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날짜선택
    • '비폭력' 양심적 병역거부 첫 인정
      종교가 아닌 '비폭력' 등을 이유로 양심적 병역거부를 인정한 법원 판결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수원지법 형사5단독은 현역 군 복무 이후 지난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11차례 예비군·동원훈련에 불참해 병역법과 예비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28살 A씨에 대해 지난 14일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에 따르면 A씨는 전쟁을 위한 군사훈련에 참석할 수 없다는 신념에 따라, 훈련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라 어려서부터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가졌다고 밝힌 A씨는 성장 과정에서 타인의 생
      2019-02-19
    • 검찰, 손혜원 의혹..목포시청·문화재청 압수수색
      무소속 손혜원 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부지검은 오늘 목포시청과 대전 문화재청 근대문화재과에 수사관을 보내 손 의원 투기 의혹과 관련된 컴퓨터와 서류, 직원 휴대전화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지난달 24일 자유연대 등 5개 시민단체는 손 의원을 직권남용 및 공무상 비밀누설 등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손 의원은 목포 '문화재 거리'가 문화재로 지정되기 전인 2017년 3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조카 등 친척과 보좌관 조 모씨의 가족 명의로 일대 건
      2019-02-19
    • [3분브리핑]2019년 2월 18일 월요일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를 20분 일찍 만나보세요! #문재인_518망언비판 #조합장_금권선거 #참고래_혼획 #내일_정월대보름 #30mm비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2-18
    • 광주 중·고교생 2천 명 "도박중독 심각"
      도박중독 치료가 필요한 광주 지역 중고생이 2천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가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전국의 중학생과 고등학교 1,2학년 남녀학생 1만 7천여 명을 면접 설문한 결과 광주에선 도박관련 치료가 필요한 학생이 전체의 약 2%인 1천 987명으로 추정됐습니다. 특히 돈내기 게임 경험율이 63%로 17개 시도 중 두 번째로 높았고 9살 미만에 도박을 경험을 비율은 14.5%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습니다.
      2019-02-18
    • 폐병원서 공포체험하다 시신 발견..경찰 수사
      폐쇄된 요양병원 건물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16일 새벽 한 시쯤 광주시 동천동의 한 폐쇄된 요양병원에서 38살 박 모 씨가 '흉가 체험' 인터넷 방송을 하던 중 68살 구 모 씨가 숨져있는 것을 발견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경찰은 구 씨가 노숙 생활을 하다 추위 속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부검을 실시하는 등 정확한 사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19-02-18
    • 대구시장, 광주시장에 5·18 망언 '사과'
      5·18 망언과 관련해 자유한국당 소속 권영진 대구시장이 이용섭 광주시장에게 사과했습니다. 권영진 시장은 자신의 SNS 계정에 이용섭 시장에게 보낸 장문의 문자를 공개하고 당 소속 일부 국회의원들이 저지른 상식 이하의 망언으로 5·18 정신을 훼손하고 광주시민들에게 깊은 충격과 상처를 드렸다며 충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대구·경북 시도민 57.6%가 해당 의원 제명에 찬성한다는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하며, 역사 왜곡, 분열의 정치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용섭 시
      2019-02-18
    • [깨비씨]한국당의 5·18 조사위원..늑장에 진상
      자유한국당이 4개월여 만에 내놓은 5·18 진상규명조사위원 3인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늑장 추천에다 위원들의 부적격 행적까지 드러나면서 조사위 출범 취지를 훼손하고 있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스마트미디어센터 정의진 기자가 에서 전해드립니다.
      2019-02-18
    • "교사-자녀 같은 학교 못 다닌다"..다음 달 시행
      교사가 자신의 자녀와 같은 학교에 다닐 수 없도록 하는 고교 상피제가 다음 달부터 시행됩니다.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의 고교 내신비리 혁신방안에 따라 자녀와 같은 학교에 근무 중인 고교 교원을 오는 3월 1일 자로 전보하고, 향후 인사에서도 자녀가 재학 중인 고교에 배치하지 않도록 중등 교육공무원 인사관리 규정을 개정했습니다. 사립고 교원은 자녀가 입학할 경우 같은 법인 안의 다른 학교로 이동하고, 공·사립 순회 발령 근무 등을 통해 동일 학교 근무를 방지하기로 했습니다. 전남도교육청도 우선 평준화 지역인
      2019-02-18
    • [Howhy]김인직 그리고 감스트 '인터뷰'
      축구인이 되고 싶은 감스트와의 솔직한 인터뷰를 준비했습니다. "감스트, 이렇게 진지한 모습 처음이야>_
      2019-02-15
    • [Howhy]알바 신입부터 고수까지 주목! 꿀팁만 모았다!
      알바 신입부터 고수까지 모두 주목!알바의 권리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꿀팁을 공개합니다! https://goo.gl/U6PGmy https://www.facebook.com/kbcstory/ 
      2019-02-15
    • [3분브리핑]2019년 2월 15일 금요일
      20분 일찍 만나는 따끈따끈한 광주·전남 주요뉴스! #518망언_내일_집회 #수협_채용비리 #농협_압수수색 #봄꽃_완도수목원 #눈소식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2-15
    • "청소년 노동자 60%, 최저임금도 못 받았다"
      청년층 5명 중 1명은 최저임금조차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 월간 노동리뷰 2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15~29세 청년층 가운데 최저임금 미만 노동자는 68만 명으로 전체 청년층 노동자의 18.4%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15~19세 청소년의 경우 60.9%가 최저임금을 받지 못했고, 학업을 병행하는 경우 71.1%가 최저임금 미만 근로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시간당 평균임금은 최저임금의 79.3% 수준인 5천 972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고
      2019-02-15
    • 직장인 70%, 연말정산 환급..평균 71만 원
      직장인 3명 중 2명은 이번 연말정산에서 평균 71만 원을 환급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앱 '블라인드'가 직장인 1만 2천 6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연말 정산에서 세금을 환급 받는다고 답한 69%의 평균 환급액은 71만 원이었습니다. 가장 높은 환급액은 1천 60만 원, 최저액은 천 원이었습니다. 직무별로는 정보·IT 보안이 123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생산엔지니어·생산관리가 113만 원, 영업 전문가 111만 원, IT엔지니어 101만 원 등 순이었습니다.
      2019-02-15
    • '영광 여고생 성폭행 사망' 10대들..징역 최대 5년
      여고생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10대들이 징역 최대 5년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11부는 강간 등 치사 혐의로 기소된 18살 A군 등 4명에게 징역 2년 6개월~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9월 영광의 한 모텔에서 당시 16살 B양에게 술을 먹여 성폭행한 뒤 방치해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부검 결과 피해자의 사인은 급성 알코올 중독으로 추정됐으며, 혈중알코올농도는 0.4%를 넘었습니다.
      2019-02-15
    • [Howhy]고교 배정도 운?..원거리 통학 논란
      올해 광주 고교 입학 배정 결과, 천 3백여 명의 학생들이 거주지와 다른 자치구의 고등학교에 다니게 됐습니다. 학교 배정을 '운'에 맡겨야 하는 현실, 직접 원거리 배정을 받은 학생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https://goo.gl/U6PGmy https://www.facebook.com/kbcstory/
      2019-02-14
    • [3분브리핑]2019년 2월 14일 목요일
      3분 안에 만나는 광주·전남 주요뉴스! 자세한 소식은 잠시 후 8시 20분 kbc8뉴스에서 이어집니다. #농협_무늬감사 #한국당_솜방망이_징계 #無대책_미세먼지 #전대병원_전산마비 #온종일_흐림 ▶카카오톡 플러스 'kbc광주방송' 추가 http://pf.kakao.com/_tBLUxd
      2019-02-14
    • 안희정 전 부인 "미투 아닌 불륜" 주장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부인 민주원 씨가 자신의 SNS에 '김지은 씨와 안희정 씨는 불륜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민 씨는 오늘(14일) 자정쯤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김지은 씨와 안희정 씨를 용서할 수 없다"면서 "김지은 씨는 안희정 씨와 불륜을 저지르고도 그를 성폭행범으로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거짓말을 하나씩 밝히겠다"며 상화원 내부가 담긴 영상과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상화원 사건은 1심에서 민 씨가 증인으로 출석해 증언한 내용으로, 당시 민 씨는 2017년 8월 주한중국대사 초청행사로
      2019-02-14
    • '우대사항 : 남자' 고용상 성차별 여전
      고용노동부가 '고용상 성차별 익명신고센터'를 운영한 결과,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간 모두 122건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유형별로는 모집·채용상의 성차별 신고가 63건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실제 한 반도체 업체는 채용공고에 '우대사항: 남자'라고 명시했고, 한 카페는 바리스타 채용공고에서 '남자 군필자'를 조건으로 제시했다고 고용부는 밝혔습니다. 공공부문에서도 성차별은 이뤄졌습니다. 한 도 단위 지방자치단체는 청원경찰·청원산림보호직 채용 공고에서 모집대상을 남자로 제한했습니다.
      2019-02-14
    • 두 달간 '야금야금' 천만 원 훔친 옷가게 직원
      자신이 일하던 옷가게에서 현금 1천 3백여만 원을 훔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해 11월 광주시 치평동의 한 아웃도어 매장 현금출납기에서 9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해 12월까지 두 달간 모두 127차례에 걸쳐 1천 350여만 원을 빼돌린 혐의로 39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가게 주인이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조금씩 현금을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카드 빚을 갚기 위해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19-02-14
    • 5·18 망언, 이종명 제명..김진태·김순례 '유예'
      자유한국당 지도부가 5·18 망언을 한 이종명 의원에 대해선 제명을, 김진태·김순례 의원에겐 징계 유예 조치를 내렸습니다. 이종명 의원은 향후 의원총회에 참석한 의원 3분의 2 이상이 찬성해야 제명이 최종 확정됩니다. 하지만 이 의원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거나, 국회 윤리특위에서의 제명 조치가 없으면 의원직은 유지됩니다. 또 다른 망언 당사자인 김진태 의원과 김순례 의원에겐 징계 유예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그렇지만 당규에 따라 김진태, 김순례 의원은 전당대회가 끝날 때까지 징계가 유예돼 솜방망이 조치
      2019-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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