    • 무더위 계속.. 밤부터 수도권 장마 시작
      목요일인 19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지겠고 중부 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겠습니다. 비는 오전부터 제주도에, 오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남 내륙에,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2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강원내륙·산지, 대전·세종·충남, 충북 50∼100㎜(많은 곳 강원 내륙 120㎜ 이상)입니다. 광주·전남, 전북 20~80㎜, 경남 서부내륙 30~80mm, 경북 북부 내륙&m
      2025-06-19
    • 김민석 인사청문특위, 증인 명단 합의 불발..추후 협의
      여야는 18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검증을 위한 국회 인사청문회 증인·참고인 명단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국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인사청문회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자료 제출 요구안을 의결했습니다. 하지만, 증인·참고인 출석 요구안은 의결하지 못했습니다. 여야 간사는 회의 정회 이후 별도로 증인·참고인 명단에 대한 협의를 이어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회의는 자동으로 산회 됐습니다. 여야는 추후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입니다.
      2025-06-18
    • 일부 사직 전공의 "9월 복귀 원한다, 대전협 무책임 질렸다"
      사직 전공의들 사이에서 9월 복귀를 희망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사직 전공의 200여 명은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집행부의 무책임을 비판하며 정원 보장과 입대·전문의 시험 일정 조정 등의 복귀를 위한 요구사항을 제시했습니다. 18일 의료계에 따르면 복귀를 원하는 사직 전공의 200여 명은 단체 채팅방을 만들어 뜻을 모은 후 이 같은 메시지를 서울시의사회에 전달했습니다. 이들 전공의들은 "최근 대전협의 기조와 달리 복귀를 희망하는 많은 전공의가 존재한다는 점을 알리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25-06-18
    • KIA 파죽의 4연승 질주..kt에 5대 3 역전승
      KIA 타이거즈가 파죽의 4연승을 따냈습니다. KIA는 18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 wiz와의 경기에서 5대 3으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박찬호의 2타점 추격타, 위즈덤의 동점타, 대타 이창진의 역전 2타점 적시타가 승리의 요인이 됐습니다. KIA의 4연승은 시즌 두 번째입니다. KIA는 0대 3으로 끌려가던 5회 말 1사 최원준의 중전안타와 고종욱의 안타, 상대 팀의 실책으로 2루와 3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찬스에서 박찬호가 2타점 2루타를 날렸고, 최형우의 볼넷에 이어 위즈덤의 안타로 3대 3
      2025-06-18
    • "한국 백만장자 130만 명"..세계 10위
      지난해 한국의 백만장자 수는 130만 명으로 전 세계 주요국 가운데 10번째로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8일(현지시간) 스위스 투자은행 UBS가 내놓은 2025 글로벌 자산 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백만 달러, 약 13억 7,500만 원 이상 자산을 보유한 한국인은 총 130만 1,000명이었습니다. 이는 2023년 129만 5,674명보다 증가한 것입니다. 조사 대상이 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총 56개국입니다. 이 국가 중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보유한 나라는 미국으로 2,383만 1,000명이었습니다. 전 세계
      2025-06-18
    • 첫 순방 마친 李대통령, 내각 인선 속도 낼 듯
      이재명 대통령이 G7 정상회의에서 취임 첫 외교무대 데뷔전을 마치고 귀국하며 잠시 멈춰 있던 내각 인선 작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새 정부가 출범한 지 벌써 보름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이르면 이번 주 안에 일부 장·차관 지명 발표가 이뤄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검증이 되는 대로 발표한다는 것이 원칙이라고 밝히고 있어 장·차관의 순서를 가리지 않고 빠르게 인사가 발표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를 지명한 이후 추가 조각 작업에는 속
      2025-06-18
    •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화재..소방관 1명 중상
      부산 금정구 동일고무벨트 부산공장 타이밍동에서 난 불로 진화하던 소방관 1명이 중상을 입었습니다. 18일 오후 2시 30분쯤 난 불은 설비 등을 태우고 4시간여 만인 오후 6시 45분에 꺼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2시 4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서 오후 4시 49분 초기진화가 이뤄졌습니다. 그러나 진화 과정에 소방대원 1명이 넘어져 허리에 중상을 입고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화재 당시 발생한 폭발음과 짙은 연기 등으로 이날 119에는 신고 15건이 접수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벨트에 들어가는 원
      2025-06-18
    • 공주의 백제 왕릉원 2호 주인..14세 삼근왕
      무령왕릉 말고는 누가 묻혔는지 알 수 없었던 충남 공주의 백제 왕릉 일곱 곳 중 2호분의 주인이 밝혀졌습니다. 발굴된 어금니를 분석한 결과 주인공은 만 14세에 죽은 '소년 임금' 삼근왕(재위 477~479)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백제 왕릉의 주인이 밝혀진 것은 공주 무령왕릉과 익산 쌍릉(무왕)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공주 백제 왕릉 2호분에서는 정교한 금 귀걸이와 반지, 구슬 같은 유물도 출토됐습니다. 국가유산청과 국립부여문화유산연구소는 2023년 9월부터 사적인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1
      2025-06-18
    • KIA, KT에 10:3 승리..3연승 기록
      KIA 타이거즈가 KT 위즈를 꺾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IA는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T와 시즌 10차전 경기에서 선발투수 김도현의 6이닝 4피안타, 2실점 호투와 최형우의 결승타 포함 2안타 3타점, 김호령의 1안타 3타점 활약으로 KT에 10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이번 승리로 KIA는 시즌 성적 35승 33패 1무를 기록하며 승패 마진을 +2로 늘렸습니다.
      2025-06-18
    • 전남도, 지역화폐 국비 317억 확보..올해 1조 3천억 발행
      전라남도가 올해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을 위한 국비 317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지난달 국회를 통과한 지역사랑상품권 추경 예산 4천억 원 중 전라남도는 일반지원비 284억 원과 여수와 무안 특별지원비 33억 원 등 모두 317억 원을 정부로부터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여기에 도 예산 8,800억 원을 추가하면 올해 지역화폐 발행 규모는 지난해보다 3천억 원 늘어난 1조 3천억 원에 이릅니다.
      2025-06-18
    • 광주 낮 최고 32도..무더위 기승
      오늘(18일) 광주·전남지역은 낮 기온이 32도까지 오르는 등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은 낮 최고기온이 광주 32도, 목포 29도, 여수 27도 등으로 대체로 27도에서 3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습한 날씨 탓에 최고 체감온도는 더 오르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 ~ 1m로 일겠습니다.
      2025-06-18
    •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취임 14일만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시바 총리를 만나 "저번에는 전화로 소통했는데 얼굴을 직접 뵈니까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렇게 직접 만나 뵙는 것은 처음이지만 일본 TV 방송에서는 매일 나오신다. 그래서 처음 뵙는 것 같지가 않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
      2025-06-18
    • 김혜경 여사, 캐나다 동포 만나 "조국 걱정에 힘드셨을 것"
      G7 정상회담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의 부인 김혜경 여사는 17일 (현지시간) 캘거리 한인회관을 방문해 현지 동포들을 만났습니다. 김 여사의 이번 동포 간담회 참석은 영부인 자격으로 진행한 첫 공개 일정입니다. 김 여사는 "해외에 계시는 동포들이 저희보다 한국 소식을 더 잘 알고 계시더라. 멀리 떨어져 계셔도 조국을 생각하는 마음이 (한국에) 살고 있는 저희보다 훨씬 간절하다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분이 힘든 일도 많을 텐데, 조국 걱정 때문에 한동안 더 힘드셨을 것"이라며 "오늘 자
      2025-06-18
    • 李대통령, G7 이틀 차 정상외교 박차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오전 앨버타주 캐내내스키스 현지에서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약식으로 회동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은 12·3 계엄과 탄핵 등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력을 언급했습니다. 구테흐스 총장은 9월에 열릴 유엔 총회에서 이 대통령이 한국의 민주주의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면 좋겠다는 제안을 했다고 대통령실 강유정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이어 구테흐스 총장은 "한국이 앞으로 아시아에서 매우 주도적인 역할을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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