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뉴진스 숙소 침입해 물건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
      아이돌그룹 뉴진스의 숙소에 침입해 물건을 훔친 20대 남성 사생팬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달 25일 20대 남성 A씨를 건조물침입과 절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12월 서울 용산구 뉴진스의 숙소에 두 차례 무단 침입해 옷걸이와 플래카드 등을 훔친 혐의입니다. 당시 뉴진스는 어도어에 계약 해지를 통보한 뒤 숙소를 비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해 8월엔 뉴진스의 숙소를 특정해 "다음에는 호수까지 알아내서 오겠다"는 내용의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
      2025-05-02
    • 최상목 '사퇴'로 탄핵안 표결 불성립..이주호 권한대행 체제로
      국회가 1일 최상목 경제부총리 및 기획재정부 장관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에 나섰으나 정부가 최 부총리에 대한 면직을 통지하면서 투표 불성립이 됐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최 부총리에 대한 탄핵안 표결 절차가 진행되던 중 "정부로부터 기획재정부 장관 최상목 면직이 통지됐다. 이에 따라 탄핵소추 대상자가 없으므로, 투표를 중지하겠다"며 "이 안건에 대한 투표는 성립되지 않았음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총리 탄핵안은 지난 3월 21일 민주당 주도로 발의돼 지난달 2일 본회의에 보고됐다가 법사위로 회부됐습니
      2025-05-01
    • "제주항공 참사 재발 막자"..'12월 29일 항공 안전의 날' 법안 본회의 통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지난해 12월 29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 사고 당일인 매년 12월 29일을 '항공 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등의 내용이 담긴 항공안전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1일 가결된 항공안전법 개정안에는 항공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항공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매년 12월 29일을 '항공 안전의 날'로 지정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항공 안전의 날'의 취지에 적합한 행사 등 사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문 항공교통관제사' 자격
      2025-05-01
    • 키즈카페서 7살 초등생 손가락 절단 사고..경찰 조사
      인천의 한 키즈카페에서 초등학생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일 오후 2시 반쯤 인천 계양구의 한 키즈카페에서 7살 초등학생 A양이 손가락을 다쳤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A양은 키즈카페 직원이 착용한 인형 복장에 달린 공기순환용 팬에 손이 끼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CCTV 영상 등을 확보해 과실치상 혐의로 키즈카페 업주와 직원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A양은 손가락이 절단돼 수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5-01
    • "줄 게 있어" 성탄절에 10대 여고생 불러내 흉기 살해한 10대 남성 '소년법 최고형'
      크리스마스 연휴에 또래 여고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은 10대 남성이 소년법상 법정 최고형인 징역 20년을 받았습니다. 창원지법 진주지원 형사1부는 살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10대 A군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 20년도 명령했습니다. 현행법상 특정강력범죄를 저지른 만 18살 미만 소년범은 최대 20년의 유기징역에 처해질 수 있습니다. 범행 당시 A군은 만 17살이었습니다. A군은 지난해 12월 25일 밤 8시 50분쯤 경남 사천의 한 아파트 입구에서 또래 여학생인 10대 B양에게
      2025-05-01
    • KIA 김도영, 부상 복귀 닷새만 3루수로..이범호 "찬스 때 해내는 선수"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부상 복귀 닷새 만에 3루수로 나섭니다. 이범호 감독은 30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두 번째 경기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트레이닝 파트에서 오늘 수비하는 데 문제가 없다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감독은 "야수로서 자기 포지션에 자꾸 나가는 게 팀에게도 좋다"며 "오늘 하는 거 보고 내일 또 하고 난 뒤에 몸 컨디션은 어떤지 (살펴볼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5일 김도영이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복귀한 이후, KIA는 김도영이 선발 출장한
      2025-04-30
    • 아내 간병한 며느리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 항소심도 징역 4년
      아픈 아내를 간병해 온 며느리를 둔기로 때려 살해하려 한 90대 시아버지가 항소심에서도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는 살인미수 혐의로 기소된 96살 남성 A 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피고인의 항소를 기각하고 징역 4년을 확정한 원심을 유지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해 8월 전주 자택에서 며느리 B 씨의 머리를 3kg 상당의 아령으로 수차례 내려친 혐의입니다. 의식을 잃었다가 깨어난 며느리의 목을 조르는 등 폭행을 이어간 혐의도 받습니다. 이로 인해 B 씨는 머리뼈에 금이 가는 등 크게 다쳐
      2025-04-30
    • 광주FC, 어린이날 홈경기서 산리오 '폼폼푸린' 유니폼 입는다
      광주FC가 어린이날을 맞아 팬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합니다. 광주는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오후 4시 반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5 12라운드 김천상무와의 홈경기에서 인기 캐릭터 폼폼푸린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선수들은 이날 산리오캐릭터즈 폼폼푸린 캐릭터가 전면, 후면, 소매에 부착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입니다. 경기 후 선수들이 착용한 폼폼푸린 유니폼은 경매를 통해 판매되며, 발생한 수익금은 지역 내 어린이 병동에 기부됩니다. 폼폼푸린 관련 굿즈(패치, 핀버
      2025-04-30
    • '층간소음 갈등'..한밤중 위층 이웃에 흉기 휘두른 40대 여성
      층간소음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을 향해 흉기를 휘두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남양주 남부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40대 여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 씨는 이날 0시 10분쯤 남양주시 화도읍 같은 빌라 위층에 사는 20대 남성 B 씨와 층간소음 문제 등으로 다투던 중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입니다. B 씨는 목과 어깨 등을 찔려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같은 빌라 위아래층에 살고 있는 A 씨와 B 씨는 평소에도 층간소음 등
      2025-04-30
    • 검찰, 건진법사 의혹 '尹-김건희' 사저 아크로비스타 압수수색
      파면된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그리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 사이의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윤 전 대통령 사저를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30일 오전 서울 서초동 아크로비스타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윤 전 대통령 부부와 건진법사 사이의 각종 의혹과 관련해 자료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에 따르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 모 씨가 윤 대통령 당선 직후 김건희 여사 선물 명목으로 전 씨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뿐 아니라 명품 가방까지 전달한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 씨에게 가방과 목걸이를
      2025-04-30
    • KIA 김도영, '숨 고르기'는 오늘까지..이범호 감독 "내일부턴 수비 나선다"
      부상으로 한 달여 만에 돌아온 KIA 타이거즈 김도영의 숨 고르기는 29일로 마무리될 전망입니다. 이범호 KIA 감독은 이날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예정된 NC 다이노스와의 주중 첫 번째 경기에 앞서 진행된 브리핑에서 "오늘까지만 (김도영의 상태를) 한 번 더 체크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레이닝 파트에서 오늘까지만 체크를 한 번 하자고 해서 지명타자로 라인업을 짰다"며 "내일부터는 수비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5일 김도영은 LG 트윈스와의 주말 첫 경기 4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나와 2타점
      2025-04-29
    • 국민의힘 대선 최종 경선 후보 2인, 김문수·한동훈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최후의 2인은 김문수, 한동훈으로 확정됐습니다. 황우여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29일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최종 경선 진출자 2명으로 김문수, 한동훈 후보가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2차 경선은 당원투표 50%, 국민 여론조사(여론조사 기관 5곳) 50%의 룰이 적용됐습니다. 국민의힘 선관위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투표에는 당원 선거인단 76만 5,773명 가운데 39만 4명(50.93%)이 참여했습니다.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음에 따라 1·2위 득표자 간 최종 경선이 진
      2025-04-29
    • 이낙연 '대선 출마'..민주당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았으면"
      이낙연 새미래민주당 상임고문의 대선 출마 선언에 더불어민주당 호남 의원들이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전남 목포를 지역구로 둔 김원이 민주당 의원은 29일 SNS에 "당신 말씀대로 당신은 김대중 전 대통령이 발굴하고, 민주당이 키운 사람 아니냐"라면서 "내란 동조 정당 국민의힘,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의 아바타 한덕수와 빅텐트라니요? 제정신인가요?"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당신을 키운 전라남도민들에 대한 애정이 조금이라도 남아 있다면, 우리 호남의 자존심을 조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냥 남은 여생 조용히 살아가셨으면 좋겠다
      2025-04-29
    • 정대철 "한덕수, 국민이 불러낸 것..노무현-정몽준 프레임으로 단일화해야"
      정대철 헌정회장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대선 출마설과 관련, "국민이 불러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정 회장은 29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처음에는 좀 주저주저하다가 마음을 결심하고 있는 것 같다"며 "안 나가면 안 나갈 수 없게끔 된 분위기"라고 말했습니다. 정 회장은 한 대행과 직접 대선 출마에 대해 논의한 적 있느냐는 질문에 "전혀 없다"면서 "신문이나 방송 언론을 통해서 결심이 굳혀졌구나라고 보고 저를 찾아오는 것도 (출마) 신고 정도로 생각한다"고 했습니다. 이어 "주초에 찾아오겠다고
      2025-04-29
    • 이혼한 전 아내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이혼한 전 아내를 트럭으로 치어 숨지게 한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는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6일 아침 7시쯤 전주시 덕진구 팔복동의 한 도로에서 25t 트럭을 몰다가 전 아내인 50대 여성 B씨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씨를 붙잡았습니다. 조사 결과 두 사람은 과거 이혼했지만 현재 함께 살고 있는 사실혼 관계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를
      2025-04-29
    • 호랑이군단, 선두 LG 제압.."돌아온 김도영"
      【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한 달여 만에 돌아온 김도영의 활약에 힘입어 선두 LG 트윈스를 잡고 '디펜딩 챔피언'의 저력을 과시했습니다. 분위기 쇄신에 성공한 KIA는 내일(29일)부터 9연전에 돌입합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부상에서 한 달여 만에 복귀한 김도영의 효과는 대단했습니다. LG 트윈스와의 주말 3연전 첫 경기가 열린 지난 25일. 4회 무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선 김도영이 초구를 공략해 2타점 적시타를 만듭니다. 비록 팀은 5대 6으로 석패했지만, 이튿날 경기에선 김도영의 맹
      2025-04-28
    • "대구 함지산 산불 3단계 발령..진화율 15%"
      대구 북구 함지산에서 발생한 산불과 관련해 산림청이 산불 대응 3단계를 발령했습니다. 28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날 저녁 6시 기준 산불영향 구역은 92ha입니다. 전체 화선 6.5km 가운데 진화가 완료된 곳은 0.9km에 불과합니다. 5.6km는 여전히 진화 중입니다. 진화율은 15%입니다. 진화에는 헬기 29대, 차량 57대, 인력 704명이 투입됐습니다. 산림청 관계자는 "일몰 전까지 가용할 수 있는 헬기와 인력, 장비를 모두 투입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5분엔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됐습니다.
      2025-04-28
    • "초등학교 교장이 학생에 부적절한 신체 접촉..피해 학생만 10여 명"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초등학교 교장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피해 학생만 1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교육당국 등에 따르면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 교장을 지낸 A씨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13살 미만 미성년자 위계 등 추행 혐의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지난 2월 말 구속된 데 이어 지난달 중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지난해 가을쯤 교장실을 찾아온 학생에게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범행은 교장실에 함께 있던 피해 학생 친구의 진술을 통해
      2025-04-28
    • "KIA 완전체 타선, 언제쯤?" 이번엔 주장 나성범 부상..2주 뒤 재검
      KIA 타이거즈의 완전체 라인업은 언제쯤 가동할 수 있을까. '호랑이 군단'에 또 부상자가 나왔습니다. 지난달 22일 홈 개막전에서 부상을 입은 김도영이 한 달여 만에 복귀하며 완전체 타선을 기대한 것도 잠시. 이번엔 주장 나성범이 오른쪽 종아리 근육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습니다. 28일 KIA에 따르면 나성범은 지난 26일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주말 두 번째 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그러나 1회 말 공격 이후 이우성과 교체됐습니다. 당시 오른쪽 종아리에 불편함을
      2025-04-28
    • 이재명 48.5%로 1위, 전주 대비 하락..김문수 13.4%·홍준표 10.2%
      6·3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48.5%로 1위를 차지했다는 결과가 28일 나왔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23~25일 전국 만 18살 이상 유권자 1,505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 조사(95% 신뢰수준에 ±2.5%p)를 진행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직전 조사보다 1.7%p 하락한 48.5%로 1위에 올랐습니다. 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가 13.4%, 홍준표 후보 10.2%, 한동훈 후보 9.7%였습니다. 세 후보의 선호도는 오차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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